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6탄까지...어쩌다 이렇게 길어진건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읽어줘서 감사합니다♥
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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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글에선 4위인데도 올림픽에 (미국 피겨팬들에게 졸라 욕먹고) 진출한 인간승리의 와그너까지 얘기했을거얌...
그럼 이제 소치올림픽 얘기를...
하기 전에!
미국이 얼마나 골드를 기대하고 사랑했는지 단적으로 알려주자면
전미선수권 쇼트 프리 총점 신 기록을 줄 뿐만 아니라
....ㅎ
미국 여자싱글 피겨선수 중 유일하게 골드를 nbc 투나잇쇼에 출연시킬 정도로 이미 골드에 대한 무한애정을 드러내고 있어따...
(진짜...별...₩@&@%#)
여튼 뭐 이럴정도로 골드를 여자싱글 3인방 중에 얼~마나 이뻐하고
올림픽 전부터 이미 메달리스트라도 된 것처럼 대우를 해주고 다녔다고 한다....But...골또...(먼 산)
여튼 이건 이쯤에서 넘어가고!
team usa로 푸틴의 동네잔치에 간 와그너 금자 급식퀸에 대해서 알아보끄낭~?
본격적으로 피겨 개인 경기가 열리기 전
소치때부터 갑자기 강대국을 위한 강대국에 의한 강대국의 피겨 단체전이 열리게 된다
그게...뭔데...?
올림픽 피겨 단체전이란
이렇게 남자싱글 여자싱글 아이스댄스 페어에서 올림픽에 출전하는 나라의 선수들 몇몇을 뽑아 한 명씩 경기를 한 뒤 한 종목당 순위대로 일정한 점수를 두어 점수가 큰 나라의 팀에게 메달을 주는
아 그냥 다 됐고 피겨 강대국 메달 어떻게 하나라도 더 주려고 안달난 대회임ㅇㅇ
여튼 이 대회는 각 종목의 본 경기를 하기 전 팀이벤트로 개최됐는데
(비즈니스용 웃음)
미국 여자싱글은 혹시나가 역시나였듯 금자와 야망녀를 내보낸다.
그렇게 팀이벤트 여자싱글 부문에 출전한 야망녀!
(존나 의상부터 레드립까지 파이팅 넘치시는 야망녀)
그리고 이 경기에서 바로
요로코롬 존나게 패러디 되던
(이런 심판롬들이...?)
전설의 그 짤이 탄생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로씨아의 (한때) 희망 머리에 피도 안마른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a.k.a 율무차)에게
축은 얻다 팔아먹었는지 마실나가는 스핀 한다고 이제 막 시니어 올라온 애한테 겉클린했다고
쇼트에서 72점 프리에서 141점을 포크레인 마냥 퍼주고!
자신과 심판만이 알 수 있는 예술성의 예술퀸 카롤리나 코스트너 (a.k.a 카로)는
존나 심판만이 알 수 있는 예술적인 스케이팅으로
쇼트프로그램을 70점이나 받아가고!
이번에는 금메달을 딸 거라(던) 마요쨩-★은
어이구 씨부럴 바닥에서 동전찾는데
무려 64점이나 줬는데
이런 씨벌탱!들이 와그너도 실수도 있었지만 무난하게 경기를 마쳐서
나-름 기대하던 와그너에게
(점수를 본 야망녀)
63점????????????????????????
(ㅅㅂ미친장난하나&₩%₩@#&@₩#=&^)
졸라 노골적으로 표현되는 와그너의 표정이 그대로 전파를 타면서
패러디도 되면서
와그너에게 직접 보여줄 정도로 유명해졌다고 한다...
와그너보다 와그너 표정이 더 유명...★
뭐 그래도 다행히
team usa가 동메달을 따면서
(극-뽁-★)
하셨다.
표정연기가 그래서...(깊은 깨달음)
그렇게 와그너(표정)가 유명해진 피겨 단체전이 끝나고
드디어 개인전이 펼쳐지는 날
와그너는
(점수를 안주면)
(너의 안위는 무사하지 못할거야)
첫 올림픽 쇼트플로그램에서 회전수 부족은 있었지만 나름 깨끗하게 끝내며
쇼트에서 65점
(오 이번에는 좋은 척...)
또 엄청난 패러디를 양산한 기분이 (억지로) 나이스하게 보이는 쌍따봉👍을 날리며
쇼트프로그램 최종 6위로 쇼트 경기를 마친다.
그리고 프리스케이팅 날이 밝았는데!
오엥? 이거 어디서 많이 본...?
그러타...와그너는 전미선수권에서 악몽을 갖다 준 원래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버리고!
작년 자신에게 가장 화려한 커리어를 갖다 준 삼손과 데릴라로 프리 프로그램을 바꾼다
그리고 무난하게 경기를 마치는데!
와그너 순서가 누구 앞이였게~요?
...ㅎ
그래서 와그너의 점수 채점시간이 다른 선수들에 비해 조-ㄹ라 길어지고
사실상 투풋 하나 빼고는 다른 선수들처럼 나름 준수한 경기운영을 했는데
(Yamang...Again...)
금자도 넘어지고! 율무차도 넘어졌는데! 135점대 줬으면서
와그너는 127점이 나오게 된다...★
여기서 알 수 있는건
이 점수는
사실상 그 다음 경기 점수 후려치기를 위한 밑밥이었던 것
소치에서 다들 겉클리만 하면 점수 존나 잘주던데여!
시발 나는 왜!
와그너도 빡쳤는지
금자와 율무차를 저격하는 발언으로
'나는 넘어지지도 않았는데 왜 드르렁한 애들보다 점수 낮은지 ㅈㄴ 노이해요ㅇㅇ;;'
라고도 인터뷰한다.
그렇게 와그너는 프리스케이팅 7위
최종 7위를 기록하고
미국 곤듀님 금자는 과거 나가수와 같이 개인전 4위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치게 된다-★
그래서 나가수에 이어 또 미국의 희망고문이자 미국 피겨 팬들의 사랑을 더더더 받았다나 뭐라나...
(참고로 급식퀸은 9위로 마치게 됨)
이렇게 와그너의 빡침을 동반한 꿈의 올림픽 무대가 끝이나고
세계선수권에서도 무슨 마가 씌였는지
또! 7위를 한다!
(F××k!)
세계선수권을 끝으로 존나게 파란만장하고 정신없던 13-14 시즌이 끝나고
14-15시즌을 맞게 되는데!
그거슨 사진이 부족하므로 다음시간에!
그럼 20000 ㅃ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