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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떠오르기

나와 화해합니다.

작성자토네이도|작성시간23.08.28|조회수77 목록 댓글 14

아바타 과정중 넘지 못하고 스스로를 용서하지 못하는 ...
게으른 나
살찐 나...

사실처럼 붙여진 꼬리표의 무게에
주체할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몸부림치고 나니
내 생애 50여년중
게으른 나로 산것은 불과 5.6년
살찐 나로 산것 또한 5.6년
아니 길어야 10년
참으로 어이없게도 그 10퍼센트의
인생살이에 이 무거운 짐이 실어진것이

아침 눈뜨자 문득 알아집니다.

고치려고도 알아내려고도
하지말고 충~~분히 느끼기만 해도
100점이라는 마스타의 안내

이해할수 없던 알아차림으로
복받치는 울음을 참을수 없습니다.

스스로를 이렇게 옥죄는 나와
가만히 화해합니다.
안아줍니다.
허용합니다.
존중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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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나무행 | 작성시간 23.08.28 니의 비추임으로 나도 나와 화회합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파워 | 작성시간 23.08.28 벅차게 감동입니다
    토네이도 사랑합니다
  • 작성자다문 | 작성시간 23.08.29 나를 안아주는 님
    가슴 뭉클하고 기쁩니다.
  • 작성자행복 | 작성시간 23.08.29 빛으로 반짝이는 토네이도와 함께해서 기뻤어요~♡
  • 작성자여유(DRosa) | 작성시간 23.08.30 음~~~뭉클뭉클.
    뜨겁다.
    그 가슴이.
    안아주는 손길이.
    사랑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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