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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jage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03.20 동일인입니다. 저 전쟁 때만 해도 체첸 최고 신학자로 '성전'을 부르짖던 사람이었죠. 그가 왜 2차 체첸전에서 친러시아 수장이 됬는 지는 앞으로도 다룰 기회가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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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jage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03.23 두다예프는 그로즈니 봉쇄되기 전에 이미 샬리 지역으로 빠져나갔고, 그 뒤의 전투에도 실질적으로는 거의 관여하지 않았지만, 당시 야전 지휘관들의 회고에 의하면 '정신적 지주'였다고 합니다. "러시아군이 여기까지 와줬으니 멀리갈 수고를 덜었다." "러시아 전차는 성냥갑에 불과하다" 이런 대담한 소리를 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겁에 질린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