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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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개꽃 작성시간23.10.15 이 글과는 상관없지만 저 역시 한때 파리바게뜨빵 아니면 안먹고 길거리 음식은 쳐다도 안보고 생협에서 먹거리를 사먹고 하던 때가 있었어요. 딸내미가 몸이 약해서 툭하면 잔병치레를 하다보니 좋은 거 먹이고 싶은 맘에요. 그랬는데 그때보단 나아졌지만 애는 여전히 약하네요. 그땐 돈도 많이 들었어요. 요즘은 아무거나 사먹어요. 파바빵도 먹고 마트 것도 먹고 길에서 떡볶이도 사먹고 다 맛있고 소중한 음식인데 그시절 제가 너무 꼴값을 떨었던 기억이 나네요. 보면 몸에 좋은 거 따져먹는 사람들이 꼭 건강하게만 사는 건 아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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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슬비(경북) 작성시간23.10.15 저리 당당하게 말할수 있는 멘탈이 대단하네요
얼마전 유튭에서 젊은 시절 조폭하다가 기초수급자되서 윌110?만원 받는다는거보고 깜놀했네요.
매월 110만원씩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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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린다(인천) 작성시간23.10.15 세상 참 요지경입니다. 저러니 도움을 주려 하다 가도 뒤돌아서는 사람들이 많은 거 같아요.. ㅠ 가난한 게 유세는 아닌데~~~ 기초수급자 되려고 수단 방법을 안 가리는 사람들도 엄청 많은 걸로 알고 있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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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멀더요원 (경기) 작성시간23.10.15 예전 언론 기사가 생각 나네요 매년 무료로 연탄 나눔 하던 빈민촌 동네가 있었는데 올해는 연탄 기부가 줄었다고 한숨 쉬면서 담배 태우시던 노인분 생각 납니다 담배 하루 한갑이면 매일 연탄 다섯장은 구입할수 있는데 연탄 구입할 돈은 없고 담배 구입할 돈은 있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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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mfksl(인천) 작성시간23.10.15 제생각에는 진짜 없어서 오는게 아니라 처먹을만한것들이 공짜라고 오는것같습니다. 아이들은 자존심때문에라도 굶음을 택하지만 나이를 먹으면 부자라도 공짜라면 뻔뻔함이 있어서 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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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늘이(서울) 작성시간23.10.15 저런 분들 많아요
나라에서 세금으로 기초생활수급비 주는것도 너무 적다고 주민센터에가서 깽판치고
그거 나오는날은 현금으로 찾아서 며칠동안 술판 벌이고...
자기가 애국해서 대한민국을 이렇게 잘살게 만들어 놨는데 , 국가가 날 푸대접한다고 맨날 주변사람들에게 말하고 다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