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들리 빌 왈:
- “상대가 나를 두고, 원하는 만큼 픽앤롤이나 폭발적인 움직임을 가져갈 수 없다고 했었다. 맞다. 하지만 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계산해서 하고 있고 그게 몇퍼센트가 될지 몰라도 여전히 상대에게 위협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본다.”
- “이미 플옵을 하는 것과 다름없다. 모든 선수가 한순간 한순간에 집중해야한다. “
- “경기를 하다가 화면을 봤는데 우리가 던진 삼점이 11개고 상대가 32개쯤 되더라. 말이 안되는 숫자다. 분석적으로도 그렇고 더 많은 슛을 쏴야 더 많은 슛을 성공하는 건데”
- 3점을 7개 던져 하나도 성공하지 못 한 베르탕스 “모든 슈터들이 차갑게 식은 날을 경험하기 마련인데 오늘이 그런 날이었다.” (*여기서 첨언을 하자면 3쿼터 하치무라 파울 트러블로 베르탕스를 내보낸 건 정말 잘못된 판단이었다는거. 3쿼터에 초반 벌어지는 장면들을 다시 보시면 알게 될 겁니다.)
📌 러셀 웨스트브룩
- 참고로 러스는 후반에 6득점과 어시스트는 0개를 기록했습니다. 그만큼 동료들이 슛을 못 넣었고 러스 본인도 큰 임팩트 없이 적립한 6득점도 다 자삥으로 만든 자유투 득점.
- 평소같지 않았고 왜 경기가 종료되지 않았는데 일찍 라커룸에 들어갔는지 몸상태가 어떻냐는 질문에 “상처와 타박상이 있지만 괜찮을 것” 하지만 이 답변에 의문을 표하는 기자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 katz는 자신의 기사( https://m.cafe.daum.net/ilovenba/7n/281178?svc=cafeapp )를 두고 러스는 항상 부상을 당해도 괜찮을 거라는 말만 해왔다라고 덧붙이더군요. 이날 보스턴 전에서 러스는 발목을 접지르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 “우리가 하고자하는 것을 하지 않았고 상대에게 너무 쉬운 기회들을 줘버렸다”
- 팀이 3점 21개를 던져 3개 성공한 것에 대해 “그냥 우리가 슛을 놓쳤던 것 같고 그렇게 돼버렸네요”
- 러스의 답변은 대부분 짧았습니다.
📌 스캇 브룩스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플레이를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빵감독이 상황마다 즉각 다른 지시를 내리는 반면, 경기가 안 풀리는 와중 3가드와 베르탕스를 고집한 부분은 스캇 브룩스의 상황대처 능력에 문제가 있었다고 보고 매튜스나 앤써니 길 같은 센스 있는 선수들을 넣어서 변화를 모색해봤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 네토와 빌은 몸상태에 큰 변화가 없어 내일도 출전할 것 같습니다. 러스가 정말 부상이 있는 건지 체력 문제인 건지(*지난 20경기 평균 출전 시간 39분) 확실히 모르겠지만 내일은 어쩌면 시즌 마무리 경기가 될 수 있는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