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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하지 못 하는 사회

작성자Oscar|작성시간17.10.09|조회수1,857 목록 댓글 11

과거 우리 사회는 정찰가라는 개념이 있었습니다.

정찰가의 도입은 우리 사회를 믿음의 사회로 만드는 데 획기적인 기여를 했지요.


중국 북경에 가면 왕푸징이라는 거리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물건을 살 때에는 매우 주의를 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천원 짜리라고 하면서 가격을 제시하는 상품에 대해서 우리는 기껏해야 반 값 정도를 제시하죠.

500원에 달라고 말해 보고, 상대방이 안 된다고 하면 둘이 반반씩 양보해서 750원 정도에 사는 것이 한국 사람들이 생각하는 에누리의 개념입니다.

그래서 천원 부르는 제품을 750원에 사면 싸게 잘 샀다고 생각하곤 하죠.


그런데 그곳은 그런 사고 방식이 통하는 곳이 아닙니다.

중국 상인들은 인근 시장에서 판매하는 가격의 한 열 배는 부르는 거에요.

그러면 한국 사람이 양껏 깎는다고 반값에 물건 값을 치르고 구매를 해도, 결국은 5배나 비싸게 값을 치르는 격이 되지요.

합리적인 가격 구조를 기대하는 서구 사회 사람들이나 한국 사람들은 이런 엄청난 가격 부풀리기 앞에서 속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실 왕푸징 거리가 좀 바가지가 심한 관광지 가격이 적용되는 곳이긴 한데요, 중국 상인들은 꼭 왕푸징이 아니어도 사람을 봐 가면서 물건 값을 매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관광객으로 보이고 중국어를 못 하는 사람이라고 하면 바가지를 쓸 각오를 하고 물건을 사야 하지요.


한국은 이처럼 심한 바가지는 아니었습니다만, 정찰가 개념이 없던 시대를 겪어 왔습니다.

제가 어릴 때만 하더라도 지금처럼 백화점이나 마트가 있지는 않았구요, 기껏해야 구멍 가게나 시장에서 물건을 샀는데요,

그런 곳에서는 부르는 것이 값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우리에게는 "에누리"라는 문화가 있었지요.


상인이 부르는 가격보다 20% 정도는 깎아 달라고 흥정해 보고, 정 안 된다고 하면 물건 집을 때 한 두개 더 얹으면서 덤으로 달라고 졸라 보는 거에요.

사람에 따라서는 이런 에누리 문화가 정겹다고 하실 분도 계실지 모르지만, 저처럼 흥정을 잘 못 하는 사람에게는 아주 불편한 문화였습니다.

괜히 물건을 사면서 피곤한 흥정을 해야 하고, 싸게 달라, 깎아 달라, 덤으로 얹어 달라 하면서 실갱이를 해야 하죠.

어떤 때는 아양을 떨기도 하고, 또 어떤 때는 안 산다고 하면서 짐짓 다른 가게로 가는 척도 하구요....


그러던 것이 어느 때부턴지 정찰가라는 개념이 도입되면서 차츰 차츰 사라졌습니다.

물건 포장지에는 가격이 표시되어 있었지요.


그때 어떤 가격이 표시되었었는지, 기억들 나시나요?

과자나 아이스크림을 사면 그 포장지에 "권장 소비자 가격"이라는 것이 적혀 있었습니다.

이 권장 소비자 가격이 뭐냐 하면요, 기업체에서 소매점에게 이 가격에 팔아야 한다 라고 가격을 매겨서 표시해 주는 가격이에요.

쉽게 말해서 생산자가 곧 소매 가격을 결정할 수 있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 권장 소비자 가격은 유통 채널이 다변화 되면서 차츰 차츰 사라져 가게 됩니다.

우선 마트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소비자 가격이 무너지기 시작했죠.


과거에는 삼성 대리점에 가면 삼성 물건만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가격과 성능을 보고 주머니 사정에 맞춰서 가격대가 다른 몇몇 삼성 제품 중에서 하나만 골라서 사면 되었죠.

그런데 대형 할인 마트가 등장하면서 이런 모양새가 조금씩 달라져 갔습니다.


삼성과 엘지 제품이 한 곳에 나란히 전시되면서, 비교해야 할 품목도 많아 졌고, 대리점과 할인마트간 가격 체계가 달라지면서 조금 더 싼 곳에서 사려고 발품을 팔기 시작했죠.

자연스럽게 대리점은 더 비싼 곳이라는 인식이 생겼고, 대리점은 대리점 나름대로 생존하기 위해 결합 할인 제도라던지 (몇 개 제품을 묶어 사면 가격을 할인해 주는 방식, 예를 들면 냉장고와 노트북을 묶어 사면 할인 마트와 비슷한 가격으로 두 제품을 구입하면서 더 좋은 AS 혜택을 볼 수 있는 등 방식) 대리점 특가 상품을 별도 운영하는 등의 방식이 도입되었고, 마트용 제품에는 저가 부품을 사용하여 차별화를 한다던지 하는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할인 마트가 등장하면서, 소비자들은 유통 과정에 대해 새롭게 눈을 떴습니다.

도매-소매의 구조에 따라 소비자는 기업이 정한 소매가격에 구입해야 한다는 공식이 깨지고, 이제는 더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사기 위해서 발품을 파는 시대가 도래 했지요.

이런 흐름은 인터넷의 등장에 따라 더욱 가속화 되었습니다.


2000년대 초반만 해도, 누가 인터넷 쇼핑몰에서 옷을 살까 생각했습니다.

옷이란 입어 보고 몸에 맞는지 확인해야 하는데, 인터넷으로 옷을 사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했지요.


그 당시 정부 보고서를 보면 10년 안에 전 제품의 80%가 전자 상거래로 들어 올 거다 라고 적고 있었는데, 그 말이 얼마나 터무니 없게 들렸던지요... 인터넷 쇼핑몰이란 기껏해야 10만원 언저리 하는 포장하기 쉬운 제품들이나 판매되는 곳이었습니다. 아마존은 책만 파는 곳이었던 시절이었지요.

그런데 지금은 자동차도 온라인에서 구매가 이루어지잖아요?


온라인 마켓이 활성화 되면서 가격 비교는 더욱 더 복잡해 졌습니다.

일반 소매 상점, 할인 마트 뿐만 아니라 수많은 온라인 쇼핑몰들이 유통 채널에 들어 왔지요.

지금 시대에는 업체에서 물건을 구매하여 조금 더 마진을 붙여 재판매 하는 수많은 개인들과, 자신이 쓰던 상품을 판매하는 중고샾까지 가세하여 저렴한 가격에 물건 하나를 사려면 날밤 새면서 클릭하는 일도 종종 있습니다.

홈쇼핑과 책자를 이용한 우편 판매까지 가세하면서 가격 구조는 참 복잡해 졌습니다.


그런데 이런 흐름 속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면이 몇 가지 있습니다.


얼마 전에 월마트는 미국 내 생산 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서 중국 공장들에서 철수하고 메이드인 유에스에이 제품들을 적극적으로 판매하겠다고 선언하였습니다. 물론 이 약속이 지켜지기는 매우 어려우리라고 봅니다. 그런데 그런 말이 나온 것에는 미국 사회 내의 가격 파괴 구조에 대한 자성의 인식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최초 월마트가 등장할 때만 하더라도 대형 유통사가 등장하는 것은 소비자들에게 큰 혜택을 주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대형 유통 채널이 등장하자 대형 유통 채널에 한꺼번에 대량 판매할 수 있는 대형 생산 업체가 수많은 중소 업체들을 누르고 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밀어 넣는 일들이 일어 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차적으로 경쟁력이 없는 생산 업체들이 도산했지요.


대형 생산 업체는 대량 생산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 차츰 차츰 공장을 중국으로 이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미국 내 제조업체들이 고용을 줄이고 생산 공장을 중국으로 이전하는 것이 일반화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자 이제는 마트 자체적으로 PB 상품을 만들어 수익을 극대화 하기 시작했습니다.

즉 마트가 생산까지 하면서 대형 생산 업체를 밀어 내게 된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미국은 제조업체가 무너지고, 중소 유통 업체는 도산하면서 오직 월마트만 부를 확장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소비자가 가난해 지면서 미국 사회 자체가 허약한 경제 구조를 맞이하게 되었지요.


2008년 금융 위기는 금융 섹션만의 문제는 아니구요, 생산 경제가 없는 상태에서 금융만 돌아가서 결국 문제가 더 급격하게 악화된 것입니다. 금융을 통해 창출된 부가가치가 생산을 돌려서 가치 파이를 늘려 나갔다면 그런 문제는 조금 덜 하지 않았겠어요?



그러나 이런 과정은 거시적인 경제를 바라볼 수 있는 사람들에게는 의미가 있을지 몰라도, 일개 개별 소비자들에게는 전혀 와 닿지 않는 문제였습니다.

경제가 어려워져 가는데, 누가 더 비싼 제품을 사려고 하겠습니까?


저는 가끔씩 착한 소비를 하려고 노력합니다. 시장에서 가서 장보기를 하고, 조금 비싸 보여도 그냥 살 때가 종종 있어요.

그렇지만 인터넷 사이트에서 제가 산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되는 것을 보면 여전히 속이 상합니다. 

저뿐만이 아니겠죠. 



하지만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서, 결국 중소 소상인, 중소 생산 업체는 도산하고, 차츰 대형 유통사가 중국, 베트남 등의 현지 공장과 손잡고 만든 제품들이 자리를 잡아 가면서 대형 유통사 외에는 다 가난해 지는 일이 현재 우리 사회에서는 진행 중입니다. 


지금은 대형 유통사들이 뉴질랜드에 한국 소를 보내 한우를 생산하여 다시 들여 오기도 하고, 사과 농장을 통채로 매입해서 유통 마진을 늘리기도 하는 등, 대형 유통사들의 수익 구조는 계속 좋아지는 반면 사회 전반적으로는 다같이 삶이 열악해 지는 과정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 한 가지 문제는 바로 신뢰의 문제이지요.

쇼핑몰에 가면 어느 옷 브랜드던지 몇 % 할인이라는 문구가 붙어 있습니다.

이제 정가에 물건을 사는 사람들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니 정가 자체를 높게 올려 놓고 신제품부터 바로 할인을 시작합니다.

조삼모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그 할인 가격도 수시로 변합니다.


여름에 겨울 옷을 사면 더 저렴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여름에 겨울 옷을 사니, 업체에서는 겨울 옷을 일부러 여름에 출시하기도 합니다.


몇 퍼센트 할인이라고 붙어 있기는 한데, 정가에 사는 사람이 거의 없는 그 가격을 할인이라고 볼 것인지도 문제이고,

그 상품의 가격이 본래 얼마 정도가 적당한지도 알 수가 없습니다.


더 큰 문제는 아무리 저렴하게 주고 샀어도, 정말 저렴하게 샀는지를 알 수가 없어서 찜찜하다는 것입니다.

기껏 마음에 드는 제품을 샀어도, 나보다 누군가는 더 싸게 샀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별로 행복하지가 않습니다.

가격에 대한 권리가 판매자로부터 소비자에게 넘어간 이후, 모든 소비자들은 자신이 지불한 가격이 정말 싼 것인지를 의심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불신의 사회로 이동하고 있지요.



(서로 제 살 깎아 먹기하는 사회가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 ㅠㅠ )



저는 요즘 이런 사회 분위기 속에서 아주 깊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이런 고민이죠.

러버 가격을 높게 올리고 1+1 할인을 수시로 하면서 판매하는 것이 판매를 늘리기에 더 효과적인 방법일까,

그렇지 않으면 그보다는 조금 낮은 가격을 운용하되 대리점에게 많은 마진을 주고 대리점 판매를 확대할까.

아니면 기존 방식대로 국제 시장 내 가격과 비슷한 수준으로 운용하되 탁구닷컴 내 판매에 만족해야 할까 고민입니다.


탁구닷컴은 대리점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대리점들은 적정 이윤이 있어야 운용이 됩니다.

그런데 탁구닷컴은 또한 온라인 쇼핑몰인 www.tak9.com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대리점 마진을 조금 줄이더라도 온라인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탁구닷컴 내에서 구입하시면 국제 시세에 준하는 정도로, 과거의 정찰 가격, 혹은 각 브랜드사의 소비자 가격보다는 조금 낮은 수준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가격 구조로는 대리점들이 만족하지 못 합니다.

대리점들은 더 높은 소비자 가격을 붙이고 더 많은 마진을 줄 것을 원합니다.


현재까지 탁구닷컴은 대리점 마진을 조금 줄이더라도 정해진 가격보다는 저렴하게 판매하자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1+1 같은 행사는 거의 할 수가 없습니다.

소비자 가격 자체가 통상적인 표면적 소비자 가격보다 조금 더 낮게 구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으로는 그런 행사를 하게 되면 제 값을 주고 구매하신 분들에게는 큰 실망을 주는 일이라 아주 조심스럽기도 합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탁구닷컴의 할인 이벤트는 30% 정도가 맥시멈입니다.

최초부터 높은 정가를 붙이지 않기 때문에 1+1 같은 것을 할 수가 없습니다.


이번에 정말 창사 이래로 처음, 스티가의 만트라와 제너시스 러버를 1+1 행사가로 판매 진행하고 있는데요,

고민이 참 많습니다.


이런 행사를 통해 스티가 브랜드 자체가 덤핑 브랜드로 인식되면 어떻게 하나 하는 장기적인 고민도 있구요,

또 탁구닷컴이 많은 이익을 취하고 있다고 오해하실까도 걱정이 되구요,

장기적으로 합리적인 가격 구조를 지켜오려고 노력한 과거의 모습이 약화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고민도 있습니다.


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는, 바로 신뢰의 문제입니다.

탁구닷컴은 신뢰할 수 있는 회사로서 기능해야 합니다.

그런데 비록 일시적인 이벤트이긴 하지만 1+1 가격제를 최초로 도입함으로써, 이제 가격에 대한 신뢰가 파괴된 시장 속에 한 발을 내딛게 된 것입니다.

어쩌면 제품을 구입하실 때마다, 나중에 이벤트 하면 더 싸게 나올텐데, 지금 사면 손해 보는 것 아니야, 하고 의심하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기 때문에, 모든 면에서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형태의 파격적인 가격 할인 이벤트는 최소화 하려고 합니다.


지금의 덤핑 시장으로 계속 간다면, 결국 몇 개 업체들은 도산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 징후가 보이는 업체들이 있네요.)

그리고 그런 구조가 이어지면, 결국 자본력이 많은 회사가 시장을 독식하게 되는 결과를 빚을 것입니다.

좋은 가치를 가지고 있어도, 자본 앞에서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


제 글에 공감하실 분들이 많지 않을까 우려도 되네요.

하지만 이 글은 결코 어떤 결론을 담고 있는 글은 아닙니다.

다만 고민을 나누고 있을 뿐입니다.

결론이야, 하룻밤 새에 쉽게 내려지지 않겠지요?


그냥 이 글을 이렇게 봐 주시면 어떨까요?

탁구닷컴의 가격 정책에 대한 고민의 글이 아니고,

어떤 형태의 사회가 더 살기 좋은 사회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져 보고 있다고 말이지요.


사회는 끊임없지 변화하고 있습니다.

탁구닷컴 혼자 더 높은 가치를 지켜 내겠다고 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그래서 탁구닷컴도 변화해 갈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 변화의 방향과 속도가, 사회 전체적인 구조를 바람직하게 만들어 가는 노력 속에 이루어져 갔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 중에는 대형 마트의 유통 독식 가운데 고생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그리고 중국과 베트남에 제조 자체가 넘어 가면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도 계실 거에요.

사회가 점점 더 각박해져 간다는 생각, 동의하시는 분들 계시지요?


탁구닷컴을 통해서, 앞으로의 사회는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고민해 봅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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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Bigpool | 작성시간 17.10.09 활성화됨은 물론, 기존의 브랜드들도 보다 완전경쟁화로 들어 섰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점에서 아디다스뿐만 아니라, 피스의 블레이드 사업 철수는 가슴 아팠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상에서의 Xiom도 목소리를 더 높이며 동시에 소비자의 목소리를 반드시 더욱 잘 경청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탁구대 국산화에 대성공한 T-mount의 일펜과 쉐이크에 대한 국내생산의 포부 및 향후 러버 생산 까지의 꿈도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러버를 국내에서 생산하려는 고슴도치님의 숙원도 속히 꼭 이뤄지기를 기원합니다.

    저마다의 개성적인 노력들로 여러 특성을 가진 제품들이 가진대로 고루 사랑을 받는 탁구시장을 꿈 꿉니다.^^
  • 작성자적룡혀니 | 작성시간 17.10.09 생각하게 하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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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붉은돼지(운영진) | 작성시간 17.10.10 좋은 글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
  • 작성자로봇 | 작성시간 17.10.16 월마트의 글 내용은 정말 공감이 갑니다. 잠깐의 이익이 결구 소비자의 제살깍아먹는 결과가 되지않도록 착한 소비를 해야겠네요.
  • 작성자ddiluk | 작성시간 18.05.08 중국의 짝퉁은 세계적으로 알려졌는데요..오늘 나온 신제품은 다음날 아침이 되면 짝퉁이 활개를 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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