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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mourning33 작성시간 24.05.17 적당히 크면 관리할만 합니다. 올리버쌤 집은 뒷뜰이고 앞이고 너무 커요ㅎㅎ 텃밭 관리하고 잡초 관리하는 재미 꽤 있어요. 자연산 깻잎과 고추 수확하면 기분 째지죠.
모기지는 낼만 한데, 재산세가 어마무시하죠. 한국 생각하면 뒷통수 맞지요ㅎ
날씨는 겨울에 꽤 눈 오는데라 눈은 괜찮은데(도로와 인도는 시에서 엄청난 속도로 치워주고, 드라이브웨이는 컨트랙 업체가 잘 치워줘요), 프리징 레인이 말 그대로 지랄맞아요. -
작성자마이클 조던. 작성시간 24.05.17 집이커서 아들 키우고 그러면 좋을것 같기는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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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똥꾸 작성시간 24.05.17 집안 관리도 가르치며 친해지는 재미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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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Reichwooks 작성시간 24.05.17 주택자체가 주인 필수적으로 부지런해야 하는게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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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8KobeForever24 작성시간 24.05.17 당장 시골 한적한 곳에서 주택에서 살아보면 집에서 해야 할 잡일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특히 아파트, 오피스텔 등 이런 곳에서 살다가 가보면 정말 불편할 겁니다.
고향집이 저희집 한채만 살짝 떨어져서 언덕 위인데, 여름철에 집에 벼락만 여러 번 맞아봤습니다.
가전제품 여럿 바꿔먹어봤구요. 벼락 치는 낮에 거실에서 자다가 가위도 눌려본...
현관 문 열고 나가려는데 문틈에 뭔가 보여서 보니 유혈목이 뱀이 머리를 들이넣고 있더라구요.
문을 아무리 잘 닫고 살아도 벌레들도 기가 막히게 들어옵니다.
여행 온 지인이 지네에 물리기도 했구요.
돌담 아래에서 두꺼비와 뱀들의 싸움도 종종 목격합니다.
오래 살다보면 날씨도 예측가능하고, 자연스레 자연을 터득하게 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