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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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악산/천종웅/울산언양 작성시간18.03.16 이런일이 일어나지않아야겠지만
일어나도 주변에 다른 선박들이 있어
신속하게 구조되지않는한 살아남기란 힘들겠죠
그래도 기본상식으로 알고 있을랍니다
고마운 내용이네요 -
작성자 amur 작성시간18.03.16 배에서 뛰어 내릴때 위치가 높으면(대형선박) 불알이 수면에 닿을때 큰 충격을 받을 수 있으니 무릎을 붙이고 손으로 불알을 감싸며 뛰어내려야 합니다
구명동의는 부력에 의해서 떠오르기때문 목을 압박하지 않도록 잘 결박 해야 합니다
좋게는 구명동의 줄이 사타구니 사이로 지나가
고정되는것이 이상적입니다
그래야 상체 전체를 균형있게 띄워줍니다
여러명이 손을 잡고 모여 있는것이 상어의 공격가능성을 줄인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어쨋든 최소한
타선박이나 항공기에서 식별할 가능성은 매우 높아집니다 바다에서는
조류에 의해 떠내려가 발견하기가 어렵습니다 또 안개등 시정저해 요인이 있으면 따로 떨어져 있는 -
작성자 오낙도 작성시간18.03.16 배가 침몰시 선장이나 노련한 선원의 지시를
따르라 했는데 ...그건좀 ..만약에 세월호 처럼
선장이나 노련한 선원들이 지들 목숨 먼저 살자고
할때는 그때처럼 때죽음 당하라는 이야기인데요?
.....
이것은 다시한번 생각해보아야 할 사항 입니다.
잘못된 상황판단과 잘못된 지시 사항으로
때죽음 당한걸 생각하면..
차라리 배가 엄청 기울었다 상황판단되면.
배밖으로 나와 있는게 생존율 높일거라..개인적인 생각임다.
대구 지하철 방화 참사 때에도 ...앉아서 기다린 사람들
다 죽었고 그나마 못참고 못견뎌서 튀처나온 사람들이
살았던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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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록펠러(광주) 작성시간18.03.17 호랑이한테 물려가도 정신만 바짝 차리면 산다는 말이 다시 떠오르네요
물에 빠져도 저렇게 최대한 오래 버틸 수 있고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네요 -
작성자 하늘이(서울) 작성시간18.03.17 오션월드와 케리비안베이의 파도풀에 꼭 가봐야 합니다.
구명조끼 있다고 물 안먹는게 아니고
파도칠땐 구명조끼 입었어도 가라앉고 뒤집어지는것도 배우고
물에 오래 떠 있으면 저체온증이 오는데 그때 어떻게 해야 최대한 체온을 지킬수 있는지 몸으로 체득할수 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