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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야외 생존

3박 4일 오지 탐험 및 체험

작성자대봉플라이(필리핀)|작성시간23.04.26|조회수437 목록 댓글 2

산간 오지와 계곡이 있는곳으로 다녀왔습니다.

언제나 출발 전이 가장 설레고 즐겁습니다!

좋은 사람과 함께 가는 것은 여행을 더욱 즐겁게합니다.

텐트 포함해서 최소한의 중요한것들만 챙겨봤는데 짐이 많네요... 음식은 현지 조달 계획으로 물만 챙겨갔습니다!

장비들이 기본적으로 최소 5~10년 이상은 된것들이다보니 '하드 유저'인 제 입장에서는 교체 해야할 부분들이 많음을 알게되었습니다.

메인으로 사용할 나이프와 보조 사용 나이프 그리고 보조의 보조, 옷 속에 하나 보조 가방에 하나, 목걸이에 하나등등등...그리고 멀티툴이... 쓸 일이 별로 없었지만 장비의 보관 및 점검을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나이프와 케이스의 연결 나사도 한번씩 점검해야하고 벨트의 내구성도 테스트 해봐야하고,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할 수 있는 응용력도 있어야하고... 아무튼 실제 상황에서 작은 실수와 문제가 커다란 짐이되거나 체력 고갈, 사고로 이어질수 있음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그래서 생존 전문가들이 생존 용품은 가성비가 아닌 검증된 제품을 사용하라고 하는 것이라는것을 뼈저리게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 모든 부분에서 세팅을 다시 해놨습니다! 물론 벨트부터 신발, 장갑, 라이트, 배터리, 등등 검증된 물품들로 업그레이드하고, 방수 케이스와 방수 신발, 방수 가방은 등은 미리 테스트를 하고 사용해야하는 기본적인 것을....아무튼....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7~8년 전 장비들을 이번 기회에 모두 업그레이드하고 다시 세팅 해놨습니다!

역시 실력을 장비로 커버하는 장비빨이 필요한 나이가 되었습니다.

기초 체력 운동도 다시 시작합니다!

프레퍼님들 모두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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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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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코난.카페장(경기) | 작성시간 23.04.26 오랜만이신데 잘 지내고 계신다니 반갑습니다 ㅎ
    요즘 동남아쪽 기온이 엄청 폭등했다고 들었는데 훨씬더 힘드셨겠네요 후레쉬만해도 여러종류를 준비하셨군요 여러명이랑 같이가신듯 ㅎ
  • 답댓글 작성자대봉플라이(필리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4.26 네 폰 바꾸고서 접속이 쉽지 않았습니다!^^
    요즘 여기 정말 덥습니다! 후레쉬는 발열이 적은 것을 찾아서 몇개 더 주문했습니다.
    한번 오지에 들어갈 때마다 최소 두명에서 5명 정도의 보디가드 및 동행자와 같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그분들에게도 최소한의 몇가지 중요한 물품들은 선물로 드립니다.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야간 산행이나 이동시에 필요한 헤드 랜턴이 그 중 하나입니다. 사진에 나오는(스노쿨 장비는 두명분) 장비는 전부 저를 위한 것입니다.^^

    헤드 랜터 2개, 수중 랜터 2개, 야간랜터 2개 입니다. 하나는 메인, 그리고 하나는 써브용 입니다.
    잠수에서도 하나는 메인으로 사용하다가 기능 고장이나 파손? 등의 이유로 문제 발생시 써브용 수중 랜턴으로 커버하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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