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인가? 아닌가?

[아트백핸]

며칠 전 경기 중 발생한 상황입니다. 

A선수가 롱서브를 구사했고 공은 라켓을 떠남

순간 옆 테이블의 공이 날아들어옴

A선수의 서브가 길어 아웃됨

A선수는 렛이라 주장하고

심판을 보던 저는 렛이 아니라 함

상대 B선수가 렛으로 인정(굿 매너)

아웃이 선언되기 이전에 공이 날아 들어와서 렛인가? 

A선수의 라켓을 떠난 이후에 들어왔으므로 렛이 아닌가?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판정하시겠습니까? 

[▶◀네트와 엣지]

A선수에게 운이 따른 렛으로 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ㅎㅎ

[기본기중요]

저는 렛이라 선언하겠습니다.
공이 아웃되기 전에 들어왔고
랠리 중에는 어떠한 방해도 받지않아야 한다고 알고있습니다.
심판 볼때 랠리 중에 경기구역 안에 다른 공이 들어오면 렛을 선언하는 것과 같은 경우라 생각합니다.

[맞드라이브까지]

서비스를 리시버가 탁구대 엔드라인 안에서 터치하면 리시버의 실점이 될 수도 있을테니... 결과를 예측하지 말고 렛으로 선언하는게 맞을 것 같네요.

[스파워]

렛인듯하네요.
A선수는 권리주장을 한거고
B선수가 굿매너네요

[아트백핸]

좋은 의견들 감사합니다. 서브의 아웃 유무와 상관없이 바깥에서 볼이 들어온 순간 렛이 선언되어야 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