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에 우리 생존카페 만들어 올해로 딱 10년이 됬습니다
그간 제 청춘을 바쳐서 혼자서 운영했고 참 힘들기도하고 보람도 있고 좋은분들도 만나서 기쁘기도하고 저의 모든것이었네요 한쪽에 치우침없이 욕심없이 사심없이 최대한 좋은정보만 제공해서 어떻게든 앞으로 닥쳐올 재난에 우리 착한 이웃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햇는데
이젠 제가 너무 힘들고 한계에 다달았습니다 건강도 안좋아지고 힘이 하나도 안남앗습니다
제한몸도 챙기지 못하면서 주제넘게 남을 살리겟다고 나선것도 지금생각해보니 우습고 자만이었습니다
밖에서 얼마나 웃었을런지 싶습니다
그냥 제 그릇이 이것밖에 안되는것같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래도 올해 판데믹 전염병 사태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것같아 다행이다 싶습니다
앞으로 또 다른 재난이 오겟지만 어찌 해결되겠지요
카펠 어떻게해야하나 몇달이상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좋은분에게 맞기고 쉬면 좋은데 아쉽게도 못찾았습니다 또 몇년전 한번 맞겼다가 바로 이용당하고 배신당한 경험이 있어서리... 사람좋은것과 책임감있게 잘 경영하는것은 완전 다르다는걸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렇다고 방치하면 바로 난장판되고 광고만 올라오죠
결국 저나 회원님들 모두 다 잠시 쉬는게 최선이다란 생각에 다달았습니다
어느정도까지 조정할지는 생각해보고 내일부터 시행할 생각입니다
사실 오늘 당장하려다 놀라실까봐 좀 여유를 뒀습니다
그간 매일 놀러와주시고 반응없는데도 꾸준히 글 올려주신분들에게 너무 고맙고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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