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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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왼손짱 작성시간18.09.14 꽤나 멀리 이사갔던 초등시절 친구가 생각나네요. 초등학생이 혼자가기엔 버스를 두번 타야하는 먼 거리를 딱 한번 찾아갔죠. 아들 친구가 놀러왔는데 밑반찬 아무것도 없이 된장국 하나만 내오던 밥상...ㅠ 그 나이에도 뭔일인지 직감이 되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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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석대 작성시간18.09.14 잘 읽었어요~~`
아직도 태어난 그곳에서 사는 나는 초딩친구들 대부분을 기억해요
동창모임때 몇반인지 모르면 나를 찾아가라는 우스개 소리가 있을정도로...
쓸데없는건 기억에 잘 남아있고
정작 필요한건 머릿속에서 금방 지워지고 없고...
공부 잘하고 못하고 차이가 거기 있나봐요... -
작성자 붉은돼지 작성시간18.09.14 저는 분교를 다니고 (이제는 폐교되었지만.. )
초등학교 친구들이 손가락으로 셀 수 있는 정도라.. ^^
지금도 잘 만나고 있습니다. ㅎㅎ -
작성자 열서브 작성시간18.09.14 한 친구는 또렷하게 기억이 있는데...전혀 기억이 안나서 스쳐버린...다시 만나지 못하셨다는 글에 제가 괜히 쓸쓸해집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오스카님처럼 그런 경험 많을거예요
생활의 변회에서 오는 그 무엇들이 기억을 없애버리더군요
저도 잠시 옛추억을 생각해 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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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멋진걸 작성시간18.09.14 조금 더 주위를 돌아보고
시심을 지니면서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면 되죠..
추남 이시군요~~^^
저는 친구들이 잘 기억나지 않는데
친구들은 절 기억하더라구요
이름 때문인지 ㅎㅎ -
작성자 불사조② 작성시간18.09.14 어릴 때 함께 재밌게 지냈던 친구이름이 갑자기 생각나면서 어디서 무얼하며 지낼까 궁금하네요.그리고 그 친구도 내생각하며 살까하는 생각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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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리누스 작성시간18.09.14 "씀"이란 어플을 아시나요? 딸램이 덕분에 알게 되었는데, 주제어가 제시되기도 하고 시를 쓰고 공유도 할 수 있는 어플이 있더군요. 저도 한두번 써봤던 경험이 있네요. 저도 딸램이가 쓴 글도 제대로 읽을 시간이 없는 것이 현실이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