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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국아이들을 사랑해주세요.

작성자시골버스| 작성시간09.09.20| 조회수834|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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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원산지 작성시간09.09.20 중국에 와보니 사는 것이 힘들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가족을 한국에 두고 잠시 와 있는데 이곳에서 만난 한국 아이들을 보면 자식생각이 나서 잘 해줄려고 합니다. 그러나 가정교육이 안된건지 아니면 중국문화가 한국과 틀린건지 너무 아이들의 기본 예절교육이 안된것 같아 답답합니다. 부모된 입장에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도 가르칠것은 가르쳐야지... 아니면 우리부모들의 소양이 부족한것은 아닌지 반성해봅니다. 답답한 심정에 한자 적었습니다.
  • 작성자 옥돌구슬 작성시간09.09.20 좋은 글입니다.보다 많은 분들이 보시고 자신의 자녀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좀 더 신경을 쓰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학원에 가 있는 시간이라고 안심하지 마시고 한번쯤 꼭 확인해 보세요.어디 잡지에서 보니 서양 엄마들은 중국에 와서 알콜 중독 외 각종 중독에 시달리는 자녀들을 위한 모임까지 만들어서 하고 있더라구요.남의 나라에서 외국인으로 사는 것 더 조심스러운 일입니다.요즘 아이들 너무 성숙하고 멋대로인 부분도 있지만 똑똑해서 올바르게 알려주고 관심을 가져주면 잘 알아듣습니다.다만 약간 방치되어져 있을 뿐이죠.
  • 작성자 상하이우먼보스 작성시간09.09.20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흔히 있는 일상 생활 속에 눈으로 보고 듣는 얘기인데, 오늘 또 새삼 느껴지는 글 입니다..
  • 작성자 행복한책읽기 작성시간09.09.20 내 자식은 아니겠지... 하면서 안이하게 대처하는 사이에, 남의 자식과 친한 내 자식이 또 다른 남의 귀한 자식과 더불어 날날이가 되어가는 것이겠지요. 엄마들끼리 정보교환 적극적으로 해야 합니다. 교우관계 살피고, 내 자식과 더불어 친구까지 더불어 관심과 감시와 배려가 필요할 것입니다. 자식키우기 정말 힘든 일인데... 잠시 게을러지는 마음의 틈새를 애들은 귀신같이 알구요. 결국 관심의 양은 나이든다고 줄여서 안될 거 같아요. 아기사랑 맘들 처럼 큰 애 엄마들도 의논해가면서 키웠으면 좋겠네요.
  • 작성자 기쁨두배~ 작성시간09.09.20 잘 읽고 갑니다. 꾸벅
  • 작성자 상근이네민박 작성시간09.09.20 중국에도 그런아이들이 있기는 하군요^^; 중국인들 기초질서 안지키는것 가지고 욕하면 안되는 정도까지 우리 아이들이 오염되었나보군요-_-; 지역사회(소수의 한국인들이 모여 사는곳)에서는 서로 누구집 자식인지 다 알기에 그런짓 못하는데,.... 상해에 거주하는 교민이 많기는 한가 봅니다.^^;
  • 작성자 인의산 작성시간09.09.21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자신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글이네요. 사실 아이들을 사랑해주기만도 인생은 너무 짧다는 것을 세월이 지난 다음에야 느끼고 후회하는 바보가 바로 나입니다...
  • 작성자 작은들 작성시간09.09.22 좋은글 잘읽고 갑니다. 저두 제아이들과 이웃의 아이들을 좀더 관심있게 바라보겠읍니다.
  • 작성자 높은음자리표 작성시간09.09.22 우리가 알고있는 착하고 순진한 우리 자식이 학교생활레서나 교우 관계에서 흔히 말하는 "나쁜친구"일 수도 있습니다. 나쁜친구와 어울리지마보다는 좋은 친구가 되어 주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내 새끼만 잘 키워서 되는것도 아니고.. 콩 심은데 콩나듯 바른 부모 밑에서 비로소 반듯한 아이로 자라리라 확신 합니다. 세상의 근원은 가정이니까요..
  • 작성자 샤데이 작성시간09.09.22 흑..상해 아이들은 그래도 공부 잘한다고 소문났어요.. 영어, 중국어 잘 하고 SAT, 토플, HSK 높은 점수라고..다른 지역은.. 어떤 지역에선 중고생들이 한 오피스텔 얻어서 술 사들고.. 마약으로 잡히고, 대학교 졸업할때까지 HSK 6급을 못 따서 컨닝하다가 걸려서 쫓겨나고..슬픈 현실이예요
  • 작성자 화이팅워먼 작성시간11.10.24 오랜만에 들러서 좋은 글읽고 많은 생각하고 갑니다. 해외에 나오면 많은 아이들과 많은 어른들이고 생활이나 생각의 규범에서 많이들 허트러지는 모습들을 종종봅니다. 한국에서보다 더 긴장해서 살지 않으면 그 만큼이나마 유지하기도 쉽지않다는 생각입니다. 부모없이 유학이랍시고 혼자 나와있는 아이들이 의외로 많고, 부모랑 같이 나와있는 아이들도 그런 환경속에 어울려 함께 놓여나 있습니다. 한국에서 보다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단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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