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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Doctor J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1.12 웨이트 트레이닝이 전혀 체계적이지 않은 아마추어 수준이었는데도, 오히려 70~80년대 선수들의 피지컬이 엄청 좋았습니다. 정말 무식하게(?) 운동하고 몸 만들고 했었던 것 같아요. 조동우, 임정명, 신선우, 박인규, 박수교, 김동광, 이민현, 조명수, 다들 몸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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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enesQ 작성시간23.01.13 저한테는 그냥 현대 걸리버스 감독님이셨는데 굉장히 특별한 유형의 언더사이즈 센터셨군요. 결정적 플레이 짤에서 선수들의 기쁨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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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Doctor J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1.13 미드레인지 점프슛이요? 그건 별로였습니다. 저 당시는 센터가 외곽슛을 쏘던 시대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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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Doctor J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1.20 중고교 시절부터 은퇴하는 순간까지 올라운더 센터였습니다. 부상 전엔 점프력과 힘이 엄청 좋아서 단신이었어도 빅맨 역할을 하는 데 어려움이 전혀 없었고요.
허재가 가장 닯고 싶어했던 우상이었습니다. 허재가 왜 그토록 리바운드와 패스에 신경을 많이 썼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죠. -
작성자 줄리어스랜들 작성시간23.01.30 저랬던 신산이 감독으로 이상민-추승균-조성원-맥도웰-재키존스를 만났으니 얼마나 신났을지.. 그시즌 끝나고 재키존스를 SK에 보내지만 않았어도 3연속 우승 가능했을텐데.. 그래도 감독으로도 대단했지만.. 그때의 이조추맥키 라인업이 진짜 쉴세없이 몰아치는 파도같았는데 두고두고 아쉽네요 물론 저는 대우팬이어서 뼈속깊이 그때의 현대걸리버의 막강전력을 기억하고 있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