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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맥주 시음기

사무엘 체리 휘트.... 시음기 (비평기)

작성자김동수|작성시간14.04.16|조회수300 목록 댓글 6
일단 오스틴의 마트에서 눈에 띄는 사뮤엘의 흔치 않은 휘트비어.... 더군다나 체리 휘트비어랍니다. 가격은 여섯병에 대략 8불...

음...첫 느낌에 약간의 체리향이 납니다. 근데 이게 뭔지...휘트라고 하는데 휘트의 효모향이 없네요.. 마치 크리스탈 바이젠과 같은 선명함... 단지 체리비어라는 이름...체리면 좀 붉기나 하든지...

병에는 실제 체리를 사용해서 만들었다고 적혀 있습니다. 근데 왠지 니맛도 내맛도 아닌 맛.. 사무엘 에서도 이런 맥주가 나오는군요.. 라거에 체리음료를 타서 먹는게 어쩌면 더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휘트비어라고 어떤기준으로 분류를 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덕분에 교훈을 하나 얻었습니다. 체리는 콜라에 정말 잘 어울린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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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김동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4.16 아...비슷한 맥주를 마셔본 기억이 납니다. 쇽탑이라는 휘트비어인데 안에 오렌지가 들어가서 다른 맛은 하나도 없었거든요. 오렌지 대신 체리를 넣었다면 왠지 비슷할것 같습니다. 그렇게되면.. 애매한데요.. 비슷한 느낌의 맥주인데 동일한 종류이면 이미 스타일이 있을것도 같은데요... 아메리킨 바이젠을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바이젠비어 | 작성시간 14.04.17 맥주 스탈에 관계없시...과일 넣은 건..다 과일맥주로 분류됩니다효..^&^

    제가 바이젠// 그리고 IPA에다가 체리를 넣어서(생과일 상태로 드라이 호핑^^) 봤더니..
    과일의 과당/포도당 영향으로.,..최종비중이 아주 낮게 나왔습니다..
    그런 연유로 약간 드라이 하더군효..향은 괜춘은데..드라이 한게 흠이라면 흠..

    아마두 동수님도 비슷한 느낌이신듯..
    (체리는 Sour Cherry가 더 좋다고 하더군효~ ^^
    국내에 들어오는 건..스윗 체리라서요..^&^)
  • 답댓글 작성자김동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4.17 바이젠비어 그런것 같아요. 과일이나 다른것을 넣는 경우에는 저는 전체 당도는 첨가물 없이 맞추고 첨가물은 추가당의 개념이라 좀 몰티하게 가거든요. 그러다보니 좀 니맛도 내맛도 아니다고 느꼈나 봅니다. 찾아보니 호프는 할레타우를 사용했다는데 호프 플레이버도 정말 약해요. 요즘 같이 시트러스한것을 많이 사용하는 경우에는 참 밋밋한 맥주입니다.
  • 작성자김동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4.17 http://www.ratebeer.com/beer/samuel-adams-cherry-wheat/166/ 링크된 주소에 간략한 설명이 있군요. 대체로 제 생각이랑 비슷한듯 합니다. 맥주의 스타일은 과일맥주네요...ㅎㅎㅎ
  • 작성자피오나 | 작성시간 14.04.17 bjcp는 아니어도 센서리킽 트레이닝 때 체리맛 나는 알멍드에 샘아담스 체리 단어가 적혀있던 소소한 기억이 자꾸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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