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겸허>한 마음으로 <진인사대천명>의 길을 걷겠다. 필요한 일이 있다면, 쓴 잔을 거부하지 않겠다.. 그것이 제가 앞으로 걸어갈 길입니다. 작성자고미생각작성시간13.07.26
답글팀플레이를 위해 필요한 각자의 역량을 최대한으로 키우려는 노력없이 <반사이익>으로 정권교체를 하거나 다수파의 위치를 점하게 되는 일은 결국 <부작용>만 양산할 뿐입니다.
역사에는 공짜가 없듯, 정치에도 공짜가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깨닫는 국민들이 되길 바랍니다. 그래야 잃어버린 <염치>를 되찾아올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앞으로 저는 향후 대선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그저 아주 멀리, 매우 멀리 바라보고 씨를 뿌리고 땅을 일굴 뿐입니다. 나머지는 <운명>에 맡길 수밖에 없지요~ 작성자고미생각작성시간13.07.26
답글그래서는 문재인보다는 차차세대에 희망을 겁니다. 천호선과 안희정.. 그 두 사람 말이죠. 문제는 그 두 사람이 문재인을 넘어서는 '배포와 촉'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이해찬과 유시민은 과거 '상하관계'였던 사이였기 때문에 더더욱이나 틀어질 수밖에 없었다고 보긴 합니다만 어쨌거나 이해찬이 끝까지 천호선과 참여계를 비토한다면 팀플레이라는 건 아예 꿈도 못 꿀 일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해 둡니다.
물론 참여계가 이해찬이 무시할 수 없을 정도의 세력으로 커지게 되면 해결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만 지금의 시민광장과 참여계의 수준과 분위기를 보건대 이 또한 걱정거리입니다.작성자고미생각작성시간13.07.26
답글팀플레이... 매우 냉정하게 현재 상황과 판세를 보자면 전 아주 비관적으로 봅니다.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희망사항에 대한 첨가없이) 현재의 상황을 냉정하고 드라이하게 파악하자는 의도로써 김빼기나 초치기의 의도가 아님을 분명히 밝힙니다. 이 점 확실하게 강조한 뒤에 이야기 계속합니다.
무투님도 말씀하셨지만 문재인에게는 배포와 촉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정적일 때 안철수에게 양보라고 쓰고 '헌납'이라 읽어야 할 상황을 연출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매우 높습니다. (물론 그 뒤에는 이해찬이 버티고 있죠.) 그 정도로 우리나라 국민들의 수준이 크게 안습이기 때문에 이 구도가 바뀔 가능성은 희박합니다.작성자고미생각작성시간13.07.26
답글무투/ 배포 와 촉 이라 - '동감' 입니다
노무현도 어려워했다고 하는 친구.. 문재인 품성에 <진정성의 결벽증> 이 있는것 같아요 ㅋㅋ.
바보 노무현이라고 했지만, 노무현은 작은 것보다 큰 것에 승부를 걸었어요. 실패를 해도 큰것에 대한 도전은 남는 것 입니다. 그릇의 크기가 다른 거죠.
여하튼 <팀 플레이> 가 중요합니다. 문재인 다치면 곤란해요. 아직 5년이나 남았어요 작성자아프로만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3.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