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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라모르겠다 작성시간18.10.15 한번 부상이 오면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저 같은 경우는 탁구는 아니지만 다른 운동하다 다친게 다시 제대로 운동할 수 있게되기까지 3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천화선님처럼 진작에 병원에 다니며 관리했다면 아마 훨씬 당겨졌을텐데 운동 욕심에 좀 나아지면 운동하고 하면서 굉장히 오래걸렸죠. 그리고 기능적으론 정상이 되더라도 흔적(통증이나 이질감) 같은건 더 오래 남는다고 하더라고요. 급한 마음에 무리하지 마시고 꼭 전문가와 상담하며 차분히 회복하세요. 나중엔 더 균형있는 몸을 찾을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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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천화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8.10.15 몸을 다시 만드는 중인 것 같습니다.
딱 중반 아니에....
힘이 됩니다. 더 균형있는 몸을 찾을 수 있다니... -
답댓글 작성자 천화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8.10.15 적룡혀니 맞아요....여유가 필요해요.
탁구만 생각하면 왜 몸과 맘이 바빠질까요?
의문을 갖고 더 여유를 갖도록 노력해볼께요. 감사해요. -
작성자 탱크오산 작성시간18.10.15 탁구치는 사람들은
탁구못치면 곧 죽을것같은
기분에 마음이 급해지고
그러는데~~~
막상 7월에 다리아파보니
마음을 비우고
식이요법과 물리치료
약물치료하니 이젠 거의
나았어요
천화선님께서도 조금씩만
천천히 하시면 괜찮을거예요ᆢ
화이팅!!!
볼날을 기다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 천화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8.10.15 빨리 좋아지셔서 참 다행입니다.
전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상태가 더 안좋았나 봅니다.
작은 증상들을 무시하고 탁구로 몸을 과하게 쓴 것이 학대 아닌 학대였나 봅니다.
아프닌까 성숙한다는 말이 딱 맞은듯....그런 성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제 라켓 잡으니까 살아 있다는 느낌이 드는데 희망적이어서 참 좋았습니다.
항상 몸조심하셔요...
탁구치면서 쉬는 타임을 탁구치는 것처럼 소중히 여길 줄 알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