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비교 - 설정과 방향성 (느림보학교, 시민광장)

작성자아프로만|작성시간13.06.08|조회수180 목록 댓글 6

요즘 '블로그 사용법(가칭)' 글쓰고 있는데진도가 잘 안 나갑니다능력에 넘치도록 이것 저것 너무 욕심을 부렸는지 분야가 너무 광범위해져 감당을 못하고 끙끙대고 있습니다.

 

그래도 써보는 이유는 커뮤니티의 기초단위인 컨텐츠 개인 저장고가 블로그 이며 또한 커뮤니티에도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 입니다지금 쓰는 이 글 주제인 On Line 커뮤니티와 관련이 있는 맥락입니다.

 

저의 지식이 웹 과 네트워크를 정식으로 전공하거나 심오한 학술적 배경을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만사용자 입장에서 우선 당장 써먹을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은 되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상업 통신망 개통시기부터 사용자이다보니 온 오프 커뮤니티 활동한지도 꽤 되었습니다 거기서 얻은 결론 역시나 - 인간은 사회적 정치적 동물이다- 였습니다. 이러한 관계에 본능적으로 먼저 반응하는 것은 어떤 [추상적 가치관]보다는 우선 [스타일 과 패턴] 입니다. 그래서 '스타일 '패턴' 은 무척 중요합니다. 현란한 '요지경은 '스타일' 의 조합과 '패턴의 반복이 빚어내는 것이구요.


그런데 이러한 [스타일 조합과 패턴 반복]의 유형과 구성이 대면관계인 Off에서는 판독이 잘 안되는 데, On에서는 확연히 판독된다는 겁니다. 바로 이것이 On의 특징적인 장점이자 또한 역할의 한계입니다. 따라서 On으로 Off에 영향을 끼쳐보려는 Feedback에서는 이러한 On의 특징과 그 역할의 한계를 전제하는 것이 불필요한 오해와 마찰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가치관이라는 것은 어느 몇가지 수단과 도구만으로는 판단할 수 없는 복합적인 것입니다.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죠. 그러므로, 예단하는 식으로 가치관을 먼저 들이대거나 내세우는 것은 오만입니다.


그러므로 전제합니다, 

이하 이글에서 제가 서술하는 대상은 [가치관]이 아니라 [스타일 과 패턴]에 대한 비교나 평가라는 것을 분명히 하겠습니다.


*****


뒷담화 시비에 대해서 우선 해석을 내립니다. 어느 커뮤니티나 발생되는 시비이기 때문입니다.


이 역시나 [가치관]이 아니라 [스타일 과 패턴]으로 해석해 드리겠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뒷담화 시비]를 야기하는 결정적인 혼동은 아래의 개념요소를 [분별 못하기 때문]입니다. [분별 못하는 이유]는 '대면' 과 'On' 사이에는 아래와 같은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면 커뮤니티' 에서 늘 하던 방식의 '습관' 대로 '온 커뮤니티'를 대하게 되면 당장 아래 요소에서 괴리가 발생하는 것을 - 이해 못하거나 또는 이해하기 싫기 때문 입니다.

 

1. 다이알업(Dial Up) 과 온라인(On Line) 구분 못함 (메신저는 어디에 속 할까?)

2. 롬(Rom) 과 램(Ram) 구분 못 함 (메모리/기억 이라고 해서 다 같은 게 아님)

3. 디렉터리(Directory) 와 리좀(Rhizome) 구분 못함

 

On 의 기록하는 방식은 상기 3가지 요소가 핵심적 특징 입니다.

※ 참고로상기 3 요소개념이 융합된 '연계 알고리즘'을 스탠퍼드 대학에서 논문으로 발표하고 창업해서 성공한 애송이 천재들이 구글 창업자 '래리 페이지 '세르게이 브린입니다

이들이 만든 검색엔진 최초 아이디어가 뭐냐면 [학술논문 인용기법을 인터넷에 결합시킨다거든요


'인용'에 밑줄 쫘악~ 입니다. 같은 레포트라도 제일 먼저 베낀 레포트와 베낀 레포트를 또 베낀 레포트 이걸 교수님은 귀신같이 알아보죠. 그게 구글 검색 엔진개발 동기입니다.

카더라~ 통신 추적하기, 이걸 국산말로 의역하면 일종의 [공개된 뒷담화 들추기] 쯤 되겠네요.


상기와 같이 [패턴]으로 개념을 잡아보니까, 뒷담화라는 말도 너무나 무분별하게 함부로 남용되어서 오히려 개념에 대해서 무감각해진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함부로 때려잡는 도깨비방망이 처럼 말입니다.


*****


스타일 과 패턴으로 분석하면 온라인 커뮤니티의 성격 과 전망을 어느 정도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전망이라는 것은 흥한다 망한다 얘기가 아닙니다모임의 결성취지대로 갈 수 있을 것이냐 아니냐 하는 '전망' 입니다.

 

흥 하기만 하겠다? 그거 가장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구경 중에 최고는 뭐니 해도 불 구경 과 싸움 구경이다 - 

이렇게 하면 무조건 '번창합니다이게 어디죠? '일베 (일간베스트)' 입니다.


 

상기에 길게 서술한 배경과 취지로 온라인 커뮤니티 두 곳을 제 나름으로 비교 평가하고 또한 '전망하겠습니다.


유시민 팬클럽 [시민광장과 조기숙 교수가 주축인 [느림보학교카페 입니다.

 

- 비교당하는 입장은 우선 기분이 별로 좋을 리 없습니다. 니가 뭔데 비교해? 이럴수 있구요.

- 한쪽은 신생이고, 한쪽은 연식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애당초 '공평'한 비교는 될 수 없습니다

- 따라서 편파적 비교가 될 수 밖에 없다고 미리 밝힙니다. = 억울한 쪽이 분명 있습니다.

- 그러나 '공정' 할 수 있는 잣대는 있습니다. [스타일 과 패턴] 이죠.


"말장난이다. 잣대의 대입 역시나 가치관 아닌가? 기준 잣대라는 스타일 과 패턴의 '대입' 은 '공정'하게 되었는가? " 만약 이렇게 묻는다면 이 질문 속에 있는 그대로 그것은 '가치관' 영역입니다. 당연히 저 나름의 가치관으로 대입하는 겁니다. 또한 그것은 읽어보는 분들 각자의 가치관에 따른 판단 영역이기도 합니다.


비교에서 공통점은 양쪽이 모두 [오프 중점 모임성격에서 공통점이 있기 때문 입니다.

(온 중점으로 최고는? 당근 ~ '노하우업'카페 입니다^^  온 중점이므로 비교에서 제외입니다)

 

무엇보다도 양쪽을 비교하는 이유는 지향하는 궁극적 가치의 ''이 같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 '결' 에 기대를 걸고 있고 잘 살려 나가길 바라는 것이 이 글을 쓰는 동기라고 밝힙니다.



*****


[스타일과 패턴]으로 비교할 항목은 크게 '3가지' 입니다.

커뮤니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항목입니다.


1. 구심자 (중심인물) : 

- 뭐니해도 사람입니다.


2. 플랫폼: 

- 커뮤니티를 담는 그릇(웨어:Ware) 입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포괄 합니다.


3. 동기와 비전: 

- 하필 왜 여긴가? 여기 아니면 딴 데 없나?



시민광장 과 느림보학교 양쪽은 많은 면에서 대조적인 '배경'과 '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느 부분이 대조적인지 양쪽을 모두 병렬로 열거해 설명하기엔 너무 버겁고 글이 길어지므로한쪽 위주로 설명하면 자동적으로 반대쪽은 대조되는 것으로 설명을 이해하기 바랍니다.


이하 존칭 생략 합니다.



*****


1. 구심자 ( 중심인물) :


 느림보학교 카페: 조기숙교수

소통의 '스타일 '패턴에 관한한 칭찬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스타일과 패턴'에서 칭찬입니다. '주장'이나 '의견'을 평가한게 아닙니다.


◆ 스타일거침이 없고 터놓는 스타일. 커뮤니티 소통도 직접 참여합니다.

반면에 유시민은 제약이 많았음 " 을(乙)중의 을이 정치인입니다 - 유시민"

 

◆ 패턴: '커뮤니티 패턴' 이 조기숙교수 전문영역 입니다.

이하 비교평가에서 계속 언급되는 게 바로 이것 '패턴' 입니다.

- '패턴' 에 대한 리더의 '기본'기 - 커뮤니티의 안목을 결정짓는 핵심요소.

웹 플랫폼의 패턴 역시 그래서 이해가 빠르다


웹 플랫폼은 커뮤니티 성격에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부분이라서 별도 항목으로 다룰 정도인데, 리더의 플랫폼 이해가 빠르다는 건 대단한 장점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 부분을 좀더 설명 하자면,

사례: 다음(Daum) 블로그에는 네이버나 여타 외국 블로그에도 없는 독특한 기능이 2가지.

1) 논문 같은 PDF 첨부파일을 본문에 직관적 포스팅 가능 (네이버는 이게 안됨)

2) 수정 설정에서 최신날짜로 변경하면 해당 포스팅이 블로그 맨 앞 대문에 자동 걸림.


상기 2가지 Daum 블로그 고유 특징을 자유자재로 배합해서 자신의 블로그에 발표문 리뉴얼로 써먹는(?) 학자는 조기숙교수 밖에 못 봤습니다.

스스로 컴맹탈출 턱걸이라고 한것으로 보아, 처음부터 알고 써먹는다기 보다는, 터득해서 응용했다고 보이는데, 이것은 '패턴' 에 대한 '기본바탕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례: 또한 커뮤니티 기지를 [독립 구축 사이트아닌 [카페 플랫폼]을 선택한 안목.


독립사이트 고유장점이었던 설계구조가 이제는 카페에서도 지극히 쉬운 메뉴로 컴맹도 구현할 수 있다는 점 (상상하는 기능 모든 것이 거의 다 구현 가능 합니다)

 

스마트폰 추세인 모바일과 호환되는 [표준 웹]으로의 진화를 독립구축 사이트가 따라가려면 유지관리 비용이 지속증대 (일베' 한달 유지비가 수천만원 )

 

갈수록 연동화되는 웹 생태계에서 독립 사이트는 생태계로부터 고립될 소지.

 

또한 중요한 점 = 카페 자체가 바로 'SNS' 이기 때문.

★ 웹 카페 플랫폼 원리가 바로 이 SNS라는 걸 알린 한국 최초 유저가 아프로만이라는 것만 기록해 두시면 됩니다.

SNS에서 'Soical'은 연고(緣故) 성있는 멤버쉽을 의미합니다. 이게 바로 '카페' 죠

(소셜' 하면 사회주의 '좌빨' 연상, 심지어 전문가 부류조차, 전문가라는 부류들은 대관절 어디서 항상 얼어 죽는지 - 4대강 사업이 수질 정화 / FTA를 '자유무역주의' 로 직역(?)하는 학자도 TV방송에서 행세하는 코리아)

 



2. 사이트 플랫폼:

플랫폼은 커뮤니티의 '스타일과 '패턴에 영향을 제어하는 결정적 요소입니다.

 

[표준 웹] 으로의 진화와 웹 생태계의 온라인 연동 및 연대에 대한 전망과 미래에 대해선 앞의 항목에서 일부 설명했지만문제는 하드웨어 측면만이 아니라 커뮤니티의 소통 풍토와 분위기 문화에 끼치는 소프트웨어 측면에도 절대적 영향을 끼치는 것이 플랫폼 이기 때문 입니다.

 


▣ 회원 의 멤버쉽 '고유성' 과 '책임성' 담보 

플랫폼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요소 입니다.  


 회원의 주장이나 의견등, 컨텐츠 기록 보존 과 관리:

독립사이트는 언제나 주최측 농간 혐의 및 시비 소지로부터 자유롭지 못합니다..


※사례: 대표적으로 통진당 사태;

김인성교수의 '디지털 포렌식' 부정 검증 보고서?

이런 걸 우리속담에 "개발에 편자" 달았다고 합니다.

사이트 DB 관리를 외주 용역 주고 지휘하는 곳이 통진당 구 당권파의 소굴인 사무국 전산요원들인데, 이들이 얼마나 엽기적이었냐면, 명색이 국가의 국회의원을 배출한 공당인 통진당의 사이트를 다운시켜 놓고서 관리자 Key 가지고 잠적할 정도로 막가파 였습니다. 하드 디스크 빼돌림과 누락은 당근이구요. 그런 소굴에서 지휘하는 DB에다가 디지털 포렌식 디미는 것이 [개발에 편자] 인 겁니다.


카페 플랫폼: DB뚜껑을 열어 봤네 아니네 논란의 여지 자체가 원천적으로 없습니다.

마스타 Key를 가진 카페지기 조차도자신 이외에 다른 회원의 글에 대해서 본문은 물론 제목 조차도 토씨 하나 수정이나 변조를 못합니다즉 주최측의 변조란 아예 원천불가 입니다삭제나 이동만 가능 합니다.

카페지기나 운영자도 회원들 투표에 의해 임기제로 교대 할 수 있는데투표관리는 포털에서 합니다운영진의 개입이나 농간은 아예 원천불가 입니다.


 

◆ 복수 iP 나 멀티 닉 교란 시비:


뭐든지 그렇죠분위기 좋고 상승세에 잘 굴러갈 때는 문제점이 있어도 덮여지고 오히려 성공의 분발과 자극이 되기 마련 입니다그런데 분위기 한번 꺽이면 설상 가상으로 꼬이게 하죠. 멀티닉 교란이 그렇습니다.

 

iP 관리와 단속의 한계와 헛점은 통진당 사태에서 여실히 드러났으며, 멀티 닉의 폐해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런데 " 멀티가 뭐 어때서? 사용자의 자유 아닌가?" 이런 무개념들이 꼭 보면 히안하게 페이스북질은 열심히 합니다. [개념 도단] 인 겁니다.

 

멀티닉 폐단이 극심하다 못해 엽기적인 대표적 사례가 '노사모였습니다노사모는 회원제 아니었나회원제 맞습니다.

노사모와 서프라이즈 공통 과오: 

1) 회원 비회원 복합게시판 (로그인 비로그인 글쓰기 복합)

2) iP 위주의 단속


iP로 관리하면, 게시판 지킴이를 자처하는 소위 멀티 사냥꾼이 자원봉사자(?)로 등장합니다. 너 원래는 누구지? 이렇게 쓸데없는 신경전으로 소모하는 거 노사모와 서프라이즈의 전철을 밟는 겁니다. 독립 구축 사이트에서는 어차피 근절이 불가능한 헛짓으로 소일하는 것이죠.


그런데 공통적인 과오로 인해 발생한 시비와 폐단이 노사모는 서프라이즈 보다 더 컸습니다. 왜 일 까요? [노사모는 오프중심 모임]이었기 때문 입니다.

게시판 필자가 누군지 오프에서는 다 안면이 있는 사람들이었단 말입니다역설적으로 이것이 멀티의 폐단을 더욱 극대화 시켰습니다.

 

★ '멀티' 를 왜 한다고 생각하세요?

맨날 똑같은 게 식상해서재밌어 보려고숨바꼭질 재미? 내가 아닌 다른 이가 한번 쯤 되보고 싶다? 그런 자유마저 구속하는 건 심하지 않냐얼핏 낭만적 입니다그런데 분명히 지적하자면, 그거 자아분열 유혹 입니다자아는 고정불변은 아니고 변화합니다만 분열하지는 않습니다분열한다면 그건 병리적 입니다 자아분열증이 있습니다 '싸이코 패쓰라고,


정의 합니다. - 멀티의 가장 큰 유혹과 동기는 저 사람이 나를 (오프에서 ) 알기 때문 -

간명하죠?


모르는 사람의 멀티는 어차피 효과도 없고, 눈팅이나 지나가는 멀티는 멀티도 아닌 겁니다. 그럼에도 분탕꾼 사냥한다고 헛도깨비 사냥 소동이 벌어지는 곳이 복합게시판 입니다. 불필요한 신경전은 소모적인 동력 낭비일 뿐 결코 영양가 있는 컨텐츠는 나오지 않습니다.


물론, 게시판 흥행에는 좋습니다 - 최고의 구경거리 불구경 과 싸움 구경 -

이거 하려구요?


[오프 중심 성격] 모임이 멀티 가능한 '자유게시판' 을 실험한다는 것은 그래서 한마디로 자가 소모적 어리석음 입니다.


사례: 노사모

회원 강퇴 시키면마눌님 주민등록번호로 아이디 만들어서 가입합니다. 그런데 [가면놀이]는 오래 못 갑니다싸이코패쓰 자아분열 그거 아무나 못하거든요적발되서 강퇴 되면 아들 주민증으로 가입, 다음엔 아버님다음엔 어머니 가면쓰고 가입.. 계속..


이거 어디서 보았죠통진당 사태때 보여준 일명 [전국구 iP] 와 일가족 친지와 조합원 동원 대리 가입 투표 사태입니다. 그거 노사모가 원조이고, 노사모 중에도 정통들 수법입니다. 정통이 석기파의 선배격이 되네요 둘 다 경기도 성남을 근거지로 하는 것까지 공통입니다. 정통도 모자라 통진당을 겪어 놓고서도 시민광장 유티즌들 아직도 더 실험할 게 있는 모양입니다.



◆ 자유게시판: 이역시 [오프 중심 모임]의 특성을 분별해야 합니다.


먼저 '자유'라는 개념을 살펴 봅니다.

자유가 표출되는 양상은 온과 오프 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온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부각되는 자유의 특성이 '아나키즘' 입니다. 무슨 '신성 불가침' 이나 '만능의 변신로봇' 처럼 등장합니다. 비대면 공간이 주는 해방감 때문이죠.

 

흥미로운 것은, 유시민이 아나키즘에 대한 견해를 처음으로 분명히 밝힌 시기가 개혁당 사태 였습니다  

개혁당 자유게시판 에서 조원봉이 식음을 전폐하고 무려 일주일간 쉴 새 없이 '필리버스터할 때 나온 얘깁니다그게 <자유 게시판> 입니다.

진정성의 시험에 빠지지 말고 우리가 합리적인지를 먼저 생각 합시다" - 이것도 유시민이 노사모의 몸빵 출신 온라인 커뮤니티 '정정당당' 을 반대할 때 한 말 입니다.


 


▣ 연동 및 연대와 확산: 


공공성을 지향하는 커뮤니티의 플랫폼에서 고려해야 할 매우 중요한 요소 입니다.


연예인이나, 영화 같은 유료 상업성 소지의 컨텐츠 매개를 모임의 동기로 삼는 커뮤니티는 개방이 아니라 폐쇄적으로 운영합니다만, 공공성을 지향하는 모임이 폐쇄적이면 본말이 전도된 개념 입니다.


SNS는 폐쇄적이다? 이것도 일반화의 오류 입니다. 설정하기 나름인 겁니다

예를 들어, 트윗은 SNS 이지만 공개와 비공개 설정은 선택사항 입니다. 구글플러스 역시 마찬가지구요.

'폐쇄' 라는 단어의 번역은 소셜이라는 단어가 오역된 통용만큼이나 오용된 번역 입니다. 한국에는 오용되는 단어가 너무도 많습니다. 네트워크 세계에서의 '폐쇄'란 본래 패킷 레이어 (Packet Layer)를 대상으로한 보안에서 유래된 개념인데, 이것이 '소셜' 이라는 이 역시나 엉터리 통용과 결합해서 중구난방으로 오남용되는 것 입니다. 여하간 SNS에 대한 강좌는 언제 한번 오부지게 해볼 기회가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공공성을 지향하는 모임이라면 따라서 폐쇄보다는 개방으로 확장 확산을 도모하는 설계가 당연한 것 입니다. 전항에서 언급한 iP와 멀티에 대한 단속위주의 염려보다는 그리므로 회원의 iD와 닉네임(필명) 을 적극적으로 살리고 부각시키는 '발상의 전환' 이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커뮤니티 회원들 멤버쉽의 신뢰와 책임성이 중요한 이유 역시나, 그것이 규제와 단속의 엄숙주의 하자는 게 아니라, 존중과 자부심을 살려서 오히려 연대와 외부 확장의 발판이 되기 때문 입니다.

 

iD 와 고정닉 활용 생태계의 유용성을 이제 설명 하겠습니다.

통제와 단속 수단으로써 보다는 연동과 연대의 확장 도구로써 중요성이 부각되는 것이 바로 iD 와 고정닉 권장 체제 입니다. 왜냐면 웹 생태계는 나날이 융합 및 연동으로 진화하고 있기 때문 입니다.


야후가 최근 인수한 텀블러는 포털의 아이디(iD)로 가입하는 겁니다야후의 기존 플릭커 서비스 이미 그렇게 해왔고트위터 페이스북 역시나 마찬 가지 입니다.구글은 더 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id 와 고정닉으로 유투브구글 플러스구글 블로그 등 구글의 전반 생태계를 하나로 연동해서 활용 합니다.


구글 야후네이버다음(Daum)등 모두가 연동되는 생태계로 융합 합니다고립과 단절은 사망이고 연대 와 연동만이 살아남는 겁니다.

 

id 와 고정닉은 이제 단순한 필명이 아닙니다. SNS 생태계를 무불통지로 활용하는 컨텐츠의 연동Key 입니다. 제가 [블로그 사용법강좌를 구상하는 이유가 이 때문 입니다. 모든 웹과 특히 모바일이 이제 하나로 연동 됩니다.

 

※ 사례:

조기숙 교수의 닉과 아이디가 괴상하다고 놀려주는데도, 개인 블로그 아이디 및 고정닉을 그대로 카페로 가져와서 씁니다트위터와 연동해서 멘션에 자유롭게 링크 활용하는 것을 물론 입니다어쩌다 하다보니 알게 된 건지는 모르겠지만여하튼 패턴 이해와 응용력은 거의 웹 전문가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이거는 컴맹과는 상관 없는 겁니다기본바탕의 개념문제인 겁니다.


웹과 플랫폼의 추세가 이렇게 진화해 가는데, 교란과 단속의 시비와 분쟁의 소지를 떠 안아가면서 브래인 스토밍 식의 자유공간을 창출해 보겠다는 것은 만용도 관용도 아닌 그저 시대착오적 어리석음 입니다. 발상의 전환은 이럴 때 쓰는 것입니다.


자유게시판은 멀티로 부담없이 재미있게 노는 곳이고비공개 폐쇄 서비스에서는 로그인으로 아는 사람끼리 오손도손 돌려보는 것이 SNS이며 뉴스거리라고 여긴다면 이거는 착각도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회원끼리만 돌려보는 것을 모임 외부의 모르는 비회원에게 전파하는데 무슨 돈받고 팝니까. 그런 것은 영화나 만화 소설 동호회원들이라면 그러겠지요.


SNS에 대한 개념이 정말로 있다면, 연동시킬 로그인 아이디 하나라도 살려서 모임의 컨텐츠 외부 확장 내지 공개 확산을 모색하는 것이 제대로 된 개념입니다. 규제나 단속하려고 로그인의 신뢰와 책임성을 따지는 것만이 아니라는 겁니다.


모임의 개성은 뚜렷하되 뒷받침 하는 시스템은 유연하고 호환성 있으며변화무쌍한 요구에 지속적인 업그레이드가 제공 되어야하는 겁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독립 구축 사이트인가 포털 카페인가 이런 분류가 아니라, 연동 생태계라는 '플랫폼' 개념이 중요하다는 말씀입니다. 그 어떤 플랫폼이나 시스템이라도 앞으로의 추세는 연동과 연대의 확장이 가능한 웹 생태계만이 비전 있다는 점을 감안 하면 됩니다독불장군 미래 없는 것은 온 라인이 가장 심합니다.

( 이미지나 동영상 포스팅, 익스플로러 이외 브라우저에서의 오류발생, 글잘림, 모바일 포스팅 제한등등의 문제점을 지닌 시민광장은 그런데 정도가 너무 심합니다)

 


3. 동기와 비전:  


이 글의 결론 부분 입니다.


전반적 시스템 아무리 잘 갖추었다 하더라도 결국 일은 사람이 하는 겁니다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것 동기가 없으면 아무 소용 없습니다. '물 관리 -'즉 '수질상태' 를 보면 동기 표출이 감지 됩니다.



▣ 금기와 은유:


횡설수설 잡문이 고상한 풍류의 가면을 쓰고 은유하는 글 주로 음풍농월 뜬구름 시가 커뮤니티에 만연하는 상황, 또는 이유없는 반항이 상처받은 영혼으로 코스프레하는 낭만 포스팅이 늘어난다면 불만이 축적되고 있다는 전조로 보면 됩니다. 오프 중심성 모임에 흔히 나타나는 증상 입니다.


대놓고는 밝히지 못하니까 어스름 달밤에 횡설 수설 하는 겁니다잠언 문구나 시를 빌어서 동조의 운을 띄워보는 겁니다노사모에서 반란이 움틀 때 게시판이 온통 신춘문예 지망생들로 뒤덮였습니다.

  

이유없는 반항은 없습니다반드시 이유가 있게 마련이죠.

이유없는 반항 " 의 대상이 강자였던 적은 인류사회의 동서고금 역사를 통털어 전무하다, 희생의 대상은 언제나 약자였다 / 아프로만 - 문예반의 휴머니티, 그리고 개인과 집단 

  http://cafe.daum.net/knowhowup/Dnqf/63  ]

 

아나키적인 금기해제 그리고 반항의 무한 허용이 어떤 결과를 도출하는 지는 '일베 (일간베스트)' 가 다시금 입증합니다약자에 대한 해소로 귀결된다는 것은 역사의 철칙 입니다.

 

아나키즘은 진보를 자극한다는 낭만적 안티(Anti) 성향은 혐오를 잉태하고 결과적으로 더 지독한 독재에 열광적으로 부역시킵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이죠. 그런데 이런 증상이 온라인에는 일상으로 반복됩니다. 낭만으로 보이는 모양입니다.


 

▣ 간증과 친목의 놀이문화:

 

인간을 격동 시키는 가장 강력한 언어가 '인간의 간증입니다부흥회 필수 메뉴입니다.

현대의 멤버쉽 마케팅 모든 기법의 원전이 기독교에서 나온 겁니다.

 

내가 해봐서 아는데 - 이거는 경험론이지만아이스께끼와 뻥튀기 과자 - 나오면 '간증입니다

고난과 역경을 주요 메뉴로 삼습니다노사모 정통에서 통진당 이정희까지 공통메뉴 입니다이념과는 아무 상관 없습니다.

 

친목 과 놀이문화 역시나 오프 중심 동호회의 특성 입니다.

친목은 오히려 권장해야 할 '덕목입니다이너써클화 되기 때문에 문제인 겁니다.

이너써클도 원래는 좋은 덕목 입니다계파 없는 정당은 지구상에 없는 것 처럼.

 

문제는 이너써클화 과정이 치졸해서 문제인 겁니다. 이것은 놀이문화와 밀접한 관계 있으며 치졸한 것은 아동심리의 연장선에 있기 때문 입니다.


[시민광장] 에 자주 있는 광경 입니다. 본글의 맥락과는 뜬금없이 자기들끼리만 아는 얘기가 나옵니다. 얘기하다가 배가 산으로 가는 게 아니라 뜬금없이 산이 갑자기 등장하는 식입니다.

 

딴청 떨어서 어리광 부리기 "

아동 심리입니다. 아동이 이러면 귀여운데 다 큰 어른들이 어리광을 떠니까 친목이 문제가 되는 겁니다.

딴청을 알아보는 지 어리광 부리는 겁니다못 알아보면 내편 아닙니다뜬금없는 딴청을 알아보아야만 그게 통하는 겁니다어리광은 어색함을 무마하는 재롱 너스레 입니다.

 

이것은 한국인의 평소 놀이문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술자리 회식에서 노래 부르라고 일으켜 세웁니다안 나오면 쳐들어간다고 세워 놓고서는 막상 노래 부르면 그 즉시 건배에 ~ 술잔 들고 자리를 돌며 수다에 돌입 합니다노래 다 끝나면 우뢰와 같은 박수치며 앵콜~합창을 합니다.

 

소통의 접점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 어색함을 딴청의 어리광으로 표출 하는 아동심리 입니다딴청을 알아보면 접점이 통하는 것이죠.

 

이런 치졸함이 역설적 현상 - " 화기애애한 소외" 를 축적합니다. 커뮤니티의 독버섯 입니다.

 

 

▣ 동기유발의 방향성과 테마:


결론입니다.

 

앞서 언급 했지만어떤 모임의 동력은 시국이나 시류의 변화라는 외생적 흐름의 환경이 절대적 요소 입니다밀물과 썰물이 있듯이 상승기에는 모든 부작용이나 폐해가 덮어질 뿐더러 오히려 동력의 자극이 됩니다하강기에는 그 반대인 겁니다.

 

조직이나 시스템같은 방법론으로 내부에서 아무리 쥐어짜고 볶아보았자 해답이 나오질 않습니다. 그것은 순서가 거꾸로 되었기 때문 입니다.


어떤 모임의 동력은 모임의 목적인 방향성 정립이 가장 중요한 겁니다.

방향만 제대로 잡으면 부작용이나 폐단은 자연적으로 해소 됩니다

 

그런데 그저 방향성이라고만 하면 이 역시나 막연한 뜬구름잡기 백가쟁명 입니다.

커뮤니티 두 곳을 비교해 보면 둘 다 목적과 방향은 사회변화를 지향하는 것 입니다동력의 주력이 오프 중심이라는 것도 동일 합니다그런데 차이점이 있습니다.

 

차별화된 개성과 테마 그리고 구체적인 '실천 주제여부입니다.

 

느림보학교 경우 테마 카테고리 가 '교육입니다실천주제는 학교개혁 교육혁신 체험학습 입니다.

차별화된 개성은 '학부모스타일 입니다벌써 타입이 딱 잡히죠. 막연하지가 않습니다.

 

교육이라는 테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두는 보편성을 가지면서도 차별화 되고 개성있는 고유의 실천 프로그램이 구체적으로 척 척 나오는 테마인 겁니다시류에 적합하기도 합니다.

집중 할 수 있는 구체적 테마가 있게 되면오프 친목이나 뒷담화 수다 조차도 실천주제로 승화되는 효과로 반전 됩니다. 이것이 진짜 역동성 입니다. 뒷담화 시비, 불구경 쌈구경이 역동성이 아니구요.


※단적인 사례 비교: 두 곳 모두 오프 강연이나 강좌 모임이 주요한 테마 행사 입니다.


◎ 느림보 학교: 참가 후기와 뒷풀이가 올라 옵니다. 사진과 동영상도 풍부합니다. 댓글 참여도 풍성합니다.


 시민광장: 동영상과 강연제목.날짜와 장소 : 이거로 끝입니다.

댓글도 없이 썰렁 합니다. 심지어 사적인 뒷담화조차 없습니다. 물론 이유가 있습니다정치인 시절엔 모임이나 강연 뒷담화 잘못 올리면 하이에나 언론에 먹이감이 되었기 때문이죠조심하는 습관이 굳어진 겁니다. 억울할 노릇입니다.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는 환경으로 달라졌습니다.


매개체가 어떤 것이냐에 따라서 뒷담화냐 친목이냐 둘의 성격은 180도 달라지게 됩니다.

주제나 테마(행사) 를 매개로 하면 권장해야 할 친목이지만사람에 대한 친목 그 자체를 매개로 하면 뒷담화 수다가 가 됩니다.


똑같은 사적 뒷담화라도, 어떠한 테마나 주제에 집중된 분위기에서는 그 주제에 합목적적으로 융화되어 상승시키는 전환효과를 발휘합니다. 아무도 그것을 사적대화로 인식하지도 않습니다. 요술효과죠.


한쪽은 신생 모임이고 한 쪽은 이미 연식이 되어서 대조적인 차이가 나는 게 아닙니다.

느림보 학교와 시민광장의 대조적인 차이점이 여기서 극명하게 부각되는 겁니다.

 

시민광장의 주 테마가 인물에만 묶여있는데 테마까지 인물에 얽매이면 오히려 그 인물의 운신을 구속합니다. 그에 반하여, 느림보학교는 보편적 관심분야 이면서도 개성있는 테마와 고유의 프로그램 창출로 동력을 유발하는 구체적인 실천 주제를 갖고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 입니다.




▶ 참고칼럼:  [고미생각] 커뮤니티를 이해하는데 꼭 필요한 개념들..

                   http://cafe.daum.net/knowhowup/Dnqf/771





 아프로만 / 2013-06- 08 
■ 노하우업 카페: 원문과 댓글보기 - http://cafe.daum.net/knowhowup/Dnqf/773
■ 시민광장 - 
http://www.usimin.co.kr/71066

■ 느림보학교 - http://cafe.daum.net/slowschool/Byvp/212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고미생각 작성시간 13.06.08 뜬금없는 것 같은 이야기로 댓글을 시작한 이유가 있습니다. 아프로만님께서도 이 글에서 누차 강조하셨습니다만 목표를 정확하게 인지하는 <방향성>을 담지해내지 못한 상황에서 <인물>에 집중하는 것은 그 인물을 되려 <왜곡>시키는 역효과를 초래한다는 데 있습니다.

    노무현은 항상 권력을 헌법 아래에 두는 세상을 만들고 싶어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이를 끝까지 실천에 옮기다 목숨을 바쳤습니다. 헌데 <노무현>을 말하는 사람들이 정작 노무현 살기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노무현과 동떨어지는 행동을 버젓이 저지르면서도 <노무현>을 말하는 것으로 모든 걸 용서받을 수 있다고 착각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고미생각 작성시간 13.06.08 노무현을 말하고 노무현을 사랑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노무현을 사는 사람이어야 노무현을 오히려 놓아줄 수 있다는 역설이 성립합니다. 그런데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봅시다. 지금 친노라는 사람들, 노무현을 입에 올리는 사람들은 과연 노무현을 제대로 알고 있고 노무현을 제대로 살고 있습니까?

    이게 제대로 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커뮤니티에서 소통과 운영의 왜곡이 초래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원칙과 목표를 바로 세우고 이를 정확하게 견지하지 못하면 그 어떤 커뮤니티라도 <변질>의 운명을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이래서는 시민과 정치는 결코 진보하지 못합니다.
  • 작성자고미생각 작성시간 13.06.08 최근 몇몇 분들에게서 볼 수 있는 행태도 마찬가집니다. 네이버 밴드로 모여라? 그건 모이는 게 아니라 남들이 접근 못하게 숨는 겁니다. '모여라'라는 말을 쓰고 싶다면 '일베'처럼 하는 겁니다.

    개방의 의의는 열람과 갱신에 있고 이것이 축적과 전승이 됨으로써 완성된다 했습니다. 그럼 그것이 지향해야 할 바는?! 확장이고 진보입니다. 영역을 조금씩 넓혀가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죠.

    예전에는 전쟁을 통해서 영토를 넓히고 식민지를 만들었습니다. 허나 이제는 그런 시기가 아닙니다. 상부구조를 점하고 이를 자연스럽게 전파할 수 있어야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고미생각 작성시간 13.06.08 우리 마음 속에서 경계를 허물고 영역을 넓혀가는 것. 이를 위해서 우리끼리만 알아듣는 얘기가 아니라 어떤 진영과 정파라도 마음만 열려있다면 충분히 수긍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료을 축적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되어야 전승이 가능하고 이 전승을 통해 새로운 씨앗이 잉태되고 그것이 대중들에게 선택받게 되면 확장되고 확산되면서 발전하는 겁니다. 이게 진보죠.

    이것이 우리가 가져야 할 바람직한 개방의 자세입니다. 허나 우리 편이라는 사람들이 오히려 개방에 소극적입니다. 끼리끼리 그룹을 만들고 소통하는 걸로 만족하려 합니다. 이래서야 어떻게 진보를 견인할 수 있을까요? 참으로 답답할 노릇입니다.
  • 작성자고미생각 작성시간 13.06.08 ▶ 참고칼럼 : 사이트 개설안내 (아프로만 / 노하우업 카페 / 2011년 5월 12일)
    (http://cafe.daum.net/knowhowup/DntM/1)

    노하우업의 첫 글, 개설 안내문입니다. 사실은 이 글에 노하우업 태동부터 지금까지 2년 동안 있었던 일들이 전부 담겨 있는 것이나 마찬가집니다. 왜? 목표와 지향, 방향에 대한 기준을 제시한 글이기 때문입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