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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유화야 작성시간16.07.16 젊어서는 열심히 일했으나
늙어서는 자녀들도 무심한데
날씨는 춥고
말 붙이는 이는 적고
노인정에 가면 자식 잘 둔 노인들 자기 자랑에 열띠고
몸은 점점 아프고
나이는 들어 할 수 있는 일은 없고
먹을 거리 제대로 준비 안되었는데
애닳아라
저 멀리서 새소리 들리면 새하고 대화하겠는데
새조차 날아오지 않는다
누군가 내게 찾아와 말 한마디 건넨다면
내내 다물었던 입 열어 웃을 수 있겠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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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이 그러할 것 같아서요
봉사 잘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