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생존 경험

아파트 불나서 죽을뻔한 경험

작성자코난.카페장(경기)|작성시간23.10.25|조회수592 목록 댓글 8

 

 

아파트 불나서 죽을뻔한 경험입니다 

화재시 불에 타죽는것보다 연기에 질식되 죽는게 거의 대부분이죠

특히 석유계 합성섬유나 플라스틱이 탈때는 수십배나 더 유독가스가 나오고 이걸 3모금만 마시면 자신도 모르게 기절하게됩니다

안전교육에선 수건에 물 묻혀서 숨쉬고 나오라하지만 이는 정말 아무것도 없을때나 쓸수 있는 별로인 방법입니다

눈에 연기가 조금만 스쳐도 매워서 뜰수가 없고 이동할수가 없지요

 

가장 좋은것은 역시 집에 식구수대로 방독면을 준비해두는것이죠

4만원정도면 살수 있고 화재나 전쟁시에도 가장 믿음직합니다

요즘은 50층 고층 아파트도 많아서 중간층에서 화재대피하려면 한참동안 이동해야하는데 그사이 연기 먹고 쓰러지게되죠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닉스Safety(청주) | 작성시간 23.10.26 젖은 수건이나 손수건등 호흡기 보호하고 숨 쉴때 입도 벌려줘서 호흡해야합니다. 사람이 놀래면 신체는 산소를 평소보다 2배 이상 요구하기 때문에 코로만 숨쉬면 쓰러질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황 종료후에 코, 입에서 검은색 이물질 나왔으면 병원치료 꼭 받으세요 연기가 매우 뜨겁기 때문에 흡입화상 입었을 가능성이 큼니다. 흡입화상은 24시간 뒤에 증상 나타나기도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코난.카페장(경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0.26 맞습니다 흡입화상도 정말 위험하지요 화재현장에서 걸어서 탈출했는데 일주일뒤에 사망하는경우도 흡입화상으로 폐가 타서 그런경우죠 물수건을 쓰라는것도 흡입온도를 낮추려는 의도도 크구요
  • 작성자달달한 감자양(부산) | 작성시간 23.10.26 저도 아파트 살아서 화재대피방독면이랑 호루라기 가족수대로 각방에 배치해놨어요. 평소에 방독면 쓰는 방법도 연습해두면 좋을거 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닉스Safety(청주) | 작성시간 23.10.26 화재라면 방독면 보다 '라이프키퍼'가 효율이 좋을것 같습니다. 요즘 나온 라이프키퍼는 400도까지 열을 견디면 필터에 방연/방독 성능까지 갖춰서 나옵니다
    인터넷 검색 한번 해보세요
  • 작성자보슬비(경북) | 작성시간 23.10.26 방독면이 몇개 있긴한데 뒤집어 쓰는 방법도 공부해야겠네요.
    필터도 별도로 분리되어 있어 착용전 부착해야되는걸로 알고있는데 확인해봐야겠네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