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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On-Line 과 메신저를 구분 못한다는 것..

    On-Line 이란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다는 겁니다. 메신저 역시도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어야 (On-Line) 가능한 서비스죠. 하지만 메신저는 On-Line으로 가능한 서비스의 <일부>일 뿐입니다. On-Line 자체가 메신저는 아니죠.

    On-Line 이라고 하는 것은 한마디로 <연결>입니다. 연결에서 중요한 것은 제가 지난번에 블로그 설명할 때 얘기했죠? <개방>입니다. 개방을 통해 할 수 있는 것은? <열람과 갱신>입니다.

    기록의 핵심이 <열람과 갱신>에 있고, 그것은 <개방>을 통해 의미가 배가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렇게 갱신된 기록이 가야 할 방향은? <축적과 전승>이죠..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시간 13.06.04
  • 답글 http://m.cafe.daum.net/knowhowup/_memo/773/comments

    주소에서 숫자 733 까지만 하면 이곳 [한줄 코멘트] 게시판 <_memo / 번호> 입니다
    " /comments " 부분은 빼도 됩니다
    http://m.cafe.daum.net/knowhowup/_memo/773

    참고하세요 ^^

    http://m.cafe : " m. " 삽입되면 모바일 화면인데, PC웹 화면 보기 보다 모바일 보기가 좋은 이유는 댓글이 펼쳐져 보이기 때문 입니다. ( PC웹 주소에서는 클릭해야 그제사 댓글이 펼쳐 보이죠 )

    모바일 주소로 [펌] 이 그래서 더 좋더군요.
    작성자 아프로만 작성시간 13.06.04
  • 답글 6. 사실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기 싫었던 것이다. - 아프로만 어록.

    과거에서 배우는 게 없는 사람은 계속 실수만을 반복할 뿐이며, 이런 사람은 미래에도 마찬가집니다. 이런 사람들이 호구가 되어 주변에 이용당하는 어리석음을 반복한다는 것 또한 더욱 심각한 문제입니다.

    착한 사람은 천당에 간다? 오우~ 노우! 제 아무리 착해도 어리석음의 <관성>을 극복하지 못하는 한, 그들도 지옥으로 향하는 <넓은 길>, <커다란 문>으로 따라가는 순간 지옥행을 피할 수 없습니다.

    http://m.cafe.daum.net/knowhowup/_memo/773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3.06.04
  • 답글 5. 사정이 이렇다는 것은 지금까지 우리가 겪어온 10년 세월을 통해서 충분히 알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기억하고 의미를 파악해서 <갱신>하고 <축적>하여 <전승>하는 일을 하지 못하는데 어떻게 개인이 각성을 할 수 있고 집단이 변화할 수 있으며 정치가 달라질 수 있다는 말입니까?

    옛 속담에 '하나를 알면 열을 깨우친다'고 하였습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첫단추부터 잘못된 개념으로 꽉 차 있는데 그 다음 수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죠. 이런 지적을 아무리 해도 이해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저는 너무도 답답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3.06.04
  • 답글 4. 이런 가두리 양식으로 피라미드의 상부 구조를 차지한 것이 네이버와 안철수와 오피니언 리더라는 것이 그래서 중요한 겁니다. 결국 기록이 <축적되어 전승>되지 못하기 때문에 과거에서 배우지를 못하고 같은 잘못을 계속해서 반복하게 된다는 겁니다. 이게 문제죠.

    그렇기 때문에 기록과 역사라고 하는 것은 인류의 진보와 정치의 진보를 위해 꼭 필요한 도구들입니다. 그런데 그런 도구들에 대한 사용에는 눈감고 외면하면서 어떻게 하면 정치와 잘 놀 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한다고 하여 정치가 바뀌는 게 아니란 말입니다. 그렇게 놀이로 사용되는 정치는 술좌석에서 <안주거리> 이상을 벗어난 적이 없습니다.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3.06.04
  • 답글 3. 그렇기 때문에 SNS는 여론의 <흐름>이나 추세를 감지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그 자체로 <뉴스>가 되진 못합니다. 이름없는 트위터러나 페북 유저가 쓴 글이 이른바 화제의 중심에 서서 뉴스의 초점이 되려면 누군가가 건드려줘야 하죠. 그 건드려준다는 대상이 예전에는 기자에 국한되었다면 요즘은 파워트위터러, 오피니언 리더 등등으로 조금 다변화 되었다는 점이 다릅니다.

    그런데 그렇게 대상이 다변화되었다고 하여 그 본질적인 속성이 변했다는 뜻은 아닙니다. 왜? 오피니언 리더나 파워트위터러 같은 여론 선도층은 여론을 무시하거나 동떨어진 발언을 하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가두리 양식이죠.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3.06.04
  • 답글 2. 그런데 메신저는 뭐길래 문제가 되느냐? 메신저의 원래 명칭은 <인스턴트 메신저>입니다.

    인스턴트 <즉석>이죠. 즉석에서 필요한 대화만 하고 사라지는 것입니다. 연결이 되긴 되는데 <끼리끼리>만 연결이 되고 거기서 한 얘기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묻혀지고 없어집니다. 따로 <보관>이라는 절차를 거치지 않으면 사라지는 거죠. 카페의 <채팅> 매뉴와 거의 유사한 것.. 그게 바로 메신저입니다. 이 메신저에서 파생된 서비스가 바로 SNS입니다.

    그래서 SNS에는 <검색> 기능이 없습니다. 이게 핵심이죠. 검색기능이 제대로 되는 서비스는 제가 아는 한 <미투데이> 외에는 없습니다.
    작성자 고미생각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3.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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