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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나무가 아닌 숲을 볼 수 있을까요? (장문주의)

작성자76다마| 작성시간24.05.07| 조회수0|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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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레이 ALLEN 작성시간24.05.07 좋은글 잘봤습니다.
    엘리트 체육을 하다보니 일본과는 다른 문제가 발생합니다.
    거기다 국내 리그에서도 뛸수있는 기회가 없는것도 있죠.
    (2군도 전구단이 운영하는게 아니다보니)
    일단 2군 리그부터 조금식 바꿔나가야하지않을까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76다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7 일본의 생활 체육 저변은 따라갈 수 있는 분야는 아니니 말씀하신대로 KBL은 G리그 운영에도 신경을 써야겠죠. 3부까지 무려 54개의 독립된 팀을 보유한 일본이 부럽기는 하네요.
  • 작성자 본좌님 작성시간24.05.07 전 개인적으로 내수의 문제가 굉장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선수의 질적인 문제랑도 귀결되고 관중수의 문제와도 어느정도 상관관계가 있다고 봐요
  • 답댓글 작성자 76다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7 내수 규모의 차이와 거기서 오는 경제적 차이는 농구계 스스로 해결하긴 어려운 문제죠. 일본 리그를 따라잡자는 의미보다는 KBL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교류해야한다는 (선수도)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 작성자 Shoot as Ray 작성시간24.05.07 KCC가 성적 투자 인기 수익을 다잡으면 또 어떤 식으로든 돈 아끼자고 제약을 걸텐데 확실히 좀 타파했음 좋겠네요. 너무나 좋은 글 잘 봤습니다.

    국내는 일단 코칭이 너무 난장판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76다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7 KCC의 투자가 좋은 쪽으로 타구단들에게도 자극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KCC가 KBL에 상당히 영향력이 큰 구단입니다. 농구를 많이 사랑하는 구단인만큼 현재 문제가 있는 제도들을 변경하는데도 노력을 기울여줬으면 좋겠네요.
  • 작성자 카이리무빙 작성시간24.05.07 건설적인 글 매우 잘 읽었습니다. 현재 KBL총재가 올시즌이 마지막 임기로 알고있는데 자리만 보전하기 급급한 사람말고 아시아 1등리그는 바라지도 않고 뒤처지지만 않게 쫓아갈수 있는 제대로된 사람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환상의 식스맨 작성시간24.05.07 현재의 총재사 시스템 체제 아래에서는 죄다 불가능한 얘기...

    1년 차에는 뭐 좀 해볼까 하며 그럴듯한 공약 내밀다가

    2년 차에는 그냥저냥 땜질처방 또는 보여주기식 행정 보여주고

    3년차에는 아예 그냥 외부의 소리에 귀를 막고 임기 끝날 때까지 책임 회피를 하죠.

    그냥 누가 총재가 되든 총재 하나로 KBL이 바뀔 일은 없습니다. 10개 구단의 마인드가 바뀌어야 하는데 뭐 ㅎㅎ 입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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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카이리무빙 작성시간24.05.07 환상의 식스맨 총재가 3년만에 바뀌는게 아니고 장기적으로 총재를 맡아서 리그를 발전해나갈 인재를 찾아야하는데 그러기 힘들것 같아서 아쉬워요
  • 답댓글 작성자 김꾼대 작성시간24.05.07 카이리무빙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는 축협도 그모양인데 ㅠㅠ KBL 총재따위... ㅠㅠㅠㅠ
  • 답댓글 작성자 76다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8 현재 총재사 시스템은 문제가 매우 많지만 단기간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니죠. 제도 변경 역시 총재사의 목소리가 크게 반영되고 있는게 사실이고요. 모비스와 KCC 모두 총재사 기간에 우승을 경험한건 일부 우연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리그를 끌고갈 구성이 필요한데 참 답답한 부분이죠. 그래도 현재 진행 중인 아시아 농구리그의 변화만큼은 KBL도 놓치지 않고 따라가주길 바랄 뿐입니다.
  • 작성자 New Big3 작성시간24.05.08 동감합니다 옆 나라 보고 벤치마킹을 해서 우리나라 현실에 맞겠금 잘 적용 했으면 좋겠네요!
  • 답댓글 작성자 76다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8 일본 B리그를 따라잡는건 여러 이유로 이제 쉽지 않을 것 같아요. 경쟁보다는 상생한다는 생각으로 아시아 농구 리그와 공전해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농구가농구했다 작성시간24.05.08 훌륭하신 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76다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8 감사합니다.
  • 작성자 Derrick Martell Rose #1 작성시간24.05.08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는 국내 시장의 부흥을 위해 국내 스타 양성이 필요하고 그러려면 외국인 선수의 비중에 제한을 둬야 하는 입장이었는데, 이 글을 보니 제 생각이 진짜 우물 안 개구리였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일본리그를 느바 다음으로 만들겠다라는 포부라면, 리그를 저렇게 운영할 수 있고 보는 사람도 나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좋은 리그를 보고 있다는 자부심도 생기겠네요. 일본이 축구도 월드컵 우승을 노리며 중장기적 계획을 세우고 있고, 농구도 이런 계획을 세우는 거 보면, 허황되고 비웃음을 살 수도 있는 계획이지만 이런 계획을 통해 제대로 나아가겠다는 느낌을 주는 것 같아 부럽네요.
  • 답댓글 작성자 76다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8 일본은 결국 그게 가능한 인프라를 갖췄죠. (3부까지 54개팀) 우리는 현실적으로 그걸 따라가긴 어렵고요. KBL의 환경상 국내 선수 보호를 위한 장치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다만, 무조건 지키기보단 리그를 오픈하는데 조금은 적극성을 가졌으면 좋겠네요.
  • 작성자 STOP 작성시간24.05.08 캬~ 역시 글빨이.. 농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잘 나타나는 글이네요.
  • 답댓글 작성자 76다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8 감사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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