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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인생 고민 좀 들어주세요. (길어서 죄송..)

작성자피어에리시아| 작성시간16.10.09| 조회수1573|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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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파닭 작성시간16.10.10 난 공무원이고 슴일곱 현재 이년차인데, 웃긴게 나도 반년이 좀 안됐었을때 때려치고 다시 공부할까 고민 많이함. 초과근무만 78시간 찍고 당시 부서 분위기가 근처 관사 사셔서 10시 이후 드가시는 차석님 퇴근 안하면 그 밑은 줄줄이 퇴근 못하고 타부서랑 업무 핑퐁은 박터지고 중간에 끼어 많이 힘들었었음. 인간적인 트러블도 있었고. 근데 1년 지날 즈음 내가 내업무를 완벽히 소화해낸 시점부터는 달라졌음. 요는 직장 생활은 본인 업무 소화에 따라 천차만별인 거 같음. 본인 스테이트를 봤을 때 좀만 버티면서 본인 역량 길러내심 일년 후 버틴 스스로에게 칭찬해주고 싶을 거라 생각됨.
  • 답댓글 작성자 피어에리시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10.10 크. 동생인데도 멋있네요. 업무 소화를 저도 잘 못해서 벌어지는 거 같기도 해요. 1년 버틴 후, 저한테 칭찬하는 날이 오기를!!
  • 답댓글 작성자 니벨룽겐 작성시간16.10.10 이말 잘새겨 들어라. 본인의 과제가 생기고 완벽하게 해냈을때 (+업무 핑퐁, 떠넘기기 덕에 나만 할수 있는 업무가 되었을때) 대접이 달라진다 ㅋㅋㅋㅋㅋㅋ
  • 작성자 딩동댕 작성시간16.10.10 퇴사ㄱ
  • 작성자 가리동동 작성시간16.10.10 일단 한참 나이 든 사람으로서 생각이 많이 다를 것이라 생각합니다. 만약 이직의 생각이 있는 경우 그만 두지 마시고 다니면서 하라고 권하고 싶고요. 남의 돈 벌기가 그리 녹녹지 않다는 것을 알려 주고 싶네요. 일단은 참아 보시고 선배들의 삶은 어떤지 알아보시고 결정해도 늦지 않아요. 영 비전이 없다 이렇게 생각 되면요
  • 작성자 Atheist 작성시간16.10.12 어렵게 들어간 회사라 더 그런 생각이 드는건가? 나이 29에 신입이면 많은 생각이 들겠네
  • 작성자 쩜장 작성시간16.10.13 저도 27에 연봉이 낮아서 좋은자리였지만 그만두고 회사 옮겼습니다. 지금은 연봉이나 직책도 만족하고요 도전하세요 그리고 월급때문이라면 능력제로 주는 영업직도 있습니다. 회사는 직원을 통해 돈을 벌고 그 댓가를 지불하기 때문에 본인 능력이나 자신감이 있다면 사업하신다 생각하고 능력제로 주는 회사를 찾아보세요 막상 저도 옮길때는 불안했는데 남들보다 열심히하면 연봉도 높아진다고 하여 4년동안 죽어라 일만 했습니다. 세상에는 공짜는 없어요 죽어라 일만 했더니 연봉 1억은 넘더라구요 근데 가족은 포기해야 돼고 친구들 하고도 멀어지고 ....하지만 남들보다 빨리 성공했고 지방대 출신이지만 지점장도 빨리 승진했습니다.
  • 작성자 은꼴녀 작성시간16.10.13 너 나가면 사람들은 역시 지잡대라 끈기도 없다고 욕만할껄 버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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