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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들

당시 일본의 장창 전술이...

작성자지국총|작성시간12.09.27|조회수1,413 목록 댓글 14

장창을 일본어로는 야리라고 불리는데,

 

엄청나게 긴 장창을 이용한 전법을

 

그보다 더 오래전인 알렉산더 시절의 장창전술을 오마주 한 건,

 

나만의 생각일지...

 

다를 듯 하면서도, 거의 똑같다는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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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惡賭鬼 | 작성시간 12.09.27 뭐, 의외로 자주 출현하는 모습들이지요. 인류사에서 아무런 문화적 상관관계가 없는 지역에서 필요에 의해 유사성들이 생겨난다는...
    일본의 장창진이 팔랑크스나 사리사, 파이크부대보다 느슨했던건 사실인데, 그 부분은 결국 전투의 양상에 기인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로 임진왜란 초기, 일본이 명 기병에 잘 대응을 못했지만 금방 적응해서 대응했다고 여겨질 대목들이 있으니...
    반대로 팔랑크스도 전쟁 양상에 따라 느슨해지거나 무장을 경량화 하거나, 혹은 그 반대로 창을 길게 하거나 하면서 약간씩의 변화가 있었고.. 어쨌든 재미있는 유사성이지요.
  • 작성자creios | 작성시간 12.09.29 무엇보다도, 창을 쓰는 방식이 유럽과 전국시대 일본이 전혀 달랐거든요. 유럽의 장창병들은 앞으로 찌르기를 했는데, 일본 장창병들은 위에서 아래로 내리치는 식으로 장창을 사용했거든요. (짱구는 못말려 전국시대 극장판에 아주 아주 잘 나옵니다. ^^;) 아마 이건 아케치 님이 가장 잘 설명해 주실 수 있을텐데.....
  • 작성자明智光秀 | 작성시간 12.09.29 리플에 제 이름이 거론들 되긴 했습니다만...
    난 이 글 쓴 사람 리플이나 글들이 전부 초딩같아서, 별로 상대하고 싶지 않고요(다른분들은 비위도 좋습니다. 난 맨날 짜증나던데)...
    애초에 비슷한 시절의 유럽 장창은 쏙 빼고, 왠 알렉산더 타령하고 있는 꼴에 진지한 리플 다는게 더 거시기하다고 봅니다.
    그나마도 신시겔님이나 자쿠워리어님이 설명을 해주셨으니, 멀쩡한 정신을 가지신 동양사 게시판의 일반 유저들께선 잘 참조하시기 바라며, 하지만 그 리플이 글쓴이의 바라는 바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는거 같아요.
    초딩 상상력에 역사적 설명이라니... 당치도 않아요. ^^
  • 작성자중국공산당 | 작성시간 13.01.09 기병으로 꼴아 박았을 때...진형이 무너지면...그 무너졌을 때의 엄청난 공포감이란...생각만 해도 오싹오싹... 모두들 우루루루..와~! 하면서 도망가기 작살이었을 듯... 옛날이나 지금이나 사람의 의식, 사기라는 것이 정말 중요한 듯. 소수 기병으로 뚫어봤자, 아주 조그만 구멍밖에 못 뚫지만, 그 뚫림에서 나오는 공포감이란...장난이 아닐 듯..."무너졌다!! 오오!! 안돼!! 도망가자!!" 란 의식과 "엇! 온다! 오오옷! 와~! 막아냈다~! 와~!" 란 의식은 기분이 완전 다를 듯....
  • 작성자중국공산당 | 작성시간 13.01.09 "옛날 부터 창이란 길이가 긴 놈이 이기는 것이며, 현대전에서도 미사일 날아가는 길이가 긴 놈이 이기는 것이요." - 중국공산당 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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