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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Osca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10.03 예, 은하에서는 이음매 있는 공들을 다양하게 연습공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ABS 소재로는 물론이고 XBS 공도 있지요. 하지만 시합공은 오직 이음매 없는 기존 소재공만 허용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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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초 작성시간17.10.04 우와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 . . .를 이렇게 자세하게 기술해 주셨네요. 덕분에 좋은 지식 얻고 갑니다. 갠적으로 탁구공은 이음매 없는공이 최종적으로는 승리할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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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Osca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10.04 예, 탁구와 관련없는 플라스틱 업계의 전문가 분들을 만나 관련 얘기를 나눠 봤는데, 기술적인 면에서 동일한 결론을 얘기하시더군요~^^
현재까지는 DHS가 다양한 기술적 시도와 정치적 노력으로 시장 방어를 지속하고 있는 것 같이 보이네요. -
작성자 일산탁미 작성시간17.10.04 이런 정보글 감사합니다!!
몇가지 궁금한게있는데요
이음매있는공이 좀 더 좋은데 지금폴리로 만들면 내구성이 안좋다보니 abs재질로 만들려고 했는데 아직 공 수요와 폴리공의 성장으로 비슷비슷한구도이다 라고 이해하면 제대로 이해한것인가요??
그렇다면 이음매없는 abs는 이음매없는 폴리한테 상대될수없고 이음매있는abs과 이음매없는 폴리공 싸움이 되는건가요??
기술력이 높아진다해도 이음매있는 폴리공은 재질상으로 불가능(지금가진 문제점 완벽해소)할까요??
내구성 짱구만 해결할수있다면 이음매있는공이 없는공보다 낫나요?? -
답댓글 작성자 Osca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10.04 기본적으로 ABS 소재는 기존 폴리 소재에 비해 타구감각, 공 뻗는 길이, 회전량 등에서 더 좋지 않습니다. 다만 부드러운 재질로 가공성이 좋아 불량률이 낮고 생산 단가가 저렴하죠. 하지만 탁구공 소재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최초부터 ABS를 채택하지 않고 3년을 보낸 근본적인 이유입니다.
하지만 DHS는 낮은 가격과 수많은 메이저 업체들을 가지고 있는 힘으로 ABS 심볼을 밀어 붙이려고 하는 거에요.
이런 이유로 이음매 없는 기성 폴리공을 ABS로 바꿀 이유는 크게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플라스틱 업계분들의 시각은 이음매 없는 공이 모든 면에서 더 우위에 있을 거라고 생각하네요. 다만 탁구계는 정치력도 무시할 수 없으므로 -
답댓글 작성자 Osca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10.04 탁구닷컴은 두 공을 다 취급합니다. 즉 넥시공은 퍼포먼스 측면에서, DHS 공은 국제 탁구계의 힘의 논리상, 같이 유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넥시공은 진구도 면에서 지속적으로 개선되어 지금은 아주 우수하죠. 앞으로 더 좋아질 것입니다.
저와 저희 직원들은 넥시공으로 탁구 치고 있습니다 ~^^ -
작성자 Invictus 작성시간17.10.04 Abs공에 대해 느낀것들의 이유가 그런거엿군요. 심리스공에 비해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아쉽지만, 저렴한 가격, 적절한 수명, 아주낮은 불량율, 이 세가지만으로도 대중화에 좋은 요건을 갖춘듯 하네요.
뭐 뻔한 바람의 소리가되겟지만,기존심리스볼+ 가격저렴+진구도증가, 이거나, abs+심리스볼 정도의회전,
이 두 경우처럼 됫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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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Osca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10.04 기존 심리스 공 + 높은 진구도 => 현재의 넥시공입니다. 많은 품질 개선이 되었지요.
이 공이 가격이 낮아 지려면 시간이 지나 판매량이 늘면 되겠죠~?^^ 현재는 생산 초기인데다가 여러 정치적인 이유로 시장 전유율도 충분하지 않고, 슈샤오파 독점 생산이라 가격도 높을 수 밖에 없어요.
ABS + 심리스만큼의 회전량 은 불가능합니다. 본래 탁구공 재질로 헌계가 있어 초기에는 탁구공 재질로 고려되지 않았다고 볼 수 있어요. -
답댓글 작성자 Osca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10.04 사실 슈샤오파가 어떻게 심리스 공을 만드는지 저는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리를 알아도 실제로 그렇게 만드는 생산 시설을 갖추기는 굉장히 어려워 보이네요. 슈샤오파도 ITTF 인증을 얻기까지 상당 기간 시행 착오를 거쳤지요~^^ 전체 면에 균일한 두께를 얹는 것이 매우 어려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