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는 사랑을 - 윤보영
5월, 너를 나는
사랑이라 말해야겠다.
내 사랑에 미소 지을
그 미소와 함께 웃을 주인이 되게
5월을 사랑하며 보내야겠다.
막 돋아난 떡잎이 팔부터 벌리듯
멋진 우리 5월을 위해
힘차게 사랑을 펼치련다.
내 사랑이 나에게 돌아와
행복이 되도록
깊은 감동이 되도록,
5월에는
내가 생각해도 가슴 찡한
아름다운 사랑을 해보련다.
#윤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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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飛龍 작성시간 24.05.06 윤보영 시인 님
덕분에 고맙습니다
행복한 밤 보내세요 -
작성자운석 이정희 작성시간 24.05.12 꽃잎
모든 것을 씻어 내리는 빗물로도
산들 바람이 피부를 닿고 가는
느낌을 씻어 내리지는 못한다
닫힌 창 열고
음의 가라 앉음을 익힘은
골짜기 얼음을 녹인다
비는 내리지 않았고
산들 바람은 불지도 않았으며
골짜기 얼음은 녹은지 오래인데
방울 방울 떨어지는 꽃잎은
산들 바람을 타고
골짜기를 벗어나는 햇살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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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윤보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5.14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