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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jage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01.18 승리는 전술이 아니라 전략으로 결정됩니다. 전략은 군사 외에 정치, 문화, 경제적인 측면도 고려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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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enoBreaker 작성시간10.01.17 전 체첸군을 단순히 "알라 후 아르바크"를 외치며 달려드는 광전사들인줄 알았는데 아니군요ㄷㄷㄷ 이렇게 치밀한 전투교리라닛!! 러시아군이 우수한 화력과 막대한 병력을 투입해도 체첸군을 일소하지 못하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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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jage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01.18 체첸군은 과거 소련 시절에 복무했던 소련군 출신들이 많았기 때문에 사실상 러시아의 군사 교리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 점이 다른 게릴라들과 틀린 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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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he_GueVaRa 작성시간10.01.17 수백년간의 경험에 의해 완성된 교리로군요.
아무리 화력이 월등히 우세하고 병력이 많아도 이런 전투의 프로들로 구성된 게릴라들 상대로는 쉽게 승리하기 어렵죠. 베트남에서 미군이 그렇게 고전했고, 아프가니스탄에서도 구소련이 결국 철수해야만 했듯이,
왜 그 많은 물량과 막강한 화력을 가지고도 러시아가 체첸군을 전멸시키지 못하는지 알 듯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jage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01.18 알카에다 쪽은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무기를 잡고 누군가를 죽이려고 하면 그 만한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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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김 광 표 작성시간10.01.20 대단하네요~ "교리"는 어느 나라 군에도 다 있습니다. 다만 상황에 맞게 전술을 세우는 유능한 지휘관과, 반복된 훈련과 전술을 이해하고 불굴의 의지로 실행에 옮기는 강한 부대원이 있어야 "교리"의 효과가 발휘되겠죠.. 체첸인들은 자기 나라와 종교를 지키려는 강한 신념이 있기에 소수의 인원과 열악한 장비로 저런 전과를 거두었겠죠.. 하지만 그들의 현실을 생각할때 연민이 앞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