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우리 한국아이들을 사랑해주세요.

작성자시골버스|작성시간09.09.20|조회수837 목록 댓글 11

지난 7월 말이었다.

시내에서 버스를 타려고 승강장에 있었다.

사람들은 많지 않았고 주변에는 연실 청소부가 청소하여

인도며 차도며 깔끔하고 깨끗하였다.

 

중국인들은 한가하게 오고가거나 의자에 앉아있었고

그 중에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한국학생들도 의자에

앉아 있었다.

여학생 3명 남학생 1명이었다.

 

4명의 한국학생들은 껌을 딱딱 씹으며

연방 바닥에 침을 뱉고 하니 바닥 주변에는

학생들이 뱉아놓은 침으로 그득하였다.

 

2명의 여학생이 담배를 꼬나물고 피워대는데

중국의 중고생들도 담배를 피우는 것을 보았지만,

숨어서 몰래 피웠지 대로변에서 피워대지는 않다.

 

더구나 버스승강장에서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곳에

어린아이들이 담배를 피우고 훅훅~내뿜는 꼬락서니를

어디서 볼 수 있는 지...

 

여학생들은 퍼머를 하여 대학생처럼 보였으나

앳된 얼굴과 싸가지없는 행동을 보아

여지없이 고등학생임을 알 수 있었다.

한국아이들의 무례하고 싹퉁머리없는 행동은

누구에게 배워먹은 건지...

 

전에 일본에 있을 때

신쥬쿠 역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는 동안

담배를 피우던 젊은 여성(물론 일본여성)을 본 적이 있었다.

그 여성은 직장도 다니고 나이도 30대 정도로 보였고

일본에서는 여성이 길거리에서 흔히 담배를 피우니까

하도 눈에 익어서 별로 특이해 보이지는 않았다.

 

그때 그여성은 담배를 얼마나 맛있게 피우던지...

있는 음식을 먹듯 담배를 맛있게 피울 수도 있구나

 하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아마도 지하철을 기다리는 지루함을 담배로 녹이는 것이리라.

 

 일본에서는 교복을 입은 여자아이들이 담배를 피우며 길을 걷고

여고생이 교복을 입은 채로 젊은 남자(대학생?)와 뽀*를 해도

누가 뭐라하지 않더만 썩 보기좋은 모습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학생들이 바닥에 침을 흥건히 뱉아가며

담배를 꼬나물고 피워대는 꼬락서니는

절대로 아름다와 보이지도 않았다.

 

 

게다가

 *8, *까치, *나 **랄, 등의 욕을 아무렇지 않게

 섞어가며 큰소리로 떠들어 대니

 주변의 중국인들이 아예 그아이들을 불한당(不漢黨)취급하며

근처에 오지도 않는다.

 

그러던 중 한 여학생이 담배를 바닥에 버리며 비비끄자

다른 한 여학생은 담배꽁초를 엄지에 대더니 검지로

탁! 튕기며 깨끗하게 청소된 차도로 버린다.

그 기술과 실력과 능숙함이 보통이 아니었다.

많이 해보았다는...

 

주변의 중국인들이 눈이 휘둥그레 쳐다보며

무슨 말을 해주고 싶은데 더러운 개 쳐다보듯 포기한다.

나도 말한마디 해주고 싶었으나

싹퉁머리 없는 년놈들이 입에 달고 사는 말;

"내돈내고 내담배 사피우는데 아저씨가 무슨 상관?

존나 웃겨!"

 

그러다보면 본래 의도가 감정싸움으로 번질테니

그냥 멀거니 쳐다보기만 했다.

강아지가 전봇대에 다리 치올리고 오줌싸는 모습보듯...

달리 방법이 없기에...

 

그랬더니 방금 도로를 청소했던 중국인 청소부아줌마가

다가와 화를 내며 소리를 지른다.

왜 남이 힘들게 청소해서 깨끗하게 했더니 담배를 아무렇게 버리냐고.

당장 주워서 쓰레기통에 버리라고.

한국아이들은 늘 그랬듯이 무시하는 태도로 들은 척도 않는다.

 

그래도 무안한 지 얼굴을 빨개지는 데 도무지 말을 들어먹지 않고

내가 나서서 한마디할까 하다가 어떻게 행동하나 두고 보기로 하였다.

중국인 청소부가 연방 담배꽁초를 주우라고 성화를 부리니

듣다못한 남자아이가 억지로 담배꽁초를 줍더니 버릴 곳을 찾는다.

그러다가 자기들이 탈 시내버스가 도착하자

다시 담배꽁초를 그대로 바닥에 버리며 그대로 버스를 타고만다.

 

중국인 청소부는 머리를 흔들고는 담배꽁초를 주워 쓰레기통에 버리고

나도 곧바로 내가 탈 시내버스가 오기에 올라탔고 목적지로 향했다.

마침 내가 탄 시내버스가 조금 전 한국학생들이 탔던 시내버스와 같은 방향이었고

시내에서 조금 벗어난 지역에서 그 학생들이 내리는 모습을 보았다.

방학 중인데도 학교에 나가는 모양이었다.

 

착하고 성실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한국학생들도 많더구만

시내에서는 왜 허구헌날 그런 학생들만 눈에 띄는 지...

하기야 착실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은

집이나 학원이나 학교에서 공부하고 앉았지

먹고할 일없이 시내버스 승강장에 앉아 담배나 꼬나물지는 않겠지.

 

우리는 흔히 중국인들의 무례하고 몰상식하고 비문화적인 생활습관을

술안주에 오르는 오징어 땅콩처럼 이야기하지만,

정작 눈에 보이는 행태는 정반대이다.

 

특히 식당이나 커피숍이나 물건파는 곳에 가보면,

중국인을 깔보고 조선족동포를 하대하는 모습에서

존경스럽고 무척 좋은 한국인의 인상은

이미 땅에 떨어져 짓밟힌 담배꽁초만도 못하다.

 

우리가 각자 반성해야할 모습이지 않은가?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생각하기에

내 아이가 사춘기라서 조금 힘들어할 뿐이지

그래도 학교생활은 잘하게 하리라고 여긴다.

내 아이가 학교에서 조금은 문제가 있을 지 몰라도

한때의 방황이고 흔들림이지 그래도 건강하게 자란다고 생각한다.

 

내가 직장생활과 사업하느라 바빠서 자주 돌보지는 않지만,

그래도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잘 지도하고 친구들이 많으니

친구들을 통해서 옆길로 빠지지 않고 잘 지내겠지 생각한다.

 

자녀게에 약간의 문제도 있음을 대부분의 부모들도 인정한다.

적어도 자신의 아이가 문제아라고 생각하는 부모들은...

하지만, 문제아가 아님에도 감히 상상하지 못할 일이 있다면

사실을 사실대로 받아들일 부모들이 얼마나 될 지...

 

자녀들이 술먹고 담배피우고 하는 것을 알아도

한 때의 행동이고 일탈이라고 생각하는 정도야 애교이다.

"나도 그랬는데, 뭐~"라고

자녀들의 일시적인 방황과 흔들림과 좌절을 이해하려한다.

 

하지만, 그렇기만 할까?

자녀가 순간의 방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문제아인지

도덕적 윤리적 개념이 안드로메다로 출장 간 넋빠진 아이들의

행동을 "그때는 다 그래"라고 치부해도 괜찮은 일인지

우리 어른들은 고민해야한다.

 

중고 남녀학생들이 한밤 중에 대여섯명 모여서

부모님이 안계신 집에 둘러앉아 야한비디오를 보고있다면

그럴 수도 있는 일일까?

(단순히 보기만 한다면, 그럴 수도 있을 일이지...)

 

신체적으로만 훌쩍 발달하고 정신세계가 아직도 어리석은

한창 정신과 신체의 조화를 이루는 교육을 받아야 할 아이들이

성적인 관심과 호기심때문에 서로를 알고 싶어하고 사귄다.

 

어른들이 생각하듯 그냥 손잡고 이야기하고 밥사먹고

놀고 헤어지고 심지어는 잠을 자도 그냥 손만 잡고 잔다면야

그럴 수도 있는 일이라고 할 지 모른다.

    

주말에 갈 데없는 한창 혈기가 넘치는 아이들이

그렇다고 공부에는 관심없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아이들이

그 에너지를 어디가서 발산할까?

 

어른들은 말한다.

아이들을 잘 가르치고 좋은 교육을 시키기 위해서

남의 나라에서 죽을 고생하며 일하고 있다고?

 

하지만, 아이들의 생각도 그럴까?

아이들은 과연 그런 것을 원하고 바랄까?

 

모든 분들이  경험한 바이지만,

아이가 학교를 다녀와서 활기차게 문을 열면서

"엄마!"라고 소리지를 때

"아이고! 어서와, 내새끼! 배고프지? 라면끓여줄까?"라는

엄마의 목소리를 아이들은 원한다.

 

늦은 저녁

술에 얼큰히 취한 아빠가 먹다남은 음식을 아이들 주겠다며

싸들고 와서 아이들 이름부르고 술냄새나는 입술로

아이들 부여안고 뽀뽀해주고 사랑한다는 말한마디에

아이들은 행복해한다.

 

우리가 아무리 나이가 들고 늙어가더라도

고향에 늙으신 부모님이 살아계시면  그것만으로도

그렇게 반갑고 행복하고 가슴이 따뜻해지지 않던가?

 

대부분의 아이들은 부모님의 따뜻한 사랑에 찬 말 한마디와

엄마가 맛있게 끓여준 한 그릇 라면에 더할 수 없는 행복을 느낀다.

그것을 비싼 학비내는 학교를 보내고

비싼 핸드폰과 MP3와 닌텐도 게임기와

돈으로 떡칠을 한 외양으로 대신한다고?

 

그것은 못배워서도 아니고 몰라서도 아니고 모자라서도 아니라

마음이 강퍅하게 굳어서 나온 자기변명이고 자기정당화를 위한

도금질이다.

다시말하면 돈으로 아이들 도금시키는 짓이란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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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철스님은 평생에 단 두번만 결혼식 주례를 했다고 하는데

그분의 결혼 주례사에 보면 이런 말이 있다.

 

"제가 신도 분들 많이 만나보면 애 때문에 시골 살면서 남편 떼어놓고 애 데리고 서울로 이사가는 사람 애 데리고 미국에 가는 사람이 있는데 이것은 절대 안됩니다. 두 부부는 애기 세 살 때까지만 애를 우선적으로 하고 그 이후에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남편은 아내 ,아내는 남편을 우선으로 해야합니다. 애기는 늘 이차적으로 생각하십시오. 대학에 떨어지든지 뭘 하든지 신경쓰지 마십시오.

 

누가 제일 중요하냐, 아내요 남편이 첫째입니다 .남편이 다른 곳으로 전근가면 무조건 따라가십시요. 돈도 필요 없습니다. 학교 몇 번 옮겨도 됩니다. 이렇게 남편은아내를, 아내는 남편을 중심으로 놓고 세상을 살면 아이들은 전학을 열 번 가도 아무 문제없이 잘삽니다. 그런데 애를 중심으로 놓고 오냐오냐 하면서 자꾸 부부가 헤어지고 갈라지면 애는 아무리 잘 해줘도 망칩니다.

 

여기도 그렇게 사는 사람 있을 것입니다. 오늘부터 정신차리십시오. 제얘기를 선물로 받아 가십시오.이렇게 해야 가정이 중심이 서고 가정이 화목 해집니다. 이렇게 먼저 내가 좋고 가정이 화목한 것을 하면서 내가 사는 세상에도 기여를 해야합니다. 우리만 잘산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늘 내 자식만 귀엽게 생각말고 이웃집아이도 귀엽게 생각하고 내부모만 좋게 생각하지 말고 이웃집 노인도 좋게 생각하고 이런마음을 내면 어떠냐,내가 성인이 되고 자식이 좋은 것을 본 받습니다."

 

좋은 말은 예수만 하는 것도 아니고 공자만 하는 것도 아니고 석가모니나 알라만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피부에 와닿는 가장 현실적인 말을 성철큰스님이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

나는 결코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좋은 말은 항상 귀담아 듣는다.

 

우리주변에 너무 일찍 정신세계가 망가지는 아이들을 보면서

우리들은 그 아이들을 "뉘집 자식이냐?" 손가락질하고 비난하고 욕하고

"너는 왜 맨날 그모양이냐?"며 혼내고 나무라고 깍아내린다.

 

사람들은 흔히 착하고 예의바르고 공부잘하는 학생들을

예뻐하고 귀여워하고 사랑스러워 한다.

그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고 정작 그 아이들은 별로 달가와 하지않고

버르장머리만 없어진다.

늘 사랑받고 칭찬받고 귀여움받는 일이 새삼 스럽지 않다.

 

지금 문제를 일으키고 말썽을 부리고 사고치는 아이들을

비루먹은 강아지보듯, 징그러운 뱀취급을 하고

입다버린 헤어진 속옷취급을 한다.

 

이 아이들에게 해주었던 단순한 칭찬한마디가

세상을 빛낸 위대한 인물로 만들어 줄줄 아무도 모른다.

사람의 일을 누가 알겠는가?

"굽은 나무가 선산을 지킨다."고 했으니 말이다.

 

얼마 전 세계뉴스가 된 바 있는 비운의 수학천재 '수피아 유소프'

지난 99년에 최연소로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 입학해 천재 소녀로 각광받았지만

지금은 매춘부로 생활하고 있다.

 

영국에서 자란 '유소프'는 어려서부터 수학을 탁월하게 잘 해서

불과 13살 때 옥스퍼드 대학의 <입학 허가>를 받았던 수학 천재였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지금 23살인 '유소프'는 매춘부로 전락해 살고 있다는 사실이

언론 취재 결과 밝혀졌다.

 

옥스포드의 천재 소녀가 매춘부가 됐다니... 정말 드라마틱하지 않은가?

'유소프'는 15살 때 갑자기 사라져서 큰 소란을 일으켰던 적이 있으며

그녀는

'성공해야 한다'는 부모의 강압에 못 견뎌 학교로 돌아가는 것을 거부했고

부모님의 지나친 기대가 아이를 망친 것이다.

 

잘난 아이들이 주변의 기대때문에 정신적 압력과 혼란을 겪고

종종 자살과 정신질환으로 마무리 짖는 결과를 우리는 종종 목격한다.

한국아이들에게만 일어난 일을 예를 들면 끝이없다.

 

민족사관학교나 대원외국어고등학교의 출신의 천재들이

미국유학에서 실패하여 돌아온 경우가 태반이라고 하는데

무엇이 문제였는 지를 우리는 고민하고 고민해야한다.

 

오히려 별볼일 없고 아무것도 아니던 구박덩이들이

성장하여 어른이 되면 가장 사람다운 모습이 되기도 한다.

그아이들이 자라고 성장하면 우리사회를 떠받드는 힘든 일을 한다.

토익만점이니 전교일등이니 일류대니 하는 헛나발 속에

망가지고 다쳐서 신음하고 힘들어하고 억눌려 사는 우리아이들이 얼마나 많은지

어른들은 알기나 할까?

 

우리 어른들은 아이들의 속내를 몰라도 너무 모르고 있다.

어른들도 힘들어하기는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어른들은 극복할 수 있다. 문제점을 해결할 수도 있을 것이다.

 

아이들은 아니다.

아이들은 여전히 어리고 어리석고 미숙하고 어설프다.

그아이들은 당연히 잘못하고 실수하고 주위에서 보기에 못마땅하다.

어쩌겠는가? 우리도 그런시기를 거쳤는데 말이다.

 

한없이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가야한다.

아이들에게 그런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아이가 학교에 다녀와서 "엄마!"하고 문을 열었을 때

"어이구! 내새끼왔어? 배고프지~ 라면끓여줄까?"라는 환경.

 

아빠가 직장에서 퇴근할 때 몇푼안되는 붕어빵이라도

혹은 박하사탕이라도, 혹은 먹다남은 핏자조각이라도

아이들은 그것만으로 행복해 한다.

 

성철큰스님말씀처럼 부부가 죽어도 떨어져 지내지 말고

살아도 같이살고 죽어도 같이죽자는 각오와 심정으로

아이들을 사랑하고 아끼면 아이들은 잘나지는 않아도

훌륭하게 자랄 수 있지 않겠는가?

 

남들 보기에 번듯하고 훤칠하고 올 곧은 나무는 나뭇군에게 베어지지만

남들여겨보지 않던 굽은소나무가 선산을 지키는 훌륭한 일을 하듯

잘나지 않은 우리아이라도 사랑으로 키워주고 주변에서 사랑해주면

그아이들은 먼 훗날에라도 제모습에 맞는 일을 하며 훌륭히 살지않겠는가 말이다.

 

지금 당장 영어잘하고 수학잘하고 공부잘하는 것이 뭐가 그리 대단한가?

장삿군들에게 열심히 돈벌어주는 일보다 아이를 사랑해주는 일이 대단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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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인의산 | 작성시간 09.09.21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자신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글이네요. 사실 아이들을 사랑해주기만도 인생은 너무 짧다는 것을 세월이 지난 다음에야 느끼고 후회하는 바보가 바로 나입니다...
  • 작성자작은들 | 작성시간 09.09.22 좋은글 잘읽고 갑니다. 저두 제아이들과 이웃의 아이들을 좀더 관심있게 바라보겠읍니다.
  • 작성자높은음자리표 | 작성시간 09.09.22 우리가 알고있는 착하고 순진한 우리 자식이 학교생활레서나 교우 관계에서 흔히 말하는 "나쁜친구"일 수도 있습니다. 나쁜친구와 어울리지마보다는 좋은 친구가 되어 주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내 새끼만 잘 키워서 되는것도 아니고.. 콩 심은데 콩나듯 바른 부모 밑에서 비로소 반듯한 아이로 자라리라 확신 합니다. 세상의 근원은 가정이니까요..
  • 작성자샤데이 | 작성시간 09.09.22 흑..상해 아이들은 그래도 공부 잘한다고 소문났어요.. 영어, 중국어 잘 하고 SAT, 토플, HSK 높은 점수라고..다른 지역은.. 어떤 지역에선 중고생들이 한 오피스텔 얻어서 술 사들고.. 마약으로 잡히고, 대학교 졸업할때까지 HSK 6급을 못 따서 컨닝하다가 걸려서 쫓겨나고..슬픈 현실이예요
  • 작성자화이팅워먼 | 작성시간 11.10.24 오랜만에 들러서 좋은 글읽고 많은 생각하고 갑니다. 해외에 나오면 많은 아이들과 많은 어른들이고 생활이나 생각의 규범에서 많이들 허트러지는 모습들을 종종봅니다. 한국에서보다 더 긴장해서 살지 않으면 그 만큼이나마 유지하기도 쉽지않다는 생각입니다. 부모없이 유학이랍시고 혼자 나와있는 아이들이 의외로 많고, 부모랑 같이 나와있는 아이들도 그런 환경속에 어울려 함께 놓여나 있습니다. 한국에서 보다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단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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