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발전 제안사항 ‘학생 학습환경’ - 3

[단풍 나무]

교협이 작성한 학교발전 제안사항 가운데 제2부문 ‘학생 학습환경’에서는 모두 26개 항목을 제시하였습니다. 그 가운데 13개 항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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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학생 학습환경

2-1 학습공간 확충과 시설 개선

1) 노후 건물 및 시설 개보수: 강의동, 실험실습실, 체육관 등

2) 학과 및 단대의 적정 학습 규모에 맞는 교실 및 실험실습실 확보.

3) 단과대 및 학과별 학생 자치활동 공간 개선 및 증설: 학생회실, 동아리방, 휴게실, 흡연공간

4) 주제별 동아리 및 전공 동아리 활성화: 공간, 운영학생 장학금, 활동비 지원 및 지도교수 배정

5) 캠퍼스 정보통신망 구축. 학생 편의시설 증설

6) 각종 교육 및 실험기자재의 확충과 전담 유지관리 인력 배정

2-2 학생 수업환경 개선

1) 교양과목: 학생의 선호도 및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충분한 수를 개설

2) 전공과목: 전공별 교과목 성격에 따라 적정 인원이 수강 가능하도록 분반하여 운영

3) 학교 지원에 의한 현장실습 및 현장학습 활성화, 수학여행 지원

4) 기초과목 학업수행능력 별도 지원:

이공계 교차지원 학생 및 기초수강능력 부족학생들에게 기초과목 강의반 별도 운영

5) 외국어 능력 향상 제도 운영

별도의 수강료 부담 없는 취업대비 집중 영어교육 프로그램 도입

6) 외국인 학생 지원제도 운영

한국어 어학원, 멘토링 제도 등 운영

7) 철야작업 환경 개선: 신고양식 간소화, 필요시 냉난방 지원

2013년 6월 교협 제안사항 -  반송된 우편

[푸른 하늘]

6월에 보낸 교협제안사항은 수신인을 총장으로 한 것이니까 그 우편물이 총장에게 도착하자 마자 바로 돌려 보내 당시 교무처장은 모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작년 11월 두번째로 보냈을 때는 총장을 수신으로 강인수 부총장을 참조인으로 하여 보냈는데 총장이 교협제안사항을 받고서 부총장한테 주었다고 하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구무현]

작년 6월이라면 총장은 교협의 교자도 인정할 수 없다고 큰소리치던 때였을 것입니다. 교협을 해체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던 때였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편지에 발신인이 교수협의회로 되어 있으니까 무조건 수취거부하고 돌려보낸 것입니다. 편지 안의 내용이 무엇이었든지 총장은 수취거부했을 것입니다. 11월에는 총장이 말로는 교협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해도, 교협을 분쇄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우편물을 받아서 부총장에게 주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부총장은 총장이 어떻게 하라고 지시를 안 하니까 자기 의견을 말하지도 못하고 그냥 유야무야 만지작거리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다가 시간을 놓친거죠.

[단풍나무]

작년에 교무처장은 있으나마나한 존재였군요.
올해 임진옥 교무처장은 수원대 전반의 학사와 인사행정을 책임지고 있다고 큰소리치던데, 과연 그러한지?
본인은 그렇게 생각할 지 몰라도 우리가 볼 때는 그게 아닌데. 착각은 자유이니까......

[있으나마나]

단풍나무 작년 교무처장은 12월에 자기가 수원대 행정조직내에서는 있으나마나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고 보직사퇴라는 용단을 내렸죠. 그러나 부총장은 있으나마나한 존재인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자기는 수원대가 필요로 하는 존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후배교수들이 보기에는 참 딱하죠.

[마중물 한방울]

양측이 모두 동의하는 사안부터 실행에 옮긴다면 변화에 개혁에 진척을 보이면서 다른 문제에 대한 해결도 쉽게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건축공학과의 경우 철야작업과 방학 중 학생 워크샵 환경을 개선하는데 더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신고양식을 간소화하고, 필요에따라 냉난방 공급시간을 늘려주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