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단 관리 방법을 여쭙고 싶네요

[로스코스]

여러분 군단 관리는 어떻게 하시나요?

저는 삼탈워랑 다르게 유지비 관리가 어려워서 14~15 카드 정도로 이루어진 2 군단 정도 돌리고 상황에 따라 본토 방어용으로 5 카드 정도 1~2군단 뽑고 해체하고 그러는데 이것도 전쟁 중에는 중과부적이고, 심지어 전선이 너무 잘 뚤려서 최전방 도시 넘어 후방 도시에 상륙을 막 하네요ㅠ

(적 본대는 5 카드 + 도시 병력으로 막기도 어렵기도 하고...)

방어와 침공을 어떻게 하시나요? 그러니까 전략의 기본을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로스코스]

고맙습니다!

[RichardDawkins]

기본적으론 유지비 낮추는 캐릭터와 건물들 조합과 수비대 늘리는 건물을 적극활용해야 되더군요.
육지가 붙어있는 지역들은 방어선 구축하기 쉬워서 유지비 낮추는 건물위주로 하는데
섬은 이동하기 빡세서 거의 수비대 늘리는 건물을 필수로 넣는 편이죠.
그리고 상대적으로 식량 외 자원 채굴을 늘려서 외교창에서 해당 자원이 부족하고 식량 많다고 표시되는
세력하고 교환협정하면 우리가 생산량 적어도 식량은 확보하기 낫더군요.
저는 사르페돈으로 돌, 청동을 집중 채굴해 트로이 세력들이랑 식량 교환협정 맺었습니다.

[로스코스]

군단 유지도 결국 외교에 의지해야 되다니...ㅠ 섬은 자원 뻥튀기보다는 방어거점화 시키는 게 맞나보군요. 감사합니다^^

[Krieg]

사절을 애용합시다. 군단 운용비용 낮추는 특성들만 찍어도 고티어 유닛으로 꽉찬 군단 유지비가 크게 절약되죠. 그리고 얻는 땅은 가급적 식량 등 자원 위주로 깔고 도시마다 수비대 주는 방어 건물 하나씩 깔아주면 적도 고티어 유닛에 랭크 높은 애들 아닌 이상 막긴 합니다. 조건이 좋다면 그런 고티어 유닛도 어느 정도 커버 가능하고요. 트로이 쪽이면 형제나 아빠한테 그냥 식량 달라고 하면 그냥 줍니다. 정확히는 동맹에게. 파리스나 프리아모스는 대략 6000~1만까지는 대가 없이 그냥 줘요. 필요할 때마다 뜯으면 됩니다.

[Krieg]

어느 정도 적자를 감당할 수 있다면 4~6개 안팍의 군단까지는 돌릴 수 있습니다. 식량만 20만 이상 단위면 다른 자원도 몇만~10만 단위라 이거 가지고 동맹이나 다른 애들 무역으로 펑펑 쓰고 펑펑 사도 상관 없거든요. 그때 되면 동맹 애들도 주머니 두둑할 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