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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hard)가 소프트(soft) 를 지배한 사례

작성자지여| 작성시간14.04.27| 조회수6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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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시간14.04.28 죄송한 말씀이지만 사례제시를 잘못 하신 듯 합니다.

    첫째, 저 사례들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른바 기득권의 이해관계와는 직접적 관련이 없다는 것입니다.

    둘째, 바로 지여님이 보여주고 계신 부분.. 그러니까 알기만 하면 인간은 바뀔 것이라고 생각하는 환상이 이른바 진보측이 흔하게 갖고 있는 환상입니다.

    이는 지엽적이고 말단적 사례에는 적용이 되는 경우가 있어도 본질적 변화를 끌어내는데는 역부족이라는 사실을 진보는 외면합니다.

    셋째, 지여님의 말씀에는 결정적으로 개인과 집단의 괴리에 대한 고민이 빠져있습니다. 개인의 선의와 집단의 선의는 결코 일치하지 않습니다. 애당초 판단 기준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죠.
  •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시간14.04.28 지여님께서 말씀하신 바 있지만 토론보다 중요한 것은 전제조건이라고 했습니다. 저와 지여님은 그 전제조건의 설정이 아예 다른 것이죠.

    그렇다면 지여님께서 하셔야 할 일은 지엽적 사례제시가 아니라 전제조건을 어떻게 설정했는가? 그리고 그 배경과 근거는 무엇인가를 제시해주시는 것입니다.

    그 부분에 대한 이해가 충분해져야 어긋난 논점에 대한 상호이해가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대화와 토론은 계속 평행선만 그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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