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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맥주]쾰시는 정말 맛있는 맥주인가?

작성자꿈꾸는 소년|작성시간21.12.09|조회수436 목록 댓글 6

사람들이 쾰시를 극찬을 하길래 양조를 하고 맛을 봤는데 끝에서 느껴지는 미묘한 오프플레이버가 거슬렸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기억을 갖고 한국에서 가펠쾰시를 캔맥주를 마셔보았는데 맛이 별로 더군요.

독일을 여행하면서 쾰시의 본고장 쾰른에서 쾰시를 마셔봤습니다. 쾰른 성당 앞, Gaffel kolsch와 Fruh kolsch 두 곳을 방문해서 마셔봐도 병맥으로 마셔봐도 왜 맛있다고 하는지 이유를 찾지 못했습니다. 왜 미묘한 오프플레이버가 끝에 계속 남는건지....

호텔 라운지에서 공짜로 주던 Nolte라는 맥주가 훨씬 맛이 좋더군요.

쾰시와 전 궁합이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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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꿈꾸는 소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12.10 오프를 공부하지 않아 잘 모르지만,
    끝에 쎄한 맛이 남습니다. 이게 굉장히 거슬리는데, 가펠 쾰시가 다른 브랜드 보다 좀 더 두드러졌었습니다. 이 껄끄러운 맛을 설명하기가 어렵네요^^
  • 작성자The시아 | 작성시간 21.12.10 참고로 전 쾰시 겁나 좋아합니다. 지금도 만들어놓고 2달 숙성시킨다고 기다리는 중이에요.
  • 작성자Needle | 작성시간 21.12.11 맥주는 취향에 따라서 호불호가 있는 것같아요.
    저는 바이젠 안마십니다.
    특히 호가든을 안마십니다.
    그런데 호가든에 커리엔더씨가 들어가는데...
    여기서 고수풀은 것절이이를 담그어 먹을정도로 잘 먹어요.

    요즈음은 비싸도 오크통숙성 맥주나 와인을 마십니다.
    맥주종류가 너무 많으니까 내가 별로 좋아하지않는
    맥주를 테이스팅하기도 이제는 싫은 것같아요.
    내입에 맞는 맥주만 마셔도 시간이 없는데요..

    쾰시나 도수가 5도이하의 맥주는 음료로 마시면
    별생각없이도 많이 들어갈듯....

    한참 많이 만들적에는 년 1000리터정도
    종류별로 여러가지를 많이 만들었는데...
    내입맛에 안맞아도
    누군가는 찾는 사람이 있습니다.
  • 작성자울리미 | 작성시간 21.12.14 쾰쉬효모는 특유의 유황맛이 있지요. 숙성하면서 대부분 사라지지만 효모의 특성인지라 약간은 허용되는데 그거일지도 ...
  • 답댓글 작성자꿈꾸는 소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12.14 아마 유황맛인듯 합니다. 덕분에 뭔가 해결이 된 기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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