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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초기 수제맥주사업과 문제점

작성자도토리 박| 작성시간15.12.17| 조회수403|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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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현진이아빠 작성시간15.12.17 적절한 비유이시네요 올리시는글 항상 재미나게 읽고 있습니다^^
  • 작성자 Needle 작성시간15.12.18 그 당시 2002년~2003년... 안산에도 두곳의 브루어리가 생겼는데....한곳은 나이트클럽과 분위기가 비숫한 곳....라거 바이젠 듕켈의 맥주맛이 눈감고 마시면 구분이 전혀가지않는 맥주맛이었습니다....한곳은 그래도 사장님과 친하게 지내던 장소였습니다만....사장님의 맥주에대한 지식이 그리 많지않았고요....설비업자에서 배운사항을 바로 주방에 계시는 분들이 맥주를 제조하는 수준이었습니다...그래도 수제맥주를 잘 이해해주셔서 만든 맥주가지고도 모임은 많이 주선하였지만.....나중에는 설비를 철수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몰트도 많이 얻고....오월님이 포대기채로 가져가시고요....상업용 중형냉각기도 그냥얻었고요.
  • 작성자 바이젠비어 작성시간15.12.18 초창기 마이크로브로이는 공급과잉 때문에 반이상이 문을 닫거나 주인이 금방 바뀔 것이라 알만한 모든 분들이 얘기하였고요, 실제로 현실이 되었고요, 그거말구 개인적으론 니이들님이 지적하신 술이 어째 다 똑같단(이 문제는 최근들어 개선되고 있다고 봅니다.) 그거말구도 술보다는 안주나 인테리어가 더 중요한 현실.,
  • 작성자 자유로운 별박이 작성시간15.12.18 WOW ! 박철 사장님은 역사에도 식견이 아주 넓어시군요........
    적절한 비유라고 생각합니다.대체적으로 어느 집단이든지 첫차를 타는팀들은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 첫차라는것은 아직 길도없고 지도도 없는 상태에서 미지의 세계를 향해 나아가야하는 법이거든요......
    저도 보잘것은 없지만 저희 업계에서 미지의 분야에 도전하여 좌절의 경험을 겪어 보았습니다.
    박사장님 말씀처럼 문제는 내부에서 발생할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외부의 요인은 내실만 탄탄하면 어지간해서는 무너지지 않습니다.)흐름을 제대로 읽지 못하는 무지함,별 노하우도 없으면서 밑도 끝도없는 자신감,똘똘 뭉쳐도 힘들시기에 모래알처럼 흩어지는 이기심 등등
  • 작성자 Needle 작성시간15.12.19 맨 첫차인 옥토버훼스트는 잘하지요...특히 방호권(?)이사님이요.....그다음에 돈이 된다고 생각하고 마구잡이로 뛰어든 부르어리들은 많이 사라진 것같습니다....이쪽이 전문이 아니라서요....요기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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