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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의 고통

작성자..+:..crystal..+:..| 작성시간14.11.30| 조회수642|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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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자유영혼 작성시간14.11.30 진심으로 모교를 사람아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이번 사태를 조금만 더 가까이서 보시면, 진실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좀 더 깊은 이해위에서 글을 쓰셨다면 호소력이 더욱 강렬했을 것입니다.
    님이 바라시는 대로 진실위에서 알찬 발전이 이루어져, 장래에는 누구도 가보고 싶은 대학으로 성장하는 성장통을 앓고 있는 중입니다.
    가급적이면 이 성장통이 치명적이지 않았으면 좋을 것입니다.
    독일의 많은 대학들을 둘러보셨으면 아시겠지만 대학은 돈을 쌓아두는 곳이 아니지요.
    현재 가진 역량을 최대한 투자하여 학문을 갈고 닦는 곳이지, 현재는 피폐한 환경에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
  • 답댓글 작성자 레알와우리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11.30 네. 사실 여러 일들에 대해 요 최근에 한꺼번에 인지하다 보니 네 의사를 표현 하는데 있어서 조금은 조심성을 가졌습니다. 도덕적이든, 법적이든, 상식론적이든지간의 어떤 문제가 누군가에 의해 제기되고 공론화가 된다면, 제기를 하는 쪽이나 받는 쪽이나 논리성과 객관성, 구체성을 갖고 그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달려 들어 문제해결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대학교는 국공립이든 사립이든 사회공익형기관이 되야 하기 때문에 그 주인은 학생들이 먼저 되야하고 한국 국민 모두가 그 주인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문제들은 모든사람이 공유해야하고 적극적인 의사표현과 토론의 장이 이루어저야 한다고생각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자유영혼 작성시간14.12.01 레알와우리드 일방적인 정보접근을 막는 전근대적인 조직은 도태되어야 합니다.
    열린공간에서 자유로운 의견개진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공약수를 찾아가며, 공감대를 넓혀 상생의 길을 찾아야지요.
  • 답댓글 작성자 레알와우리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12.01 자유영혼 학생들(총학이든) 과 총장님 혹은 교수님들과의 대면 대화라든가 토론같은것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나요?(잘 안되고 있는것 같다는 예감이 들긴 하지만..)
  • 답댓글 작성자 자유영혼 작성시간14.12.01 레알와우리드 까페의 이전 글들을 보시면, 교협자체를 인정하지 않다보니, 상생을 부르짖는 교협의 외로운 메아리를 보시게 될 것 입니다.
    대한민국에 교협자체를 와해시키려 이토록 무리수를 두는 대학이 어디에 있습니까? 1987년도 교협이 와해되고, 2006년도 쯤 교직원노조가 화해되고, 절대왕권과 같은 조직을 구축해 오다보니, 교수, 교직원 학생등 구성원의 목소리는 자취를 감추고 오직 한사람의 의중만이 모든일에 반영이 되었지요. 바쁘시더라도 그간의 교협에 실린 글들을 보면 어느정도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레알와우리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12.01 자유영혼 전 솔직히 잘은모르지만, 초중고의 교장선생님이 대학교에서는 총장님인거죠? 제가기억하는고등학교때교장선생님은 수학인가 몇십년재직하시다되신건데, 대학총장도 학생을 가르치셨던교수님들중에 덕망있고 실력있는분을 투표로(?)임기 정해서뽑는거아닌지..학생의마음은 학생을 가르쳐본사람만이 알지않을까요. 지금총장님의 현재의혹부분을 떠나서 누구라도 그렇게 의혹을만들수있는 시스템으로 학교가돌아가는게 문제네요. 드라마 정도전의 대사가 생각나요. 제상정치가 왜필요하냐면 왕은세습되기때문이라고요.. 덕망있지않은 사람이 왕이될수도있기때문에 세습안되는 관리가 선발되어 정치를 이끌어가야하는거라고..
  • 작성자 자유영혼 작성시간14.11.30 현재 적극적으로 투자하여, 미래에도 오고자하는 학생이 넘쳐나게하면, 미래에 학령인구 부족으로 지원자가 없을 것을 우려하는 바보같은 경영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 부실한 투자로 학교가 쳐지면, 장차 지원자가 없을 것이고, 학생없는 대학을 쌓아놓은 돈 몇푼으로 몇년을 끌고 갈수 있다고 우기는 어리석은 학교경영은 가장 하수들이 하는 일이고, 비웃음을 살 짖이지요.
  • 작성자 단풍나무 작성시간14.11.30 총장과 대립하며 싸우는 입장에 있지만 글의 내용에 공감합니다.
    화가 나고 상대가 미워도 기본상식과 법질서를 지켜가며 얼마든지 자기의 주장을 펼칠 수 있어야 한다는 뜻으로 읽었습니다.
    진정 학생을 사랑하고 수원대 동문들의 자긍심에 깊은 상처를 주지 않으려면,
    대응하는 방식을 누가보아도 평화적인 소통의 자세로 바꿔야 합니다.
  • 작성자 푸른 하늘 작성시간14.12.01 지난 12월말과 1월초에 학교측으로부터 6명의 교수가 파면 처분과 재임용거부 통지를 받고 교육부 산하 교원심사위원회에 이의 취소청구를 신청하였습니다.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서는 파면과 재임용 거부는 위법하고 부당하다고 결정하였습니다. 그래서 지난 학기는 파면을 취소하고 복직을 시켜달라는 시위를 하였고 해직교수들의 복직서명운동을 벌려 3000여명의 학생들로부터 서명을 받았습니다. 학교측은 이런 학생들 서명과 교육부의 복직 결정에도 불구하고 불복하여 행정소송을 신청하였습니다. 지난 주 행정소송 1심에서는 교육부의 결정과 같이 파면 취소 판결을 하였습니다.
  • 작성자 푸른 하늘 작성시간14.12.01 학교측은 파면처분과 재임용 거부를 취소하라는 교육의 결정과 법원의 판결을 무시하고 있습니다. 더욱이16년만에 받은 지난 2월 교육부의 수원대학교 종합감사에서 교협회원들이 비리 의혹으로 주장한 비리들이 다수 적발되었고 3가지가 수사의뢰되었습니다. 2014년도 교육부의 대학재정제한대학 평가에서는 하위15%로 평가 되어 학생정원 감축으로 재정지원제한대학을 1년간 겨우 유예받게 되었습니다. 얼마전에는 경희대에서 받은 박사학위논문도 표절로 밝혀졌습니다. 이렇게 학교를 학생들의 등록금을 제대로 사용하지않고 여러가지 비리에 연루되어 있는 총장은 해임시키고 훌륭한 총장님을 모셔 와야 수원대가 발전할 수가 있습니다.
  • 작성자 레알와우리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12.06 표절기사는 저도 봤는데, 좀 뭐랄까 제가 다 창피했습니다. 표절은 맞지만 학위취소는 안한다고 하든데, 그것은 둘째문제고, <검소,정의,창의>중에 두 가지가 위배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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