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댓글

뒤로

레지스터 포인트 01. 초보자가 빠지기 쉬운 드라이브의 함정.

작성자붉은돼지(운영진)| 작성시간17.06.22| 조회수3576| 댓글 35

댓글 리스트

  • 작성자 pingpongmaster 작성시간17.06.22 긁는다 챈다 이런용어에 너무 신경쓰다가 본질을 읽었었던 기억이 있네요. 사실 공보다 아래서 위로 치면 때리는 느낌으로해도 드라이브인데 머리로 이해하고 실전은 치는순간만큼은 생각을 안해도 몸으로 나가야 본인의 기술이라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 답댓글 작성자 붉은돼지(운영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6.22 맞습니다. 긁으면 어떻고 채면 어떻습니까.. 감각을 말로 표현하는 것은 굉장히 힘든 작업이고 주관적인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질은 공을 러버에 충분히 품은 뒤 자신만의 스윙을 확실히 해주는 것이라는 것이죠.
    두텁게 치라는 말이 바로 그 말인 것 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pingpongmaster 작성시간17.06.22 붉은돼지(운영진) 그걸 글로 표현하려는 붉은돼지님의 노력이 잘 느껴집니다.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붉은돼지(운영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6.22 pingpongmaster 잘 보고 계신다니 뿌듯합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붉은돼지(운영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6.22 추가하자면, 상황에 따라서 그 라켓의 각도를 정확하게 아는 것이 "구력" 이다 입니다.
  • 작성자 karsid 작성시간17.06.22 제 생각과 비슷하면서도 다르네요. 임팩트시 공을 깊이 받아서 채준다는건 동일하지만, 어떤 각도든 공만 깊이 받아주면 상관없다고 생각하네요. 물론 각이 열리면 열릴수록 쉽게 받아 줄 수 있긴 하지만, 각을 열수 없는 상황 (예를들면 테이블 위에 있는 공을 포핸드 드라이브 할 때)에서는 각을 닫은상태로도 저런 감각을 낼 수 있는 능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붉은돼지(운영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6.22 네. 어떤 각도든지 공을 깊이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 내용입니다. ^^
    초보시절에는 공이 네트에 걸리면 스윙이 느려서 그렇다고 착각을 많이 하셔서 올린 포인트 입니다.

    각을 여는 것과 공을 깊이 받아주는 것은 조금 다른 의미인 것 같습니다.
    추가적인 포인트를 기재해야겠네요 ^^ 앞으로 다루게 될 내용과도 비슷하신 지적 같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작성자 쑥쑥자라라 작성시간17.06.22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그 감각을 익히려 꾸준히 노력해야겠네요
  • 답댓글 작성자 붉은돼지(운영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6.22 한때 카페에는 "클릭감" 유행이 불기도 했었습니다. ^^

    사실 드라이브를 거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선수들처럼 걸려고 하시니까 어려운거라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탁구왕김제빵 작성시간17.06.22 저도 비슷한 생각으로 탁구를 칩니다.
    "하회전을 이기는 것은 스윙 스피드가 아니고 라켓 각이다", "스윙 스피드는 공의 파워(스피드+회전)를 위해 써야지 공을 끌어 올리기 위해 쓰는 것은 비효율적이다"라고 설명을 드립니다.
    누구에게나 정답은 아니고 하회전을 억지로 쎄게 쳐서 넘기려는 분들께 꼭 하는 말이지요.
  • 답댓글 작성자 붉은돼지(운영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6.22 좋은 첨언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무아지경 작성시간17.06.23 더불어 게임을 이기는것은 파워가 아니라 정확도라는 말씀을 붙이고싶네요~^^
  • 작성자 KOTI 작성시간17.06.23 대부분의 드라이브 설명이 긁어라. 지나가라. 소리나지 않게 쳐라. 공을 감싸라. 러버에 공을 굴려라 이렇게 표현하지요?
    때리거나 소리가 나면 스매싱이라고 하구요.
    저는 이부분에 의문이 듭니다. 제가 상대했던 중국선출. 유럽선출 모두 드라이브시 경쾌한 소리가 나더군요..
  • 답댓글 작성자 붉은돼지(운영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6.23 저도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큰 맥락은 같고 표현의 방법이 다르겠지만,
    소리난다고 스매싱이라고 하는 건 저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
    극단적으로 회전을 느끼게 해주고 싶은 코치의 코칭법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pingpongmaster 작성시간17.06.23 붉은돼지(운영진) 맞아요 특히 요즘은 회전중시 탁구에서->타이밍과 스피드로 많이 전환된 느낌이죠. 때리는 타법의 드라이브가 강세이기도 한것 같고요.
  • 답댓글 작성자 무아지경 작성시간17.06.23 pingpongmaster 현대탁구를 정확히 짚으신것같네요. 근데 드라이브라는 용어자체가 한국에서 너무 애매하게 사용되서 어려운것같아요. 사실 전진성회전을 가진 모든볼들은 드라이브라고 하고 한국에서 쓰는 강한 회전과 파워가 있는것은 대부분 topspin drive라고 하거나 loop drive 라고 하죠. 그래서 그냥 칠때 포핸드 라고하는데 사실 이때 포핸드 드라이브인거죠.^^
  • 답댓글 작성자 KOTI 작성시간17.06.23 pingpongmaster 저는 예전 공일때도 때리듯이 쳤습니다. 장비도 똑같고 타법도 달라지지 않았다고 봅니다. 저와 같이 치는 친구들 모두 마찬가지구요..
  • 답댓글 작성자 pingpongmaster 작성시간17.06.23 KOTI 예전에는 회전이 많이걸려서 중진에서 루프드라이브만 해도 강력했습니다 그래서 유럽선수들이 강세일때도 있었고요. 지금은 확실히 유럽탁구는 약세이고 그때보다 선수들도 앞에서 치려고 노력하며 뒤에서 치던선수들은 많이 뒤쳐기거나 스타일을 바꿨죠. 생체에서도 윤홍균선수말씀만 들어봐도 변화가 느껴지죠. 손목으로만 해도 충분했던 백드라이브가 얻어 맞기시작했다 그래서 다른것도 추가해서 임팩트를 하신다했죠. 그리고 루프드라이브를 카운터치고 때리는빈도도 확실히 높아졌습니다.그래서 때리듯이하는 흔히말하는 두꺼운 드라이브가 더 강세라고 말한거고요.
  • 답댓글 작성자 pingpongmaster 작성시간17.06.23 무아지경 용어에 집착해서 본질을 잃는 경우가 보이는것 같아 안타까울때가 있어요ㅎㅎ 예를들어 커트볼을 걸어서 넘긴걸 스매싱이다 드라이브다의 논란되는걸 보면 그게 중요할까라는 생각도 들고요. (사실 스매싱인데 잘들어가면 그게더 좋은게 아닐까하는 생각도 합니다. 드라이브를 하는이유중에 하나가 안정성인데 커트볼을 스매싱으로 잘 넣으면 그게더 잘하는거 아닌가 하는생각도 들고요 굳이 바꿀필요가없죠) 중요한건 얼마나 잘 구사하냐인데 주객이 전도되는경우가 종종 보이더라고요
  • 답댓글 작성자 KOTI 작성시간17.06.23 pingpongmaster 2015년 공이 바뀌었던가요?
    그렇다면 2015년 중국 및 유럽선수들과 현재 그 선수들의 스윙방식이 바뀌었단 말씀이신가요?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
카카오 이모티콘
사용할 수 있는 카페앱에서
댓글을 작성하시겠습니까?
이동시 작성중인 내용은 유지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