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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토스 클래식 간단 시타 후기입니다.

작성자오비트랩|작성시간22.09.30|조회수501 목록 댓글 14


(사진 클릭 후 확대해 보시면 더 자세히 보입니다)


넥시의 베스트셀러 리뉴얼 시리즈 기획 중 첫타자로 '바스토 클래식'이 드디어 출시되었습니다.

바토스 클래식의 전체적 특성을 소개해 드리면...
요즘 많이 사랑받는 아우터 ALC류의 제품이지만 가장 먼저 눈에 띄는 특성은 림바 표층이라는 점 입니다.
보통 이너 ALC류는 허롱5 등으로 대표되는 림바 표층이 대세이고, 아우터 ALC류는 비스카리아 등으로 대표되는 코토 표층이 대부분이기에 표층의 차이로 어떤 변화를 추구했을지가 관심의 포인트 입니다.


기존 바토스와 원목 그립소재나 디자인이 같기에 전체적인 디자인은 차이가 느껴지진 않습니다. 그립렌즈나 표층에 디자인이 좀 바뀐 부분으로 일단 구분 가능합니다.


그리고 특수소재의 색상이 기존 블루에서 레드로 바뀌었다는 점에서 가장 중요한 특수소재의 변화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표층의 두께 등도 기존 바토스에 비해 두꺼워진 부분으로 확인됩니다.

그 외에 이번 리뉴얼 시리즈는 라켓제조시 좀 더 높은 압력을 통해 합판을 접착하는 방식으로 전체 두께를 늘리지않으면서 ABS볼 시대에 볼에 좀 더 힘을 실어 줄수 있는 제품으로 업그레이드 된 점을 개발 포인트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제가 실사용하면서 느낀 부분을 간략히 말씀드리면...(91g, FL그립)

1. 감각적으로 비카나 비카 슈퍼와 연장선 상에서 비교는 어렵다고 바로 느꼈습니다. 구성과는 달리 기존 아우터alc류의 느낌보다는 이너 alc와 아우터 alc 사이의 하이브리드적 중간 위치의 감각이었습니다. 이런 포지션의 라켓을 찾으시는분께 추천드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2. 러버는 50도 이상의 고경도 러버와 더 잘 맞았습니다. 부드럽고 잡아주는 성향이 더 강한 라켓 특성상 부드러운 경도 러버보다는 단단한 고경도 러버와 조합이 더 나았습니다.
비카나 비카 슈퍼에 비해 감각적으로나 기본 반발력이 고경도가 크게 부담스럽지 않아져서 쓰기 편했습니다.

3. FL그립이 기존 비카류 대비 잡았을때 폭이 좁은 느낌이네요. 저도 이 부분에 좀 적응이 필요했습니다.


전체적으로 기존 아우터alc와 이너alc 유저들을 폭넓게 아우를수 있는 포지션의 라켓이라 느꼈고, 상대적으로 고경도 러버를 부담없이 쓸수 있게 만들어주는 부드러운 아우터 alc로 가치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 제품은 넥시에서 제공받은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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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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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리누스 | 작성시간 22.09.30 부드럽고 감각이 좋습니다. 자연스럽게 드라이브 실력이 느는것 같은 착각이 드네요. ^^; 현재 MXK 선수용 사용하고 있는데 다음에는 MXK-H를 고려해봐야겠습니다.
  • 작성자제이아빠 | 작성시간 22.10.03 소비자가격 어느정도 되나요?
  • 답댓글 작성자오비트랩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10.03 정가는 13만원인데요... 네이버에 '바토스 클래식'으로 검색하시면 좀 더 저렴하게 구입가능하실 겁니다.
  • 작성자제이아빠 | 작성시간 22.10.03 알겠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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