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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글]기술연구

용어 알아보기 “food containment”

작성자파랑 (김달수)|작성시간22.09.26|조회수227 목록 댓글 6

안녕하세요.
점점 바람이 차가워지고 있습니다.
다가올 겨울 시즌이 기대가 됩니다.
모두들 겨울 준비 잘 하고 계신가요?

저는 상급자 모글러는 아닙니다.
그래서, 용어에 관심이 많습니다.
제가 감히 이런 글을 써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우선 이해를 해야지 설명을 알아 들을 수 있으니까 용어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지난번에는 뱅크턴에대해 제 수준에서 설명을 해 봤는데요. 오늘은 풋 컨테인먼트에 대해 한번 풀어버려고 합니다. 혹시 틀린 부분이 있다면 지적 팍팍 해주세요. ^^

일단 단어 해석 부터 해보죠.

“컨테인먼트” 억제 라는 뜻입니다.
그럼 모글에서는 무엇으로부터 무엇을 억제 한다는 뜻일까요? 제가 조사한 바로는 모글 턴 후반 앞으로 뻗어 나가는 다리를 억제한다는 뜻이고, 그래서, 무게중심 밑에 다리를 붙잡아 두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다른 용어와도 관련이 있는데 그중 대표적인것이 두 개 풀백”pull back”, 신컨텍 “shin contact” 입니다.
풀백은 “뒤로 당기다”로 그 행위에 중점을 두었고, “신컨텍”은 정강이를 부츠 텅에 대어 전경을 유지하는 풋 컨테인먼트와 유사한 기술입니다.
하지만 풋 컨테인먼트는 하나의 기술에서 한발나아가 이것을 계속 유지하고 무게 중심밑에 다리를 묶어두라는 기술의 용어라기보다는 개념에 가까운 용어 인듯합니다.
(개인 생각입니다.)
이 용어는 다른 나라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었고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생긴 용어, 개념인듯합다. (?)
아무리 찾아봐도 아래와 같이 back 이라는 용어는 찾았지만 containment라는 단어는 찾지 못했습니다.

그럼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 것이냐?
모글 정상에서 앞으로간 다리를 끌어 당겨 다시 무게 중심밑으로 가저옵니다.
무게 중심을 벗어나는 다리를 억제 한다.



아래는 풋컨테인먼트에대한 영상입니다.
https://youtu.be/FBHYLwnoRMU

https://youtu.be/bZ8Xerl6h-Q


저의 생각을 정리해보면
신컨텍, 풀백을 이용해서 풋 컨테인먼트 (발이 무게 중심밑에서 벗어나는 것을 억제)를 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저기 뒤지다보니 볼만한 영상도 하나 찾아서 링크 걸어둡니다.
https://youtu.be/xY33X302Ul4


틀린 부분은 지적 팍팍 해 주세요.

그럼 모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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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파랑 (김달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9.27 안녕하세요 형님.
    저 이번시즌에 다시 레벨2 도전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L2 뭐 이것저것 다하고있는 유재석 | 작성시간 22.09.27 파랑 (김달수) 
    도전하는 삶은 아름답다 !!!!
    댓글 이모티콘
  • 작성자신호간 | 작성시간 22.10.22 북미에서도 쓰이는 용어인데, 주로 트레이너가 강사들 훈련할 때 정도에서 쓰이고, retract이란 말을 쓰기도 하는데 주로 pull back 이란 말을 씁니다. 왠만한 스키 강사들도 잘 모르는 용어입니다. 즉, 발을 엉덩이 아래로 끌어당기는 동작이죠. 미국에선 강습시 전문 용어를 거의 쓰지 않고 일반 스키어가 쉽게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을 쓰기에 스키 좀 탄다고 하는 미국인들도 전문 용어 잘 모르고 관심도 없죠.

    초중급에선 모글에서도 스키가 항상 눈에 붙어있는 걸 강조하고 속도도 느리기에 이 동작이 많이 필요하지 않지만, 중상급 이상 경사나 빠른 속도로 탈 땐, 스키 팁이 빠르게 다음 모글의 백사면에 닿게 하기 위해 흡수에 다리를 더 구부리는 동작이 들어가는데, 이때 pull back 한다고 합니다. 이건 두가지 방법으로 가르치는데, 하나는 리듬이 좀 빠르고 규칙적인 경우, 적극적인 다리를 뻗는 타이밍 조절을 통해 다리를 구부리는 동작이 저절로 (수동적) 되게 하는 게 있고, 리듬이나 지형이 불규칙한 경우 적극적으로 pull back 하는 것인데, 상급 자연설 범프 코스에서 이 두가지를 상황에 맞게 배합하여 쓰면 부드러운 스킹이 될 수 있죠
  • 답댓글 작성자파랑 (김달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10.22 상세한 댓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미친스키 | 작성시간 22.11.22 저는 주로 보드를 타지만, 이 개념에 따른 하중의 움직임은 평사면이던 모글이던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봅니다. 저는 이 방식으로 바꾸고서 더 잘타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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