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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지여| 작성시간13.05.28| 조회수279|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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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아프로만 작성시간13.05.28 박태준 사후에 포스코 가 복마전이 된지 오랩니다.
    포스코를 보면 삼성 보다 문제가 더 심각하다고 봅니다.

    차라리 이건희라는 세습황제 하나가 중심잡고 있는게 낫다고 여겨질 정도로,

    포스코는 제각각 영주들의 제후국 연합 비슷한 구조 입니다. 각 계열사 하나가 각각의 소왕국 이고, 그 왕국에 사외계열사, 납품, 협력업체 임원들은 아들 손자 며느리 사돈에 팔촌에, 노조 역시나 세습이고 끼리 끼리 다 훼밀리가 해먹습니다 또한 세습 됩니다
  • 작성자 지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5.28 인류가 저지르는 죄악중 크기순으로 90 %는 <애국>이라는 미명으로 저질러지고,
    인류가 저지르는 죄악익중 빈도순으로 90%는 <세습=family 가족애>라는 미명으로 저질러지지요
    90%가 넘는 대형범죄와 반복범죄는 눈에 보이지 않거나 눈에 보여도 못 본 척, 눈을 돌리지요
    나머지 자그마한 오류나 생계형범죄.. 횟수는 10 % 도 안되거나 크기는 1~2% 인 범죄에 대해
    자기 눈에 보인다는 이유로 과잉반응하고 흥분하고 마치 자신이 도덕군자나 된 듯이 비난하는
    위선자들의 모습... 서글프지요
  • 답댓글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시간13.05.28 스스로 선택하지 못하는 집단의 대표적인 케이스가 국가와 가족이죠. 그렇기 때문에 이에 대한 보상으로 당연시 여기게 되는 것이 이른바 <상속>이라고 할 수 있는데.. 문제는 상속에도 가족 간, 국가 간의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이죠. 또 한가지 상속은 꼭 좋은 것만을 물려받을 수 없다는 문제도 있죠. 나쁜 것에 대한 상속의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연좌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그런 것들을 하나씩 살펴보다 보면 그런 의미에서 상속을 어떻게 볼 것인가는 좀 더 깊이 생각하고 따져봐야 할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 답댓글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시간13.05.28 지여님께서 말씀해주신 것들은 그동안 노하우업에서 다루었던 글과 맥락이 아주 많이 맞닿아 있습니다. 제가 예전에 올렸던 예수가 '칼을 주러 왔다'고 말한 이유가 바로 지여님께서 지적하신 부분을 극복하라는 가르침입니다. 그런데 현재의 기독교는 아프로만님 말씀마따나 예수의 가르침과 정확히 반대로 가고 있죠.

    그것 뿐만이 아닙니다. 개혁 세력의 발목을 잡는 것은 수구 보수 세력이 아닙니다. 오히려 개혁 보수 세력이 더 큰 문제입니다. 왜? 희생을 했으니 보상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노무현이 민주당에게 처참히 버림받았던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시간13.05.28 스스로의 존엄을 바로 세우고 이중잣대를 대는 <비겁함>과 <몰염치함>을 극복하지 못하면 세상은 결코 바뀌지 않습니다. 정치도 종교도 마찬가지죠. 역사에 공짜는 없는 법이니 대중들이 어떤 희생과 과정과 댓가를 거쳐서라도 스스로 그 몫을 쟁취하길 바랍니다. 그게 얼마나 걸릴 지 알 수 없을지라도 그것만이 정석이요, 정답이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 작성자 지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5.28 가습기 살균제로 수백명이 죽고, 평생 장애인이 되고 수천 수만명이 잠재적 폐질환을 앓아도
    관련된 기업, 국가기관, 언론, 일반국민들까지 애써 외면하지요.
    오히려 그 기업과 그 국가기관에 내 자녀가 취업하기를 바라지요. 포스코 현대자동차 노조가 세습되듯이..
    길거리에 담배꽁초 버리는 일에 흥분하는 것의 백분지 일만 같이 분노해주면 될 텐데..
    자신보다 약자인 청소년의 흡연 음주에 대해서는 갑자기 도덕군자인 듯이 훈장질하는 그들이
    자신보다 강자인 법조계의 전관예우, 재벌가의 상속세 탈세, 조중동의 패악질에는
    살레살레 눈 웃음치며 아부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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