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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탁구 극복, 중국 코치 영입 외의 대안은?

작성자Oscar| 작성시간21.08.18| 조회수576| 댓글 18

댓글 리스트

  • 작성자 오픈 1부를 도전하자! 작성시간21.08.18 공감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Osca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8.18 감사합니다 ☺️
  • 작성자 마라도나 작성시간21.08.18 미쳐 생각치 못한 부분에 배우고 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 Osca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8.18 감사합니다 ☺️
  • 작성자 루프드라이브(게시판지기) 작성시간21.08.18 생각하게 만드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Osca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8.18 감사합니다 ☺️
  • 작성자 붉은반바지 작성시간21.08.19 펜홀더 시절 우스개 소리겠지만 선수촌에서 육상 선수들을 제외하면 달리기에서 탁구 선수들이 늘 최고였다고 했었죠. 그만큼 발탁구에 능한 것이 당시의 선수들이었겠으나... 공이 커지고 스피드 글루가 금지된 상황에서 그런 식의 차별성은 전혀 득이 되지 않겠지요.
    따라 하는 건 말씀하신 것처럼 안 될 일이고,
    판젠동이 그냥 완성체인 것 같은데, 마롱이 이긴 걸 보면 뭔가 다른 해법(?)도 있을 것 같기는 한데 도무지 방법을 모르겠네요. ㅎㅎㅎ
    (이걸 내가 왜 고민하나 싶기도 하고... ^^;;; )
  • 답댓글 작성자 Osca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8.19 그러게요.
    저도 왜 제가 이런 글을 쓰고 있나 싶기도 합니다~^^
    그래도 한국인이니 한국 선수들이 중국 선수들 이겨줬을 때의 카타르시스는 유전자에 새겨져 있겠죠.
    꼭 이길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네트와 엣지 작성시간21.08.19 공감합니다. 중국코치를 영입한다고 했을때 한국 선수나 한국식 플레이에 기반을 두고 중국식 기술을 접목한다고 한다면 긍정적인 부분이 있겠지만.
    그냥 중국스타일로 가겠다면 망하는거죠. 중국탁구는 중국식 점착러버를 어릴때부터 쓰면서 훈련하고 그에 맞는 개개인의 스타일이 정립되었는데 우리나라는 그게 아니니까 중국코치가 온다고 한들 무슨 이점이 있을까 싶네요. 우리나라는 우리의 장점인 백핸드쪽에서 도는 포핸드를 효과적으로 살리면서 단점인 포핸드쪽 커버를 어떻게 할것인가 연구를 해야할것으로 생각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Osca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8.19 예, 한편으로 보면 한국 탁구는 화백전환과 한방 아니었나 싶습니다. 장우진 선수가 그나마 조금 가지고 있어 보이구요.
    그런데 범실을 줄이고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문제 같기도 합니다.
  • 작성자 미라쥬 작성시간21.08.19 공감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주세혁식 탁구가 명맥이 끊긴 것 같아 너무 아쉽습니다.
    어떻게 보면 한국식 탁구라고도 볼 수 있고, 계속 발전시켜나갈만한 전형이라고 보거든요.

    우리 선수들 중국러버 사용하고, 968 많이들 쓰는 것도 다 좋은데, 기합소리 같은 건 따라안했으면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슈미아빠 jw 작성시간21.08.19 좋아.... 그렇지....
    이런 기합소리도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 답댓글 작성자 Osca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8.19 슈미아빠 jw 예전 영상 보니 중국 기합 소리 따라하시는 분 이 없더군요.
  • 작성자 스파워 작성시간21.08.19 역시 오스카님의 해박하신 말씀에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저역시 학국 탁구를 응원하면서도
    한가지 아쉬운점은 전/중진 드라이브 전형으로
    획일화 되는 경향이 있지 않나 하는 우려가 있습니다.

    린윤주의 갈라치기
    이토미마의 콩콩뛰며 스매슁
    하리모토의 초전진 압박 등

    자신만의 스타일을 개발하여 그에 맞는 전술을 수립해야
    탁구의 즐거움이 더해지고 다양해지리라 생각됩니다.

    2018년 코리아오픈에서 장우진선수가 우승할때,
    성적도 좋았지만, 중국선수가 짧게 스톱을 걸어울때
    중진드라이브 전형이라고 볼수있는 장우진 선수가
    초전진 포핸드 드라이브로 응수하여 승리하는 모습을 보고
    새로운 해법을 제시한것으로 보고 너무 좋아했습니다.

    우리나라의 탁구저변과 전문 선수층을 보면
    저는 지금 정도의 국제대회 성적도 기적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AI 분석등
    다양한 실험과 열린 사고가 있었으면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Osca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8.19 공감합니다.
    일본도 답을 알고 간 것은 아닐 거에요.
    다양한 전형의 두터운 선수층이 있다보니 다양한 해법이 나왔을 거에요.
    그런 면에서 이 글의 마지막 결론은 선수 확보 문제입니다.

    감사합니다 ☺️
  • 작성자 daswas(양평) 작성시간21.08.20 저는 이 말씀 "중국을 따라해야 중국을 이기는 것이 아니고, 중국을 이기는 탁구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에 무한공감합니다.
    이번 올림픽탁구 경기를 보니 제가 볼 땐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 부족이 엿보여서 많이 실망했어요. 잘 하다가 안풀리면 뭔지 모를 난처함과 맥빠져있는 모습같은게 보였거든요.
    펜싱의 박상영선수가 리우와 올해 도쿄에서 보여줬던 투지가 아쉬웠어요. 여자배구같은 그런 모습 말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Osca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8.20 예, 그게 제 의견이에요.
    유남규, 현정화, 유승민 선수들은 중국보다 잘 해서 이긴 것이 아니고 지금까지 중국 선수들이 하지 않는 다른 것을 했기 때문에 이길 수가 있었던 것이죠.
  • 답댓글 작성자 오픈 1부를 도전하자! 작성시간21.08.22 정👍말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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