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엽 전쟁시 생존법 대기업 강의(우승엽)

[코난.카페장(경기)]

이번 토요일 오전 11시 명동에서 있을 "재난시대 생존법 명동특강" 신청이 20명 모두 마감되었습니다 

하지만 회원분들을 대상으로하는 이런 기회가 또 언제 있을지 몰라 아쉬움에 딱 3명만 더 추가로 받겠습니다(정회원이상)

신청: http://cafe.daum.net/push21/QbCZ/121

강의 얘기가 나와서 번외로 잠깐 최근 있었던 일들을 재미삼아 꺼내봅니다

그간 얘기는 안했는데 지난 한달간 몇몇 대기업에서 강의를 했습니다

강의요청이 흥미롭게도 그전과 좀 틀린게 있습니다 그전에는 지자체나 중소기업에서 지진이나 산업재해등에 관해 강의해달라고 가끔 연락이 왓었는데

이번엔 몇몇 대기업에서 유사시 즉 전쟁시 대처법에 대해서 강의해달라고 콕 찝어서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전쟁시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어디로 대피해야하는지,

만약 전쟁시 서울이나 수도권은 얼마나 위험한지,

또 만약 핵이나 화학무기가 떨어지면 어떻게 되는지,

유사시 회사나 직원들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런것들을 알려달라는 요청입니다

전과 확연히 달라진 주제죠 전에도 카페에 종종 언급했지만 전쟁생존법 책을 2년째 쓰고 있어서 이에관련된 내용은 잘알고 있습니다

출판사에서 빨리 원고좀 끝내달라고 재촉하는데 내년봄쯤에나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이제 한반도 위기상황이 정말 심상치 않다는것을 기업들 특히 정보력이 강한 재벌 대기업들까지 느끼고 관련 전문가를 수소문해서 저에게까지 연락이 온것입니다

이건 여의도 모처에서 여러 대기업 임원들 조찬모임 강의 모습입니다

최근 한반도 상황에 많이 우려하면서 정말 전쟁이 날것같은지 또 유사시 내가족이나 회사 직원들이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많이 궁금해합니다 1시간 강의 끝나고 궁금한것이 더 많아지자 질문을 연속으로 해주셔서 질답시간만 또 한참을 했습니다

보통 아침강의는 많이들 졸고 특히 밥먹으면 더한데 사진에서 보듯 엄청 집중해 듣는게 느껴지죠

이것도 역시 모 대기업 직원강의 모습입니다 

이곳 수도권 사옥외에 지방 공장까지 인터넷 실시간 중계로 연결되서 수천명되는 직원이 시청하고  질답을 했습니다

사진 오른쪽에 중계 카메라가 보이죠 이런게 강의장 곳곳 서너개가 있어서 다양한 각도로 찍더군요

이회사는 사옥근처에 대형위험 시설이 있어서 유사시 이를 많이 걱정하더군요 

여기도 직원들의 질문이 이어져 강의가 30분 늦게 끝났습니다

요지는 최근 한반도 정세를 대기업들조차 심각히 우려하고 전문가를 찾아다니며 대처법을 세우고 있다는것

이번 토요일 카페강의가 무료이나 그 내용만큼은 대기업들이 큰돈을 써서 듣는 내용이라는것입니다

[孔明(서울)]

이 여세를 몰아~ 재난 대비라는 영역이 확고하게 자리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잠탱]

근무하고 있는 회사도 지금까진 없었던 위기 상황 대처 메뉴얼을 만들어 사규로 배포 하였습니다.
위기(전쟁)을 상정한 메뉴얼인데 허술합니다, 하지만 중요한점은 외국인 자본주는 심각하게 받아 들인다는 점이죠.

[잠탱]

코난님도 회사에 강연을 다니시니 메뉴얼을 하나 만들어 놓으시면 강의 예제로 사용하시거나 위기 관리 컨설턴트로 활동 하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사회자(인천)]

큰기업 같은 곳에서 강연하실땐 강연료좀 많이 받으셨으면 합니다^^

[Athena AND hestia]

이런좋은강의,세미나가 전국적으로 보급되서 한국시민들의 안전불감증이사라지고 안전,안보가 더 강화되면 좋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