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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데이터 요금과 무료어플

작성자아프로만| 작성시간13.01.14| 조회수2006|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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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시간13.01.14 제 스마트폰이 갤럭시 노트1입니다. 갤럭시 노트2가 출시되기 직전인 작년 5월 31일에 구입했지요. 그렇다면 저는 왜 노트를 구입했나?

    이유 1. 자판 때문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애플의 경우 그 작은 화면으로 쿼티 자판을 사용한다는 건 물론 적응하면 가능하다고는 합니다만 저한테는 엄청난 곤욕입니다. -_-; 카톡이라든지 미투 등등의 작업을 하려다 보면 문자 입력의 편의성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아이폰으로는 문자입력에서 불편을 겪을 수 밖에 없다는 점을 극복하기 힘들다는 게 무엇보다 문제였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시간13.01.14 이에 반해 안드로이드의 경우 자판 앱이 굉장히 다양합니다. 마켓에 올라와 있는 자판 앱이 굉장히 많으므로 검색하셔서 입맛에 맞는 자판 앱을 설치하셔서 사용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참고로 저는 유료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팔방미글'이라는 앱인데요. 처음에는 적응하려면 시간이 다소 걸릴 수 있습니다만 일단 적응이 되면 제법 쾌적한 문자 입력이 가능합니다. 한번 찾아보시면 좋겠고요. 그 외에 추천하는 앱이 구글에서 지원하는 구글 한글 키보드입니다. 이건 단어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추천단어를 찾아주기 때문에 타이핑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_^;
  • 답댓글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시간13.01.14 이유 2. 말씀하신 대로 S펜 때문입니다. 갤 노트2의 경우에는 에스펜의 사용성능이 엄청나게 향상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노트1의 경우에도 기본적인 손글씨 메모 앱 뿐만 아니라 타블렛으로 유명한 '와콤 사'의 Bamboo paper 앱을 사용하면 필기속도나 인식률이 거의 손으로 쓰는 재래식 종이 메모장과 별반 다를 게 없습니다. 이거 의외로 굉장히 쓸만합니다.

    그러면 다 좋은데 왜 노트2가 아닌 노트1으로 갔느냐? 아시다시피 스마트폰 같은 하드웨어는 출시 동시에 샀다가는 '베타테스터'가 되기 딱 좋습니다. 하드웨어 안정화도 문제거니와 밝혀지지 않은 버그 등등이 있을 경우 굉장히 난감해질 수 있지요.
  • 답댓글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시간13.01.14 그렇기 때문에 곧 구형이 되는 운명이라는 안타까움만 감수할 수 있다면 하드웨어가 안정화되고 제품의 버그도 수정된 제품을 구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노트의 경우 1이 워낙 큰 센세이션을 얻은 제품이다보니 제 느낌에 홀수 버전으로 구입하면 좀 더 나을 수 있을 것이라는 계산도 있었죠.

    고로 저는 2년 약정을 채우고 난 뒤에도 노트3가 출시가 되면 약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더 두고본 다음에 갈아탈 생각입니다. 이제는 애플마저도 제품 출시 사이클이 삼성처럼 짧아지는 마당에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만.. 여튼 저는 그렇습니다. ^^;;

  • 답댓글 작성자 아프로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1.15 [구글 한글 키보드] - 이거 안드로이드 폰엔 필수 더군요.
    놀라운 것은, [마이크 표식] 을 선택하면, 자판치지 않고 음성명령으로 타자가 쳐집니다. 물론 아직 한글능력이 부족하지만 계속 기능이 업그레이드 되고 있어요 나같은 손가락 병신에겐 필수 입니다.

    팔방미글? - 기억해 두겠습니다.

    그외에도 다양한 사용 팁 과 정보가 많이 교류 됬으면 좋겠습니다.

    노하우업 앞으로는 '생활클럽' 을 주력으로 다양한 '테마' ( 여행, 맛집, 애완견, 명소, 등 ) 가 개발 됬으면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시간13.01.14 근데 팔방미글은 천지인처럼 멀티 터치로 치는 것이 아니라 슬라이딩으로 전후좌우 대각선으로 밀어서 모음을 입력하는 방식입니다. 아프로만님께서 사용하시기에 오히려 천지인보다 불편하실 수 있으니 꼭 설명을 한번 읽어보시고 마음에 드시면 테스트 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_^;
  •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시간13.01.14 그리고 말씀하신 이유 때문에 꼭 필요한 앱이 바로 Task Killer 류의 앱입니다. 안드로이드 계열은 아이폰과 달리 백그라운드에서 프로그램이 동작하기 때문에 그렇지 않아도 마뜩찮은 LTE 기본 제공 용량을 광고 다운로드로 야금야금 잡아먹을 수 있습니다. 그것 뿐만 아니라 백그라운드에서 프로그램이 동작하면 메모리를 잡아먹어서 그만큼 실행속도 등이 느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를 찾아서 강제적으로 종료시켜주고 메모리에 상주된 캐쉬를 제거해주는 것이 이른바 Task Killer 앱입니다.

    이 역시도 구글 플레이스토어 마켓 등을 찾아보시면 얼마든지 관련된 앱을 찾아서 골라쓰실 수 있습니다.
  •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시간13.01.14 마지막으로 안드로이드 계열은 꼭 백신을 다운로드 해서 사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국내산 안드로이드 계열 백신은 별로 추천하기가 그렇고요. PC에서 각광을 받는 백신 메이커들 예를 들어서 노턴이나 카스퍼스키 혹은 무료백신으로 유명한 Avast, AVG 등등의 메이커가 요즘은 모바일 백신을 많이 내놓고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마켓에서 가장 평판이 좋은 Avast 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이것은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역시 마켓에서 죽 살펴보신 후에 설치해서 사용해보시면 좋겠습니다. :)
  •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시간13.01.14 현재 상황에서는 마음 편히 Wi-Fi를 이용할 수 있는 장소가 별로 없습니다. 일단 공공기관 예를 들어 서울시청 같은 경우는 굉장히 쾌적한 와이파이 환경을 제공하고 있구요. 그 다음에 편의점의 경우 편의점과 제휴하고 있는 통신사의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잠시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편의점에서 와이파이를 검색해보면 해당 제휴 통신사의 와이파이가 잡힐 것입니다. 그때 인터넷 브라우저를 실행시켜보면 접속 페이지가 뜨게 되는데요. 이 접속 페이지를 클릭해서 문자 인증을 받게 되면 해당 통신사의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다고 합니다.
  •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시간13.01.14 이렇게 사용하는 와이파이는 편의점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대형 상가 쪽에도 적용이 되는 것 같으니 한번 실험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와이파이의 커버리지가 다소 좁을 것으로 사료되기 때문에 이동하면서 사용하기에는 그리 적합하지 않을 듯 하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곳은 바로 대학가 캠퍼스 주변입니다. 저는 SK 사용자이다보니 SK에서 지원해주는 와이파이 커버리지가 대학가 쪽에 분포가 되어 있어서 수신이 잘되는 쪽을 찾아서 이용하기도 하는 편입니다.

    이걸로도 부족하다면 남은 것은 유료 와이파이 뿐이죠. Olle 에그 상품을 이용하는 방법이 마지막 수단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아프로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1.14 오호~,, 저는 KT 인데 님은 SK네요. 달라서 잘됬습니다. 양쪽 정보를 비교할 수 있으니까요.

    생활클럽에 포스팅 한 것처럼 KT에는 '올레Wi-Fi 접속' 이라는 유용한 '앱' 이 있습니다

    이게 KT 올레만 잡아주는 게 아니라 '사설 와이파이' 를 기둥서방처럼 잡아주는 데도 필수 어플 입니다

    전문용어로는 '무선 프로파일 관리' 유틸리티 인데요. 문제는 KT 폰에서만 기능한다는 겁니다.

    SK폰에는 '무선 프로파일 관리' 유틸리티로 뭐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시간13.01.15 방금 찾아보니 T-smart connector 2.0 과 T wi-fi finder 두개가 존재하네요. 말씀하신 올레 앱과 같은 기능을 제공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비슷한 기능을 하는 공식 앱은 저 두개인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상 자세한 설명을 못드리는 이유는 저는 저 두 앱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죠. 스마트폰에서 용량 문제를 겪게 되는 주범은 크게 두가집니다. 동영상 / 음악 / 사진 파일 업다운로드 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시간13.01.15 저같은 경우는 이동이 거의 없이 고정 사용하는 장소를 확보해둔 상태이고 이동할 때는 절대 용량을 많이 잡아먹을만한 작업을 하지 않습니다. 철저히 와이파이가 되는 환경일 때만 이용을 하는 거죠. 그렇게 사용을 하면 굉장히 많은 양의 데이터 용량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근데 이런 문제가 해결이 되고 나면 마지막으로 남는 복병이 있습니다. 바로 배터리죠! 데이터 용량보다 저를 더 괴롭히는 게 배터리 퍼포먼스 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시간13.01.15 물론 배터리 관리 앱을 사용하거나 LCD 밝기를 조정해서 사용하면 어느정도 퍼포먼스를 유지할 수 있긴 합니다만 그렇게 사용하지 않으면 배터리 소모량이 극심해지는 건 어쩔 수 없더군요. 그나마 갤럭시노트는 착탈식 배터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그나마도 교체해서 사용하면 된다고 하지만 아머 케이스라도 씌워둔 경우에는 이 조차도 번거로운 일입니다.

    고로 2차 배터리에 눈이 돌아갈 수 밖에 없죠. 아직 자금 사정이 좋지 않아서 구입은 못했는데 나중에 구입하면 사용기 올리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시간13.01.15 확실히 그런 면에서는 배터리 걱정을 안해도 되는게 아이폰 / 아이패드의 가장 큰 강점인 것 같습니다. 특히 아이패드의 경우에는 동영상을 계속 재생하더라도 거의 대여섯시간 정도를 버텨주기 때문에 어차 싶은 상황에서도 굉장히 유용하게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 배터리 충전이 필요할 때 전원을 연결하여 쓰면서 충전을 시키는 건 속도가 매우 떨어집니다. 그러므로 일정 용량으로 퍼포먼스가 떨어질 때는 얼른 전원을 연결해두는 것이 안전하고 충전시에는 패드를 사용하지 앟는 편이 훨씬 낫죠. ㅎㅎ 참고삼아 말씀드려봤습니다.
  •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시간13.01.20 정지상태에서 편하게 와이파이로 패드를 쓸 때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는데요.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기차나 고속버스 내에서 패드나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발열도 심하고 배터리 소모 속도도 훨씬 빠르더군요.. 아무래도 이동 상태가 되면 AP가 자주 바뀌기 때문에 이를 검색해서 적용하려다 보면 기지국과 잦은 교신을 해야 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를 해결하려면 역시 이동식 2차 배터리는 필수일 것 같군요..
  • 답댓글 작성자 아프로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1.20 헉~! 패드도 쓰세요? 졌다 ㅠㅠ..
    무슨 패드요? 애플 아이패드? 삼성 갤럭시 탭? 구글 넥서스?

    LTE 스마트 폰' 이 따로 있다면, [구글 넥서스 + 와이브로 에그] 추가가 그야말로 '환상의 조합' 이 됩니다
  • 답댓글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시간13.01.20 아무래도 들을 수 없는 입장에서는 이것 저것 만져보는 게 경험이 되고 그게 저한테는 재산이 되고 남는 것이니까요. 딴 데 돈을 안 쓰는 대신 이런 곳에는 투자를 좀 하는 편입니다.

    제가 쓰는 건 애플 아이패드 3세대 입니다. ㅋ 넥서스가 가성비는 좋긴 할텐데 일단 노트의 운영체제가 안드로이드다보니 태블릿은 애플 계열을 써보는 것이 모바일 앱의 적용범위를 넓힐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아프로만님 말씀마따나 열람용도가 거의 대부분이기는 하지만, 제법 잘 쓰고 있습니다. 가끔 간이 티비로도 활용하구요. ^^;;
  • 답댓글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시간13.01.20 그리고 또 한가지 용도가 의사소통용입니다. 노트북으로 의사소통을 하기에는 아무래도 한계가 있죠.

    그래서 3인 이상이 모였을 경우에는 한 사람에게 '서기 역할'을 부탁합니다. 그러면 좌중에서 오고 가는 이야기를 타이핑 해주면 그걸 보면서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되는 거죠. 타이핑이 빠른 사람이 서기를 맡으면 대화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습니다. ㅎㅎ

    단둘이서 이야기할 경우에는 앞에서 소개해드린 뱀부 앱이 등장합니다. 스타일러스 2개를 가지고 서로 쓰면서 대화를 나누는 것이죠. 연습장을 갖고 다니는 게 무척 번거롭기도 하고 기록이 남기 때문에 상대방이 부담스러워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ㅎ
  • 답댓글 작성자 아프로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1.20 아 그런 사연이... 귀가 어두우니,, 필답용 서판이 필요하네요.
    노트북은 무겁고 거추장스럽고, 스크린에다 쓱쓱~ 즉흥 필기하는 테블릿이 제격 이군요
    가성비 따질 게 아니군요. 필기 잘 써지고 배터리 오래가는 게 우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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