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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23/24시즌 지산리조트 마지막 야간 모글스키 전경입니다. 2024년 3월 2일 토요일

작성자서준호|작성시간24.03.05|조회수346 목록 댓글 2

 

안녕하세요.

 

2024년 지산리조트 공식 폐장일은 3월 3일입니다.

하지만 모글제국은 야간에만 훈련하기에 3월 2일 토요일 야간스키가 마지막 훈련이였습니다.

 

대부분 학생과 직장인들로 구성된 모글제국 선수반은 모글 조성, 관리, 홍보등을 퇴근후에 하고 있습니다.

모글무료강습회를 사람이 많은 주말을 피해 수요일 야간에 하는 이유도 모글제국 강사들이 직장인이라 그런 겁니다.

 

주말 야간에는 모글을 관리하고 훈련해야 하니까요.

 

이제 모글제국 선수반들도 지산스프링 모글 마지막 주말 9일과 10일은 주간에 탑니다.

시즌동안 달리지 못했던 모글을 봄 바람 맞으며 시원하게 달리며 주간 회원님들과의 만남도 기대 됩니다.

 

지산 모글은 3월 10일로 모두 폐장하지만,

모글제국 하이원 스프링 캠프는 3월 11일 부터 4월 7일까지 계속 됩니다.

 

아직 모글시즌이 한달 정도 남은 셈이죠.

내일 수요일에 하이원 스프링 이벤트 미팅 다녀와서 주말에 지산에서 뵙겠습니다.

 

모글제국 23주년

SMX

 

 

 

 

-. 23/24 시즌 마지막 야간 모글스킹입니다.

 

 

-. 유난히 파란 하늘이 마지막 스킹의 아쉬움을 달래 주는 듯 합니다.

 

 

 

-. 이 모습을 보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다시 8개월을 기다려야 합니다.

 

 

-. 마지막 훈련날에도 어김없이 모글은 정설하고 있습니다.

 

 

-. 지난밤 제설 덕분에 모글은 너무 좋았습니다.

 

 

 

-. 설질은 월드텁 경기 모글 수준으로 적당히 부드러웠습니다.

 

 

-. 한땀 한땀 정설로 아쉬움을 달래 봅니다.

 

 

 

-. 지산은 폐장일에도 폭풍제설을 하는 '이해하기힘든' 스키장입니다.

 

 

-. 이걸 두고 오다니.. 너무 아쉽네요. 

 

 

-. 중간중간 나이키 모글이 생겼더군요. 간밤에 제설로 만들어 진 것 같습니다.

 

 

 

-. 지난 3개월의 훈련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네요. 아.. 이렇게 또 한 해가 가는구나.. 

 

 

-. 올해 모글제국 단체사진 포즈를 마징가 포즈에서 X 포즈로 바꿨습니다. 다음에는 '장군' 포즈로 촬영해 보겠습니다.

 

 

-. 3개월간 자리를 지키고 있던 모글제국 깃발입니다. 이 깃발로 상단 스키어의 추돌을 방지하고 멀리서 모글코스가 잘 보이게 시인성을 확보하였습니다.

 

 

-. 오늘은 마지막 훈련이라 싱글 완주, 듀얼 완주, 포메이션 완주등. 다양한 완주 훈련을 하였습니다.

 

 

 

-. 겨우 몇줄의 모글에서 그많은 땀과 노력, 그리고 인생의 중요한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그래도 그립기만 하네요.

 

 

 

-. 마지막에는 결국 4줄로 만들어 졌더군요. 내년에는 4.5미터 모글도 자주 만들겠습니다. 입문자와 보더분들이 많이 좋아하시던데..

 

 

 

-. 그동안 모글 조성과 관리용 장비(삽, 끌, 전동드릴, 모글스틱, 라인줄 등등)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 마지막 모글코스는 마치 캐나다 휘슬러의 자연범프를 연상케 하네요.

 

 

 

-. 이번 시즌 지산 제설팀의 지원으로 스타트 존이 아주 잘 관리되어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모글책에 사용될 사진입니다.

 

 

-. 이번 코스가 좀 다양하여 여러 각도로 촬영해 두었습니다. '서준호의모글스킹' 책을 쓰기 위함이지요.

 

 

 

-.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 이런대사가 나오더군요. 우리 굿바이 말고 씨유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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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서준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3.05
    주 4회 쉼 없이 달려온 3개월이 지났습니다.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쳤는지.. 일요일부터 2~3일간 잠만 잤습니다. 누군가 그렇게 말할 수도 있을 겁니다.

    뭐가 그리 힘들다고..
    그 말씀도 맞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마음 속에 아픈 곳이 하나쯤은 있지요.

    "어느날 높은 하늘을 고고하게 날고 있는 독수리를" 사냥꾼이 잡고 보니 온몸에 상처와 부상 투성이라더군요.
    "도대체 이런 날개로 어떻게 하늘을 날고 있었지?.." 딱 지금 제 몸 상태를 말해주는 듯 합니다.

    수요일에 강원랜드 하이원 관계자와 미팅 다녀와서 4월까지 모글 탈 수 있게 단단히 준비하겠습니다.
    누군가 꼭 해야 한다면 모글제국이 하겠습니다.

    모글제국 23주년
    SMX

    굿바이 말고 씨유~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연우맘 | 작성시간 24.03.07 대장님, 늘 수고하심에 감사드리고, 하이원에서 뵙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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