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20살 되는여학생 입니다. 제 고민은 재수를 할지 아니면 설교대를 다닐지 입니다.(참고로 전 여자)
뭔가 큰 꿈을 가지고 외고도 다니고 저 나름대로도 스카이를 꿈꿨고, 학교에서도 기대주(?)였는데,,,
기대와 다르게 수능점수가 스카이 쓸정도로는 안 나와서 서강대 쓸까 셜교쓸까 고민하다가 설교썼거든요...
근데 막상 붙고 나니까 내가 이 학교를 즐겁게 다닐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요즘 들어요....
부모님한테 재수하고 싶다고 예전에 말해 봤는데 저보고 쓸데없는 걱정하지 말라고,,, 졸업할 때 되면 교대 다닌걸 다행으로 생각할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휴,,, 스카이 간 친구들을 보면서 자존심도 상하고, 속으로 그동안 성적을 봐서 재수하면 스카이갈 수 있다는 생각도 들고(상상은 자유잖아요,,,ㅋ)... 근데 스카이를 갔다 가정해도 졸업할 때 되면 취직걱정때문에 교대 안 다닌걸 후회한다는 아부지의 말도 생각나고...
님들이 제 입장이라면 재수하실꺼에요 아니면 그냥 설교를 다니실 꺼에요?
또 스카이 졸업해도 취직이 그렇게 어렵나요?(제가 아직 세상물정을 모르는 갓 20살이라서요...)
cf) 저 고민상당 게시판에도 고민올렸는데 더 많은 님들의 고민을 듣고 싶어서 대학선택 게시판에 또 글 올립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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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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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짬봉보단짜장 작성시간 11.02.07 걍 다니는걸 추천.........12수능은 더 카오스자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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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Seoul 작성시간 11.02.08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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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인서울^^ 작성시간 11.02.08 설교가라.. 부모님 말씀이 백번 올다... 스카이가서 고시 붙지 않는이상 여자는 설교대가서 교사되는게 훨씬 메리트있다. 남자가 봐도 내 여친 연고대 다니는것보다 설교대였음 좋겠다. 교대가서 임용시험 어떻게 붙을지나 고민하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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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VWVW 작성시간 11.02.11 22222 개념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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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해방法大 작성시간 11.02.09 여자라면 설교추천한다 .. 재수 시간낭비 돈낭비 할거없어 그시간에 해외여행 어학연수 해서 견문넓히고 1년이란 시간 잘 보내 ㅇㅇ 설교가서 임용붙고 장학사되면 넌 1등 신부감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