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승지3편] 십승지는 어디에 있는가!(상)

[냇가에(경기)]

[십승지 1편] 말세에 나를 죽이는 것은 무엇인가?

[십승지 2편] 말세에 나를 살리는 것이 무엇인가?(상)

[십승지 2편] 말세에 나를 살리는 것이 무엇인가?(중)

[십승지 2편] 말세에 나를 살리는 것이 무엇인가?(하)

가끔씩 제가 왜 이런 글을 쓰고 있는지 

한심할 때가 있습니다.

이상하게 여기실지 모르겠지만,

사실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저는 이런 글을 쓰겠다고 계획한 바도 없고,

어떻게 쓰겠다고 구상한 바도 없습니다.

실현되지도 않을 허황한 글귀들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지 않은데,

그런데 자꾸 손이 갑니다.

제가 쓰는 글은 제 주장이라기 보다는 

예언서에 대한 하나의 해석으로서

이렇게 풀이할 수도 있겠다라는 의견입니다.

혹시라도 제 글에 앞서 격암유록에

관심을 가지고 풀이해보신 분이 있으시다면,

그 생각이 맞을 거라고 봅니다.

제 글은 그저 재미로만 읽어주세요.

이번 글부터는 격암유록에 꼭꼭 숨겨있는

비밀을 서서히 들춰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글의 예언문구를 기억하실 것입니다.

三數之理 弓乙田一理貫通 三妙之十勝

삼수지리 궁을전일리관통 삼묘지십승

弓乙田이 뜻하는 바가 무엇인지에 대해

많은 해석글들이 존재하지만,

종교의식을 가지고 의도적으로 기독교의

십자가를 부각시키려 하다보니

그 동안은 제대로된 해석이 없었습니다.

背弓之間出於十勝

배궁지간출어십승

위 글은 바로 '하도'를 지목한 것입니다.

亞자 모양으로 만들어진 하도를 背弓을 통해 표현했다.

雙乙之間出於十勝

쌍을지간출어십승

이 글은 바로 '낙서'를 뜻합니다.

卍자 모양으로 만들어진 낙서를 雙乙을 통해 표현했다.

精脫其右昔盤理 落盤四乳十勝出

정탈기우석반리 낙반사유십승출

이 글은 낙서의 음의 수들이 떨어져나가서

양의 수만 남게되어 십승(田)이 이루어짐을 표현했습니다.

米자의 네 모서리에 있는 네 개의 꼭지를 떨어뜨리면 십승(田)이 이루어진다.

십승지를 찾는 데에는 하도낙서, 팔괘, 태극의 원리를 이용합니다.

그러나 이를 모두 안다고 해도 한 가지 사실을 알지 못한다면,

절대로 십승지가 어디인지 확신할 수 없습니다.

다음 글 「[십승지3편] 십승지는 어디에 있는가!(중)」에서는

많은 논란이 있었던 非山非野에 대해 해석을 해볼까 합니다.

非山非野에 대한 기존의 일반적인 해석을 완전히 뒤집게 될 것입니다.

십승지3편이 끝날 때, 십승지가 과연 어디인지 모두 알게 되실 것입니다.

[무량수]

서쪽방향 금이 들어간 지역이 김제 군요....

[냇가에(경기)]

오행에 金은 서쪽 방향을 말하며 우리나라 전역을 기준으로 합니다. 지역명과는 관련이 없는 걸로 압니다. 이 부분은 다음 글 들을 보시면 이해가 가실 것입니다.

[후다닷(부산)]

전 격암유록이 맞을꺼라 늘 생각합니다.
시기가 문제네요. 중입해야하는데 늦은것 같기도 하고... ^^

[냇가에(경기)]

혹시 격암유록에 대한 신뢰가 깊으시다면, 제 생각에는 현재 운행하시는 차량만이라도 간이 거주가 가능하게끔 최대한 준비해두시는 것도 하나의 방편이 될 것 같습니다. 여차하면 어디로든 떠날 수 있게끔 말이죠.^^ 이 역시 부금냉금종금이 아닐지요~

[후다닷(부산)]

냇가에(경기) 아휴~ 그 생각을 못했네요.
내년부터 조금씩 실어 놔야 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