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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 양아치 싸이가 '젠틀맨'이 될 수 있는 이유 [고미생각&아프로만]

작성자고미생각| 작성시간13.04.15| 조회수662|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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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4.15 "별 것도 아닌데 고상한 척 포장 하지는 않습니다. 그래, 나 양아치야! 어쩔래? 라고 대놓고 드러냅니다."

    이게 싸이 스타일이다. 2001년 '새'를 처음 발매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싸이가 줄곧 고수해오던 코드란 말이다. 나는 분명히 다시 한번 강조한다. '별 것도 아닌데 척하지 않는 것!'이 싸이 스타일이란 말이다..

    기독교식 엄숙주의는 비단 기독교 만의 문제가 아닌 것이다. 싸이는 그냥 싸이다. 지나치게 오바하며 호들갑 떨면서 의미 부여하지 마시라..! 그게 바로 편승이다! 결국엔 싸이스타일과 매우 동떨어진 것이라는 걸 알랑가몰라?!
  •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4.16 아프로만 @aproman21

    "비욘세의 '싱글 레이디' 다음으로는 단연 최고의 일렉트로 비트, 그루브한 맛은 더 월등한 완성도 높은 곡 <브아걸의 아브라카다브라> , 싸이 젠틀맨 피처링 땜에 찾아봄 youtu.be/o4wJGWcHzVA"

    (확신하기는 힘들지만) 만약에 말입니다. 싸이의 젠틀맨을 본 유저들이 아브라카다브라로 넘어가서 대박을 내게 된다면 이 또한 재미있는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게 정말로 현실화 된다면 싸이식의 영악함이 어떤 식으로 연결되는지 대충 그림이 나오게 됩니다. 이 또한 <싸이스타일>이죠.
  • 답댓글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4.16 무슨 소리냐? 어제 제가 링크해드렸던 동아일보 기사에도 나온 얘기입니다만 싸이의 구상 중의 하나가 자신이 이렇게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있을 때 우리나라에서 굉장히 히트했고 꽤 경쟁력있다고 생각했던 음악, 댄스 등의 컨텐츠를 세계 시장에 선 보이는 것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기 때문이죠.

    만약에 이 의도가 들어맞아서 큰 성공을 거두게 된다면 우리나라의 문화 컨텐츠는 싸이라는 레버리지를 통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기회를 잡게 됩니다. 물론 이 모든 것은 향후의 결과에 달린 일이긴 하죠.
  • 답댓글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4.16 브아걸, 싸이 후광효과 시작됐다…해외 러브콜 쇄도
    http://news.nate.com/view/20130416n19851

    이게 일시적 현상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젠틀맨의 흥행 여부에 달린 일이기 때문이죠.) 그러니 좀 더 두고봐야 알 수 있겠습니다만 일단 아브라카다브라의 경우 굉장히 완성도가 높은 곡이기 때문에 해외 반응이 절대 나쁠 리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역시나 싸이는 정말 영악한 인텔리 양아치 맞습니다. ㅎㅎㅎ
  • 답댓글 작성자 아프로만 작성시간13.04.16 브아걸 러브콜…누리꾼 ″브아걸도 흥해라″
    http://www.asiatoday.co.kr/news/view.asp?seq=796357

    맞네요, 누리꾼 지지와 응원을 떠 안았습니다. 재밋게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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