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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타스(Victas)

[스크랩] 안녕하세요. 빅타스 파이어폴 HC의 시타 후기를 작성하기에 앞서 다시 인사드리며 글을 써내려가고 싶습니다.

작성자소르|작성시간19.01.21|조회수599 목록 댓글 17

안녕하세요. 2018년 12월부터 빅타스의 아마추어 어드바이저로 활동하게 된 소르입니다.

어드바이저는 용품자문의원의 의미로 받아들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리베로스포츠에서 지원받는 용품은 틈나는대로 넷상에서 후기로 작성하여 외부로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서론이 너무 길어지지만, HC의 시타 후기를 작성하기에 앞서 인사드리며 글을 써내려가고 싶습니다.

지금은 독학 막탁구 플레이어지만, 처음에는 좋은 스승들에게 레슨을 잠깐 받았습니다. 하지만, 레슨 받을 시간이 없고 성격이 워낙 내성적이라 탁구를 조금만 치다가 줄곧 탁구를 그만두었습니다.

그리고 2013년 대학 동아리에서 탁구의 재미를 느끼고 새로운 탁구인생을 시작했습니다. 물론 그 전에도 레슨도 조금 받고 탁구를 종종 취미로 치고 있었지만요. 레슨받은 시간을 합해보니 11개월정도 됩니다.

http://cafe.daum.net/hhtabletennis/Dj7p/985?q=V%3E15%20%EB%A6%BC%EB%B2%84

V>15 림버 간단한 후기



2014년부터 빅타스의 러버 V>01 스티프를 쭉 사용해왔고요. 2015년부터는 빅타스의 숏핌플 러버 VO>102를 사용하며 숏핌플 전형으로 입문하였습니다. 2017년에 야간반장(구 수금과비파)님께 분양받은 빅타스의 V>15 림버 러버가 너무 맘에 들어 2달동안 경남 지역 4부로 두 번 승급을 하였습니다. 당시 용품은 버터플라이 비스카리아 + 빅타스 V>15 림버 + 닛타쿠 모리스토 SP 2.0mm였습니다.


(독학이라 폼은 안좋습니다. 모리스토 SP와 V>15림버 크림스폰지가 깔끔하게 매치되고있죠? ^^;)


(오른쪽이 제 주력 용품이었습니다)


운동 신경도 많이 부족하고 탁구도 규칙적으로 치지 못하여 제 실력은 낮았고, 앞으로도 입상이나 승급없이 희망부로 쭉 살 것 같았지만, 빅타스 러버의 뛰어난 특성이 제 플레이를 도와주었던 것 같습니다.

빅타스의 러버가 맘에 들었던 제 목표는 탁구닷컴에서 기획하고 있던 스티가(지금은 중단), 티바의 아마추어 스폰인처럼 빅타스의 용품을 지원 받는 것이었습니다.


2018년 12월에 빅타스의 총판이 리베로스포츠로 옮겨졌는데, 어디가서 명함도 못내밀정도로 정말 실력도 없고 체력도 약한데, 빅타스에 대한 팬심을 보고 리베로스포츠 측에서 저를 선택해주셔서 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현재 많은 변화가 일어났지만 인터넷에서 각자의 자리를 지키며 탁구의 생태계를 보전해주신 많은 분들의 노고를 항상 기억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용품의 지식을 축적할 수 있었던, 2004년부터 가입되어 있는 '고슴도치 탁구클럽', 현재 Tak9 Cafe에 많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돌출러버를 포함한 많은 탁구이야기를 공유해주신 리베로 가족분과,

돌출러버전형으로서, 돌출러버 구매에 있어 가이드라인을 제공해주셨던 리베로스포츠 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2018년까지 빅타스를 많이 알려주시고 힘써주신 타토즈와, 어드바이서였던 LightRiver(구 파워풀)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LightRiver님의 사용기가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많은 조언을 해주신 넷상의 논객분들과, 실력이 부족함에도 오프라인에서 저와 탁구를 쳐주셨던 파트너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금 12월 말 연주 이후 갑자기 손바닥 인대에 염증이 생겨 지금까지 기타연습과 탁구를 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손바닥의 인대염좌는 2007년에 얻은 증상인데, 현재 다시 재발하여 탁구조차 치기 힘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파라핀 욕조에 손을 담그고 저주파자극기로 마사지 해주고 소염제를 이용하여 재활에 열심히 임하려 합니다.

개인적인 목표는 2020년에 1시간 30분 분량의 온전한 기타 레퍼토리를 준비하는 것이고요.

2019년 탁구 목표는 빅타스의 파이어폴 시리즈를 모두 롱텀으로 리뷰하는 것입니다.

다른 비교군에 넣을만한 몇몇 물품은 개인 구매를 해야하기 때문에 금전적 소모는 불가피 할 것 같습니다.. ^^;


파이어폴 시리즈는 빅타스의 이너파이버 특수소재 시리즈입니다.

빅타스가 리뉴얼 되면서, 정가 10,800엔(우리나라 정가 12만원)으로 일괄적으로 조정되었고, 가격대 성능비가 가장 뛰어난 시리즈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년도에는 파이어폴 시리즈의 리뷰로 넷상에서 반드시 빅타스 특수소재 블레이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빅타스의 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습니다.



현재까지 지원받은 용품은,
특수소재 블레이드 파이어폴 HC
평면러버 VS>402 더블 엑스트라
돌출러버 VO>103 (2.0mm) 입니다.


(리베로스포츠로부터 지원받은 물품)



주력 용구는
빅타스 파이어폴 HC (FL, 86g)
은하 아폴로5 (닛타쿠-DHS 허리케인 프로 터보 오렌지와 병행하여 사용)

빅타스 VO>103 (적색, 2.0mm)
입니다.


현재 빅타스 용품은 다른 용품을 테스트하면서도 아직은 주력 변경이 없었을 정도로 저에게 잘 맞습니다. 이후에는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빅타스 파이어폴의 리뷰를 이제 천천히 시작하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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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리베로 탁구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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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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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소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1.21 ARIA님 안녕하세요. 댓글로 뵈어 정말 반갑습니다. 파이어폴 FC가 빅타스의 특수소재 블레이드 중 올라운드 스타일을 지향하는 상징적인 제품인 것 같습니다.
    많은 호평이 있었던 제품인 만큼 반드시 사용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작성자적룡혀니 | 작성시간 19.01.21 2달만에 2부수 승급이 멋지네요
  • 답댓글 작성자소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1.21 혀니님 안녕하세요. 2달만에 2부수 승급을 했지만, 이후 쓰라린 패배를 1년 넘게 맛봐야했습니다.. (일명 너덜동네북) ㅠㅠ
    하지만 성장의 고통이라 생각하고 극복해보겠습니다. 멋지다고 해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 작성자LightRiver | 작성시간 19.01.21 파이어폴 HC는 일반 카본라켓느낌과 가장 유사하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나마 비교하자면 버터플라이의 T5000 이 뒤에 들어간 제품들과 비슷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 많은 소개 부탁드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소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1.21 LightRiver님 이곳 탁9카페에서 뵈어 정말 반갑습니다.
    HC는 호불호가 아주 갈릴 것 같은 블레이드입니다. 기존에 하드카본 블레이드인 어쿠스틱 카본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첫 스폰 제품을 파이어폴 HC로 선택했는데, 맘에 들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버터플라이의 T5000이 들어간 제품들과 비슷한 느낌이 강하다는 말씀에 강하게 공감합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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