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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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슬비(경북) 작성시간23.03.03 소화기, 불꽃 신호탄, 점프 케이블과 타이어 패치도구, 작키세트, 여분의 생수통과 패딩잠바, 비옷, 호신용으로 쓸수 있는 장우산이나 등산스틱, 쇠파이프..
타이어 패치만 없네요.대신 간단한 비상식량,여름 침낭,응급의료킷,버너,고체연료를 가지고 다니네요.
1-2주정도 혼자 고립되어도 생존할수 있을정도로 준비해서 다니네요. -
작성자 지금이순간 작성시간23.03.03 방전도 모르나 차 글고 댕기는넘이 ㅉㅉㅉㅉㅉ
저런거야 늘 있는 것 한국같으면 전화 한통 30분이면 해결 울나란 보험 이 너무 잘되있으니,,, -
작성자 커피러버(서울) 작성시간23.03.03 몇 년 전 직장 나와서. 차 운행을 잘 안했더니. 배터리 방전으로 시동 안 걸림.
현대해상 서비스 불러서 배터리 충전한 일이 몇 번 있었어요.(당근 무료라 불렀죠.)
근데 다음 해 보험에 서비스 부르는 값이 엄청나게 오름.(몇천 원에서 몇만 원으로 뜀ㅠ)
무료가 아니었어요. -
답댓글 작성자 코난.카페장(경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3.04 긴급출동 서비스 이용했다고 다음해 보험료도 엄청 오르는군요 저는 그게 따로 옵션이라 별 연관은 없는줄 알았는데 아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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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팔랑개비(미국) 작성시간23.03.04 저도 미국에 온지 얼마 안됐을 때 주차해 둔 차 타이어가 펑크나서 난감한 표정으로 서 있었더니 지나가던 사람들이 하나 둘 모이더니 아예 타이어를 갈아주고 갔습니다. 고맙기도 했지만 뭔가 사례를 해야되나 고민도 됐는데 다들 손 사례치고 갈길 가더군요. 미국 오기 전에는 미국인들은 개인주의에 이기적이라고만 들었기에 좀 당황스런 경험이였지요. 물론 살면서 내가 들은 것과 많이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됐죠. 이웃과 음식도 나누고 이웃에 문제가 생기면 발벗고 도와줍니다. 제가 가난한 동네, 부자 동네 다 살아 봤는데 그건 다 비슷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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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우름(텍사스) 작성시간23.03.04 제 선입견과 달리 미국인들 친절에 여러번 놀랍니다. 특히 백인 할아버지들은 친절 그 자체이신 분들이 많아요. 아이들 데리고 다니면 모든걸 다 양보해 주시고 도와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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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코난.카페장(경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3.04 그렇군요 이번 겨울 폭설에서도 한국 관광객들이 미국가서 폭설에 고립되서 난처했는데 텍사스 시골집 사는분이 들어오라고해서 같이음식 먹고 도와줬다는 일화가 크게 보도됬지요 훈훈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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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팔랑개비(미국) 작성시간23.03.05 미국에 살다보면 왜 다들 미국에서 살기를 원하는지 알게 되실 겁니다. 좌파 언론이 퍼트린 미국의 이미지와 실제 미국은 많이 다르죠. 일단 사람들이 매우 친절하고 여유가 있습니다. 인종차별? 언어로 인한 오해를 빼면 거이 없구요. 오히려 동양인에게 더 친절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특히 한국인이라고 하면 대놓고 더 친절하게 하는 사람들도 많죠.
미국인들이 앞으로는 친절하고 뒤로는 냉정하다고 하는데 제 경험으로는 대부분 겉과 속이 같습니다. 그냥 순수하죠.
애들 학교 보내보면 압니다. 고등학생들이라 해도 거의 우리나라 초등학교 저학년 애들처럼 착하고 순수합니다.
어른들도 비슷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