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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글대회[이미지]

[이미지] 2016 지산 모글챔피언쉽 전경 - Part 3. 2016년 3월 1일.

작성자서준호|작성시간16.03.05|조회수569 목록 댓글 11

 

안녕하세요.

 

우리나라처럼 인터식 모글이 프리스타일 모글보다 더 대우 받는 나라도 없지 싶습니다.

외국 모글을 다녀보면 모글 스키어들의 공통된 관심사는 하나입니다.

 

 

" 얼마나 빨리 달릴 수 있는가?" 입니다.

 

 

그들은 더 빨리 달리기 위하여 흡수와 접설, 안정된 상체를 훈련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모글코스에서 대부분 스키어들의 공통 관심사는 '턴' 입니다.

 

누구는 '턴'이 어떻고 '카빙턴'이 좋고.. 자신의 '턴'에 문제점은 뭐고..

 

우리는 항상 발아래 '턴'이 최대 관심사입니다. 그래서 대회에서도 턴이 좋은가 나쁜가에 포커스를 둡니다.

모글에서 턴이란 중심 폴라인을 기준으로 두발이 다 넘어갔다 넘어 오늘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대회채점에서 '턴'의 평가 요소는..

 

1. 카빙 (흔히 말하는 발 아래 스키 라인을 말하는 것)

2. 흡수 (무릎을 이용한 리드미컬한 올바른 흡수)

3. 상체 (콘트롤 가능한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상체)

 

이것을 '종합평가' 한 것입니다.

 

그러니 완벽한 카빙으로 탔어도 상체가 흔들리고 흡수를 잘 못했다면 '낮은턴' 점수를 받습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비슷한 턴의 경우 빨리 달리는 것이 더 '높은점수' 란 겁니다.

 

이제 우리도 모글에서 더 빨리 달리는 스키어에게 박수를 보내야 합니다.

언제가 그들과 겨루어서 이기려면요.

 

 

 

 

인터넷 모글제국 - 모글스키팀

www.mogulski.net

 

 

 

 

 

 

 

 

 

 

-. 홍해 선수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턴을 구사하더군요. 김태일 감독님의 제자로 알고 있는데.. 역시!! 뭔가 다르군요.

 

 

 

 

 

 

 

 

-. 스킹 라인과 흡수 그리고 접설을 적절하게 사용 합니다. 상체는 항상 스택 포지션을 유지하고요. 그게 좋은 턴입니다.

 

 

 

 

 

 

 

-. 결선전이라 비장의카드인 아이언크로스 백플립을 시도중입니다. 키커가 작아서인지 높이가 크지 않군요. 나머진 퍼펙트 하고요.

 

 

 

 

 

 

 

 

-. 백현민 선수의 '사이드플립'입니다. 요즘 점프기술이 많이 세분화되어 머리 자세가 조금만 바뀌어도 다른 에어코드를 쓰더군요.

 

 

 

 

 

 

 

 

-. 예선전 1위 '성민' 선수입니다. 결선에서는 조금 실수를 하여 3위에 머물게 됩니다. 실물 보면 '송중기'보다 잘 생겼지 말입니다.

 

 

 

 

 

 

 

 

-. 결선전 경기가 끝났습니다. 모글제국 스텝들이 배너를 철거 작업하고 있습니다. 베어스타운 모글대회장에 설치 해야 하거든요.^^

 

 

 

 

 

 

 

 

 

-. 경기를 마친 대회코스는 '즉시' 일반인에게 '개방'합니다.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왜냐구요? 지산은 통제가 아닌 '자유로움' 입니다.

 

 

 

 

 

 

 

-. 지산에서 인터모글을 가장 잘타시는 '킹스박'님 입니다. 곧 프리스타일 모글로 전향하신 답니다. 우리팀 달리는 것에 반해서. ㅋ

 

 

 

 

 

 

 

 

-. 가끔 여러 사이트에서 모글스키 '수요조사' 하시던데.. 이 사진에서 브랜드별 모글스키 세어보시면 되지 말입니다. ㅋ

 

 

 

 

 

 

 

 

-. 시상식 대기중. 결선전 채점 리절트가 늦게 발표되어 선수들이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미안합니다. 원래는 즉시 나와야죠.^^

 

 

 

 

 

 

 

-. 시상품 중에 모글스키가 4대.. 덜덜덜! 역시 지산은 '클라스' 가 달라요. 모글의 메카 인정합니다 !!

 

 

 

 

 

 

 

 

-. 미소녀 이해정 선수.. 운이 정말 너무 좋습니다. 첫 번째 경품이 스키백에 당첨.. 헐. 시상품도 받고 경품도 받고. 부럽습니다.ㅠㅠ

 

 

 

 

 

 

 

-. 국내 모글대회 사상 초유의 '경품모글스키' 추첨 시간입니다. 맨 왼쪽에 대회조직위원장이신 전 국가대표 감독인 김춘수 팀장님.

 

 

 

 

 

 

 

-. 대회 참가를 높이기위하여 지산에서 '통큰' 경품으로 준비한 뷜클 모글스키는 모글스키어에게 가장 핫한 아이템입니다.

 

 

 

 

 

 

 

 

-. 지산 모글대회의 특징중 하나가 3위 시상자까지 '트로피'를 준다는 것입니다. 우리집에도 몇 개 있지만 볼 때마다 뿌듯 합니다.

 

 

 

 

 

 

 

 

-. 많은 분들이 경품 하이라이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순간 만큼은 결선 리절트 늦게 나오는 것에 별관심 없어보입니다. ㅋㅋ

 

 

 

 

 

 

 

-. 경품추첨도 무시하고 지금 모글 타시는 분이 '갑' 되시겠습니다. 진정한 모글스키어. 모글스키 1대 보다 1번 런이 좋다. 이런 뜻.

 

 

 

 

 

 

 

 

-. 사회자께서 경품 추첨을 참 재마있게 하십니다. 입담이라고 하죠. 분위기를 휘어잡는 현란한 말솜씨.. 이분도 '갑' 되시겠습니다.

 

 

 

 

 

 

 

-. 대부분 사진사가 앞모습을 찍을 때,  프로는 군중의 뒷 모습을 찍습니다. 제가 프로란 뜻이 아니고요. 인터넷에서 본 글입니다.^^

 

 

 

 

 

 

 

-. 과연 누구에게 행운의 모글스키 경품이 돌아 갔을까요?

 

 

 

 

 

 

 

-. 백현민 선수의 막내가 모글스키 경품에 당첨 되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베어스타운 모글대회도 경품이 모글스키입니다.^^

 

 

 

 

 

 

 

 

-. 카메라 든 제게 기념 촬영을 부탁한 김영근, 김유복님. 언제든 모글에서 제게 말씀하시면 촬영하여 게시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주니어 여자부 1위 ~ 4위 입상자. 축하드립니다. (시상자 이름은 대회채점표 게시글에서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 주니어 남자부 1위~ 5위 입상자. 축하드립니다.

 

 

 

 

 

 

 

-. B클래스(비기너에 해당) 여자부 1위 ~ 6위 입상자. 축하드립니다.

 

 

 

 

 

 

 

-. B클래스(비기너에 해당) 남자부 1위 ~ 8위 입상자. 축하드립니다.

 

 

 

 

 

 

 

-. A클래스(오픈부에 해당) 여자부 1위 ~ 3위 입상자. 축하드립니다.

 

 

 

 

 

 

 

-. A클래스(오픈부에 해당) 남자부 1위 ~ 3위 입상자. 축하드립니다. (대회 시상식 촬영시 '포토라인'을 지켜 주시면 좋겠습니다.^^)

 

 

 

 

 

 

 

-. 대회마다 숨은 영웅들. 표명섭, 황지현, 김도엽, 윤인수, 황현욱 선수입니다. 당신들이 있어 대한민국 모글이 '빛' 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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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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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서준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3.07
    이런 고정관념이 턴에(라인 만들기) 너무 집중하게 만든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요. 현장에서 지도하시는 코치님들의 커리큘럼이 더 옳을 수 있지요.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눈사람 | 작성시간 16.03.05 ㅎㅎ "세상에 당연한 건 없다"...그게 진리인데요...

    그게 원인동작이 다른데...어떻게 결과동작이 같아지겠습니까...
    그러니까 "당연하다"는 틀린거죠.

    그리고...
    모글은 프리스타일경기 카테고리 중 하나이지... 프리스타일모글과 인터모글이 있는건 아닌것 같은데...

    울나라에선 "인터"라는 단어가 하도 득세해서 흔히들 그리 붙혀 부르다 보니 인터모글이라는 국적없는 용어가 울나라에서 통용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하여간 모글스키 분야도...
    레이싱 생활체육대회처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면서 심장이 조여지는 그런 대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 답댓글 작성자서준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3.07
    항상 논리적이고 긍정적인 댓글 고맙습니다.
    이정도 모글에대한 식견이면 제가 모르는 분일리 없을 텐데.. 어떤 분인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말씀하신 모든 내용에 공감하면서 앞으로도 대한민국 프리스타일 모글 발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좋은 의견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박두영 | 작성시간 16.03.07 레벨2 검정에서의 모글종목에서 (완연한 완사입니다... 5번슬로프 리프트 타기직전수준.. )
    스택포지션 잡고 턴각 살짝살짝 주고 달려버리면 딱점내지 마이너스 받더라구요...ㅠㅠ
    (딱봐도 구력되시는 프리스타일 스키어였음!!)

    물론 저는 그 채점을 보고 뱅글뱅글 돌려타서 +7 받았습니다만..
    이런부분이 우리나라에서 인터모글이라는 말이 생긴 원인같구요,

    턴을 만들라고 하는 '인터모글'강습이 실제로 많이 있습니다.
    레벨2, 기선전 모글은 시간측정을 안하거든요ㅎㅎ
  • 답댓글 작성자서준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3.07
    아. 그랬군요.
    모든 시험에는 검정기준이 각각 다르고 그들만의 기준을 존중해야 합니다.
    이건 프리스타일 왕국으로 불리는 캐나다 CSIA 검정시험에서도 마찬가지더군요.

    프리스타일 모글과는 종목 자체가 다릅니다.

    사실은 '모글스킹'이라게는 용어보다 '부정지사면활주'로 불리는 게 그나마 올바른 표현 입니다.
    인터 레벨 검정에서 좋은 성적 받으시면 프리스타일 모글 타시는데 처음에는 많이 불편하십니다. 고칠게 너무 많거든요.

    각각 다른 종목으로 봐야 합니다.

    모글을 넘는 원천 기술이야 같지만 평가 방법이 완전히 다르지요.
    그래서 준강 모글을 잘타시는 분이 프리스타일 모글대회에 나오신다면 큰 점수 못 받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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