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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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기(여수) 작성시간13.05.26 전 비빔밥님 글을 읽고 실행을 해버리는 사람이라^^..
"이러한 철저한 통제와 관리는 현 시스템의 안정성에 기여하며
시스템의 문제점을 깨닫고 시스템을 벗어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일종의 불이익을 주게 됩니다." ㅋㅋ 시스템의 부품이나 노예화 가축화 하려는 시도에 늘 벗어나길 원하며 준비했었죠.
시스템은 영원하지도 그렇게 강건하지 않은데 거기에 인생을 송두리째 맡길순 없기에.. 그리고 모든 관계에 있어 사랑이 아닌 관계에 있어선 이해가 얽혀 분쟁이 있고 여기에 견제력을 갖지 못하면 굴욕을 피해갈 수 없고.. 주어진 인간권리에 대한 주장과 논리전개에 나서서 실효적 효과가 있었습니다. 행동해야 한다는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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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스민혁명(서울) 작성시간13.06.04 님의 글은 예리하십니다. 항상 그랬듯이.
경제적 기반이 무너지지 않은 상황에서도 이성을 압도하는 인간의 잔인성, 폭력성들을 가끔 우리는 뉴스나 매체를 통해서 봅니다.
그 기반이 무녀져버렸을때는 어떨지 상상하기도 싫습니다. 파국을 맞은 배경의 미드들로 잘봐온터라.
인간의 이성이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인것같아요.
아슬아슬한 경제적기반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하는 듯합니다. -
작성자 레프트사이드(서울) 작성시간13.06.18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님의 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하지만 서론부분의 미셸푸코와 관련된 이야기 외에는 문화 변천과 관련된 용어가 너무 낯설어서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지는 않군요.. 하지만 중간 중간 요점정리해 주시는 부분을 통해서 파악했습니다.
비빔밥님을 글을 100% 흡수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참고서가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제가 시간나면 한 번 만들어서 팔아먹어 볼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