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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수원대 총장 박진우 교수님 간증

작성자이뭐꼬|작성시간19.02.02|조회수524 목록 댓글 9

박진우 총장님의 신앙간증 잘 읽어보았습니다.

나름대로 매우 솔직하게 공개 장소에서 말씀하신 귀한 간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같은 '예수 믿는 사람'으로서 신앙인의 자세에 대하여 저의 생각이 있습니다.

교수협의회가 출범하였던, 지금부터 무려 6년 전인, 2013년 4월 7일에 교협 카페에 썼던 글을 다시 소개합니다.


http://cafe.daum.net/suwonprofessor/TXk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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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동서남북 | 작성시간 19.02.09 박진우 교수의 간증은 전형적인 개신교회와 신도들의 정서이고
    교회 내에는 늘 어른아이 영웅담처럼 “니 신앙이 좋냐“,” 내 신앙이 좋냐“를 겨루고
    성공치를 기준으로 자기자랑하는 식의 간증배틀이 가득합니다.

    만일 박진우교수의 간증을 학생들이 접하면 뭐라 할까요.
    이런 사람이 자신의 대학 총장이라는 것이 부끄럽고 허탈하거나
    분노할 것 같습니다.
    학생들이 더 정확히 느낄겁니다.
  • 작성자동서남북 | 작성시간 19.02.09 신앙은 존재의 생과 죽음을 재단한 출발이며
    탄생과 죽음이라는 격렬과 존엄 두 지점 사이 존재하는 인간을 밝혀줍니다.
    이는 인간의 내재적 본능 안에 공포, 허무와 짐승성에 산화하는 삶으로부터 구원을 위함입니다.

    신앙의 여정은 맑고 따듯한 혈액이 강건한 영혼의 혈관을 흐르며 ,무한한 자유와 힘과 자애로
    담담히 자기를 헐어 나눌 수있는 존재의 실현일 것입니다.
  • 작성자동서남북 | 작성시간 19.02.09 그러나 현재의 기독교인들은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오직 성공과 복을 비는
    기복적이고 천박한 현세적 목표를 숭배하는 집단이 되어있습니다.
    교회건물의 크기 사람숫자와 헌금이 중요한 기준이 되고
    사회 속에서 개신교와 교인은 불신의 대상이 되어 이기적이고 위선적이며
    불성실하다고 편견을 갖을 정도입니다.
  • 작성자동서남북 | 작성시간 19.02.09 교회는 진정한 신앙 대신 금도조차 없이
    사탕만 찾는 어른아이를 낳는 곳이 되어버렸습니다.
    곳곳에서 어른아이가 안 어울리는 커다란 바지저고리입고 옹알이를 한다면
    이 얼마나 어릿광대 웃픈현실입니까.

    바지사장이란 말은 있어도 그러면 되겠습니까.
    자각도 못합니다.
    자정력을 갖어야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수원대홍보실 | 작성시간 19.02.09 바지 총장이라도 한번 하면 가문의 명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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